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씨앗을 심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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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씨앗을 심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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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근본 사랑이시고 자신의 형상을 따라 지으신 우리가 하나님 안에 거하기를 원하십니다.  

전 이 땅에 하나님의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명령을 받들어 복음 전파에 순교의 피를 저 북녘에서부터 물들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장대현교회의 회개 운동으로 믿음의 불씨를 일으킨 이 땅이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일제로부터 해방 70년을 맞이한 이 민족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계절을 주셨으나 인간의 지혜로 하나님의 권위에 도전하는 이념이라는 굴레로 조선을 (분단) 가르는 오늘날 천국과 지옥과 같은 땅으로 나뉘고야 말았습니다. 저 북녘은 인간의 지혜로 쌀밥에 고깃국과 기와집을 외치며 사람의 힘으로 바벨탑을 쌓아 올렸으나 분단70년 후에도 똑같은 구호로 육과 영이 죽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한영혼도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북녘백성을 사랑하심으로 분단 70년의 고통과 우상의 굴레에서 구원하시려고 하나님의 강권하심으로 극심한 기근을 통하여 마치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 하셨던 것과도 같이 압록강과 두만강의 홍해를 가르고 수십만의 백성들을 탈북으로 인도하셨고 출애굽한 이스라엘백성들이 40년 광야를 유리하였던 것처럼 광야와도 같은 중국에서 나라 없는 백성으로 불안과 공포의 시간을 살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일꾼인 선교사(모세)의 헌신으로 은혜의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과도 같은 한국에 들어와 살아가고 있는 그루터기 주님의 백성 새터민(새로운 터전에서 살아가는 백성)으로 약 3만 명의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김성은 목사

우리 갈렙선교회는 탈북 형제, 자매들을 복음으로 무장시켜 (옛 조선) 통일이 이루어지는 그 날에 그들이 선교사가 되어 각자의 고향에 교회를 세우고 마 28:19~20의 말씀대로 이루어지리라는 비전을 가지고 탈북 지체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또한 아직도 중국과 제3국을 유리하며 팔려가고 인권의 유린을 당하는 탈북자들이 있습니다. 갈렙선교회는 중국이나 제 3국에서 국적이 없어 그 어느 곳에서도 보호받지 못하고 인권을 유린당하는 탈북민들을 ‘쉰들러프로젝트’를 통하여 구조하는 사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 들어와 있는 대부분의 탈북민은 가나안의 풍성한 포도(물질)와 그것을 가지고 있는 세상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의 비전은 보지 못하고 자신의 나약함과 상대적 빈곤등의 참된 자유함을 누리지 못하고 옛 습관인 김일성(우상) 제사 속에서 떨어지는 떡에 길들여졌던 모습이 모양만 바뀌어 일어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제 우리 갈렙 선교회는 서평교회(서울평양교회)와 함께 이들 탈북민에게 유대인의 탈무드의 말과 같이 생선을 주기 보다는 고기 낚는 방법을 가르치라는 말을 적용 시키려고 합니다. 가장 크고 시급한 과제인 그들의 잘못된 이념과 사상이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으로 바뀌도록 말씀과 기도로 인도하겠습니다. 또한 북한에서 온 그들이 고향의 북한선교의 최선봉 정예 사역자로 자라날 수 있도록 훈련시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산주의 시회주의 체제에서 살아온 그들이 이 땅에서 자립과 재활을 체득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누구보다도 현장 사역가운데 북한을 잘 아는 갈렙선교회와 탈북민교회인 서평교회는 북한선교에 최선봉에 서 있습니다. 이에 민족 복음화와 땅 끝 선교에 비전을 나누고 함께 기도하는 믿음의 기도 동역을 바라며,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지체의 동역을 부탁드립니다. 또한 탈북민에게 여러분을 통한 예수님의 사랑을 기대합니다.

사랑에 빚진자 김성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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