신자인 아내가 조용하고 순종적인 태도를 지니면..! - 고재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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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인 아내가 조용하고 순종적인 태도를 지니면..! - 고재윤 목사

교회정보넷 0 1522

신자인 아내가 조용하고 순종적인 태도를 지니면

불신자인 남편을 그리스도께 인도할 수 있다.


베드로전서 3:1-2 

1. 아내들아 이와 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종하라 이는 혹 말씀을 순종하지 않는 자라도 말로 말미암지 않고 그 아내의 행실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려 함이니

2. 너희의 두려워하며 정결한 행실을 봄이라



여성도 중에는 남편은 나오지 않고 홀로 교회에 나오는 분들이 많습니다. 또 남편이 교회에 나와도 그야말로 ‘나와 주는’ 남편도 있습니다. 그것은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함께 하지 말라’하신(고후6:14) 주의 말씀을 간과(看過)한 결과일 수도 있고, 결혼 후 아내가 먼저 믿었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혹은 남편이 교회에 출석하다가 삶에 지쳐 낙심했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주님은 아내들이 불신자인 남편을 도와 구원에 이르도록 할 것을 명령하고 있습니다(벧후3:1). 아내는 남편이 구원받은 사람이 되고 영적 가장이 되어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도록’(딤전2:8) 도와야 합니다. 아내는 ‘돕는 배필’입니다(창2:18). 창조의 원리는 남편에게서 아내가 나왔습니다. 그러므로 남편은 머리요 아내는 그의 몸입니다. 머리인 남편이 불신자로 남아 있는 한, 몸 된 아내는 결코 행복할 수 없습니다. 그 자녀들이 거룩함에 이르기 어렵습니다. 남편과 아내는 한 몸입니다.(창2:24)


신앙과 삶을 개인적으로만 보는 습관은 가정과 사회 전반에 걸쳐 온갖 문제들을 양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삼위가 일체시오’ ‘일체이신 한 분이 삼위’이십니다. 삼위일체 혹은 일체삼위이신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인간도 공동체로 존재하고 살아가도록 창조되었습니다. 그 첫 번째가 가정이요, 가정의 근간(根幹)은 부부입니다. 부부가 구원받아 ‘생명을 함께 이어받을 자’(벧후3:7)가 되어 전인적으로 한 몸이 될 때, 그 가정에 삼위일체 하나님을 반영하는 ‘생명과 사랑과 풍성함’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내가 먼저 믿는다면 아내는 남편의 구원과 영적 성숙을 위해 ‘돕는 배필’이 되어야 마땅합니다. 그것은 복음을 전함으로만이 아니라, 남편에게 순종하고 그를 존경함으로써 이루어집니다.(벧후3:1) 남편은 아내가 자기 몸이니 사랑함이 마땅하고 아내는 남편이 자기의 머리이니 순종과 존경이 당연합니다.(엡5:22-24, 33) 특별히 아내들이 남편을 인정하고 존경함으로써(벧후3:2) 남편을 도와 구원에 이르게 할 수 있습니다.


성경은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의 순종을 모본(模本)으로 들고 있습니다. 선악과를 주어 남편을 범죄에 이르게 하는 하와 같은 아내가 있고, 순종과 존경함으로써 남편의 구원과 신앙 인격의 성숙을 돕는 사라 같은 아내가 있습니다. 외모로 하지 않고 ‘마음에 숨은 사람’ 곧 성품과 인격을 대변하는 ‘속사람’으로 남편을 돕는 아내가 되면 오늘의 사라가 될 것입니다.(벧후3:6)


주님! 

남편이 구원에 이르고, 영적 성숙에 이르도록 

아내가 남편을 ‘돕는 배필’이게 하소서!



오늘도 [하삶], 양문지가 고재윤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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