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기독교방송 현명인 목사의 [새 아침의 기도]
현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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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9 06:44
CBS 기독교방송
표준FM 98.1
현명인 목사의
[새 아침의 기도]
2024.08.09
[기도문]
우리에게 생명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사람의 죽는 날이,
우리 앞에 거역할 수 없는
능력으로 다가옵니다.
이 세상의 축소판과 다르지 않은
베데스다를 생각하며,
극한 경쟁 속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돌아봅니다.
세상은 마치 영원할 것 같고,
그 안에서 우리의 생명은 오랫동안
지속 될 것처럼 생각합니다.
하지만, 눈물 짓게 만드는
영원한 이별은 어느새,
범람하는 강물처럼
우리 인생에 다가옵니다.
사랑하는 주님,
음지의 어둠에 짓눌려,
절망을 안고 살아가는 자들을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고칠 수 없는 질병으로 슬픔에 잠겨
살아가는 자들을 위로하여 주옵소서.
강하고 크신 주님의 손으로
저들을 어루만져 주시고,
치유의 역사와 회복의 은혜로
함께하여 주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북녘에 있는
우리의 형제자매들을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저들을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특별히 일사각오로 믿음을 지키고 있는
성도들의 이름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자유민주주의 통일이
이루어지길 원합니다.
그리하여 남과 북이 아닌,
모두 하나 된 우리가 되어,
주의 이름을 송축하며, 한반도에
찬양이 울려 퍼지게 하시고,
세상 복음화를 위한 복음의 패권국으로
영적 도약을 이루게 하옵소서.
“두려워하지 말고 놀라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약속하신,
주의 말씀을 의지하오며,
모든 교회들의 믿음을 진리 안에서
실상 되게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