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새아침입니다] 현명인 목사
CBS [새아침입니다]
현명인 목사의 기도
(표준FM 98.1)
2023.04.27
믿음 안에서 성령으로 인쳐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신 은혜를 기뻐하며 찬양합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우리를 구속하여 주시고, 진리안에서 자유를 누리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소망은 예수님이시며, 우리의 생명도 예수님이시오니, 이 시간 기도하는 우리는, 삶의 이유를 오직 예수님으로만 고백하게 하옵소서.
사랑하는 주님, 우리는 쉽게 넘어지고 깨어집니다. 연약함으로 실족하고, 아픔으로 괴로워합니다. 세상의 우겨쌈에 짓눌리기도 하고, 작은 시련에도 눈물짓습니다. 우리는 떨어지면 깨지는 토기와 같사오니 주님의 손으로 붙잡아 주옵시고, 강하고 크신 권능의 오른손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어떤 경우에도 세상과 혼합된 자로 살지 않게 하시고, 포도원의 품꾼을 찾으러 나온 주인과 같이, 천국의 소망을 전하는 일에 게으르지 않게 하옵소서. 복음의 씨앗을 심는 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고, 자라게 하시고 거두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증거하는 복음의 일꾼들이 되게 하옵소서.
두려움과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어가며, 아버지 하나님의 뜰 안에서 뿌리를 내리는 좋은 나무가 되길 원합니다.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완악하고 패역한 세대를 거부하는 하늘의 순천자(順天子)가 되길 원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는 뜻을 따라, 승전가를 부르는 영적장수가 되길 원합니다. 하오니 주님, 우리를 도와 주옵시고, 아버지 하나님의 뜻 안에서, 아버지 하나님의 기쁨을 따라 행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사랑하는 주님, 유한하고 무가치한 이생의 것을 자랑하지 않는 우리가 되길 원합니다. 생명의 말씀을 사상과 이념으로 해석하지 않길 원합니다. 민낯을 드러낸 죄인의 모습 이대로, 이 시간 주님 앞에 나아와 기도하오니,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생명 주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