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들, "본질에 충실한 교회 선호"

Church News, I'm a reporter

교회가 교회를 돕는다!

홈 > 교회뉴스 > 교회교계뉴스
교회교계뉴스

평신도들, "본질에 충실한 교회 선호"

교회정보넷 0 3823

평신도들 입장에서 바라는 교회는 과연 어떤 교회를 원할까? 목회자 중심인 기성 교회들의 시스템에서는 아무래도 목회자의 목회 방향에 따라 교회가 움직여지게 마련이다. 평신도의 눈으로 그리는 교회상은 그동안 기성교회에서의 목회 습관을 그대로 답습한 교회의 모습과는 많은 차이가 있어 보인다. 


지난달 본지가 미주한인 평신도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평신도들의 신앙생활 스트레스 정도’에서 평신도들은 일반 사회생활에서뿐만 아니라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교회 내에서도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 목회자의 설교, 교우들과의 관계, 정형화된 구역모임 등을 주된 원인으로 꼽았다<본지 인터넷판 11월1일 기사 참조>. 이번 호에서는 지난 설문조사에서 지면 관계상 다 싣지 못했던 평신도들이 원하는 교회는 과연 어떤 교회가 되길 바라는지 그들이 전해온 얘기를 들어보자. 


ad35f3ea1ed851124e4d0820e2d33c50_1517659595_0176.jpg
 

어머니 같은 교회 
 

세상 풍파에 시달리다 일주일에 한 번 주일이 돼서야 교회를 찾는 성도들이 가장 원하는 교회는 한마디로 어머니 같은 교회를 원했다. 교회를 가면 편안함과 안정감을 받기를 원하는 성도들이 많다는 얘기다. 가정과 학교, 직장 등에서 받는 스트레스와 세상에서 인정받지 못한 자아가 교회에 와서 만큼은 희망과 용기, 안식과 격려, 치유와 회복을 받기를 원했다. H 교회 P 집사는 “교회에 가면 왜 그리 바쁘게 돌아가는지 이리저리 불려 다니다 보면 어떤 설교를 들었는지는 기억은 안 나고 주일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겠다”며, “바쁜 교회보다 친정집에 온 것 같은 편안하게 대화도 하고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어도 허물이 안 되는 교회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현재 교회를 정하지 않고 주일날만 설교를 듣기 위해 몇 군데 교회를 돌아가면서 나간다는 L 씨는 “목사의 때리는 설교와 치는 설교가 오히려 죄 의식을 들게 해 마음이 편치 않다. 아무리 좋은 말도 때리면 멍으로 남는다. 무작정 가르치려는 설교보다는 성도들 스스로 깨닫도록 하는 설교였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 다른 응답자는 “예배 시간에 교회당 확장을 위한 헌금 얘기와 큰 액수의 헌금을 한 성도를 공개적으로 일으켜 세워 칭찬하는 모습은 정말 불편하다”며 교회가 불편한 이유를 들었다. 



아버지 같은 교회 


하지만 반면에 교회가 아버지와 같은 역할을 해주기를 바라는 평신도들도 있었다. 사랑나눔이란 아이디를 쓰는 유저는 목회자들이 용기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성도들의 눈치를 너무 보는 목사는 신뢰가 가지 않는다. 한국의 상황을 보면서도 성도들 떨어질까봐 분명한 자신의 색깔을 드러내지 못하는 목사들을 보면 비겁해 보인다”라는 다소 정치와 관련된 언급을 했다. 


K교회 S성도는 “주관이 약한 목사님들을 보면 교회 자체가 신뢰가 가지 않는다. 분명한 목회 철학과 신학적 소견이 있는 교회가 좋다”고 말했다. 목회자 역시 한 교회의 어른이다. 한 집안의 아버지가 집안이 흔들리지 않도록 가장의 역할을 잘해야 하듯이 목회자 역시 스승이 아닌 아비의 마음으로 교회를 이끌고 간다면 성도들이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는 교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되는 부분이다. 



친구 같은 교회


평신도들이 원하는 교회는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는 편하기만한 교회를 원하지 않는다. 편안하면서도 역동적인 교회를 원한다. 마치 친구를 만나면 편하기도 하지만 뭔가를 함께 할 수 있다는 동질성을 느끼는 것처럼 말이다. 웨스트 코비나 지역의 U 교회에 출석한다는 P집사는 “교회에 가면 왜 답답한지 모르겠다. 목회자들이 너무 권위적이고 설교가 일반 성도들의 삶과는 릴레잇(관련)되지 못하는 부분이 많다. 친구를 만날 때처럼 편안하고 활기가 넘치는 교회였으면 싶다”고 전했다. 핫메일을 쓰는 한 응답자는 “200여명의 성도가 있는 중형교회다. 하지만 목사님과의 소통이 원활했으면 좋겠다. 교인수가 늘어가다 보니 급히 기도를 받고 싶은 일이 있을 때 잘 이뤄지지 않아 아쉬울 때가 있다”고 밝혔다. 이로 미루어볼 때 평신도들은 목회자의 설교만 듣고 예배만 드리고 가는 일방적인 교제에서 쌍방향 교제를 나누며 세상에서 얻지 못하는 참 소통을 얻기를 바라는 것은 아닌가 짐작해 본다. 또한 목회자라는 권위가 때로는 성도들로 하여금 쉽게 다가서지 못하게 하는 장애요소라면 정서적 거리감을 좁히기 위해서라도 평신도들의 마음과 이야기를 경청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지난 설문 조사 과정에서 본지로 미 주류 교회인 New Song Church의 주보를 보내온 독자가 있었다. 독자가 보내온 뉴송교회의 주보에는 여느 한인교회의 주보에서는 볼 수 없는 점이 있었다. 주보 뒷면에는 매 주마다 바뀌는 새로운 질문들이 적혀 있다. 질문은 교회가 성도들과 새로운 방문자들에게 던지는 것으로 가령 “우리 교회에서 무엇이 가장 인상적이었나?” “우리가 말하고 하는 행동들의 어떤 것이 당신을 우리 교회에 속하고 싶게끔 했나?” “영성, 인성, 관계, 선교 등의 4가지 부분에서 어떤 것들이 부족하고, 바꿔져야 우리 교회가 더 나은 방향으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등이고, 또 다른 유형의 질문은 성도들 스스로가 묻고 생각해볼 수 있도록 하는 질문이었다. 예를 들면 “당신이 주일 성수를 할 수 없도록 유혹하는 액티비티와 이벤트는 무엇인가?” “뉴송처치와 더 긴밀한 관계를 갖기 위해서 당신이 변화되어야할 한 가지가 있다면?” “교회의 지체가 아니면서 예수님을 잘 따를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에 따른 어려움은 없나요?” 등이다. 교회가 성도와 소통하기를 원하고 무작정 교회가 하는 대로 따라오기를 강요하는 한인교회와는 큰 차이가 있어 보인다. 



비전과 목표가 분명한 교회


규모가 큰 교회, 재력이 있고 유능한 인재가 많은 교회에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런 교회를 원한다고 답한 평신도들은 한 명도 없었다. 반면 분명한 비전과 목표가 있는 교회를 좋아한다는 답이 있었다. “교인 수 몇 명을 달성하자”, “언제까지 몇 층짜리 예배당을 짓자”, “교회 파킹랏 부지를 사자” 등은 비전이 될 수 없다. 또한 목사 개인의 야심이나 희망이 비전이 되어서도 안 된다. 하나님의 뜻에 합한 목표와 전교인이 동의하는 비전이어야 교인들의 가슴을 뛰게 할 수 있다.  



본질에 충실한 교회


의외로 평신도들은 본질에 충실한 교회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지난 조사에서 보여졌다. 본질에 충실하다는 것은 여러 각도에서 논의 될 수 있겠지만, 평신도들의 시각에서는 목회자의 설교에서 본질의 문제를 짚어냈다. 지난 조사에서 평신도들이 신앙생활 가운데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을 때를 설교 시간으로 꼽았는데, 복음 외의 자기생각, 자기주장, 세상 이야기, 철학, 과학, 성경말씀보다 더 긴 예화, 예수 잘 믿어야 물질의 복을 받는 다는 기복적 설교 등을 하는 목회자와 교회들에 대해 따끔한 지적들이 많았다. 한국에서 온지 얼마 안 된다는 LA 거주자 K씨는 “미주에 아직도 복복하면서 설교시간에 헌금 강요하는 교회들이 대부분 큰 교회인걸 보고 놀랐다”며 “LA 지역 한인교인들의 수준이 이것밖에 안되는가?”하며 혀를 찼다. 메스컴과 인터넷 등의 발달로 평신도들은 성경 지식이나 의식적인 면에서 많이 똑똑해졌다. 성도들은 목사는 목사다워야 하고, 교회는 교회다워야 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다변화되고 급속도로 발전해 가는 세상 속에서 자신의 교회만을 불리기 위해 얼치기 성도들을 대량 생산해 내는 교회는 더 이상 경쟁력이 없다는 얘기처럼 들린다. 퀀티티가 아니라 기독교 핵심가치를 추구하는 교회, 소수의 교인들이라 할지라도 제대로 된 성도들을 길러내는 본질에 충실한 교회가 앞으로 더 주목받아야 하지 않을까. 


이밖에도 보내준 의견에는 가족과 함께 예배드릴 수 있는 교회, 순수한 교회, 교회재정이 투명한 교회, 지역사회를 섬기는 교회 등의 내용이 있었다. 당신이 원하는 교회는 어떤 교회인가?


크리스챤투데이

0 Comments
Hot

인기 “우리는 모두 하나님께 입양된 자예요”

댓글 0 | 조회 3,978
생후 1개월 때 마음으로 낳아 올해 꼭 10살이 된 둘째 딸이 있다. 모태신앙의 특혜로 8살이 되자마자 아이들 눈높이의 신앙훈련을 받을 수 있었다. 일주일 교육과정의 ‘왕의 친구 학교’와 6개월간의 ‘빛의 열매 학교’도 빠지지 않고 참여하고 있다.그러나 집에서 아이와 씨름하며 벌이는 전쟁은 날로 치열해지는 것만 같았다. 무언가 변화된 모습을 기대하는 나와 … 더보기
Hot

인기 워치만 니(Watchman Nee)

댓글 0 | 조회 3,971
그리스도예수의신실한종워치만니는태어나기전부터주님께헌신되었습니다.아들을바라며그의어머니는주님께“나에게사내아이를주신다면내가그를당신께드리겠습니다.”라고기도했습니다.그후오래지않아1903년워치만니가중국의복주(Foochow)에서2세대그리스도부모밑에서태어났습니다.그는아주총명했을뿐아니라비범한학생이어서초등학교부터대학교까지반에서뿐아니라전교에서일등을했습니다.어릴적부터워치만니는복음… 더보기
Hot

인기 마태복음 6장 33절 "내가 사랑하는 그 말씀" 김인권의 신앙

댓글 0 | 조회 3,966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태복음 6:33나는 영화 감독을 하고 싶었으나...하나님은 배우를 시키셨다.하나님은 저의 베이스캠프입니다.다시 돌아 갈 수 있는........그러다가 다져진 게 '이 고난도 하나님의 뜻이 있지 않겠나'.....하지만 하나님한테 제발 이 영화 흥행하게 해주세요!이렇게… 더보기
Hot

인기 목회자와의 결혼 "女청년들의 솔직 고백"

댓글 0 | 조회 3,962
1.예전에 웨딩칼럼집을 낸 이후 소그룹 세미나를 한 적이 있다. 결혼 적령기를 넘어선 여성들을 대상으로 가볍게 나누는 모임이었는데, 30대 후반부터 다양한 자매들이 예닐곱 분 참석했다. 그날 모임은 책을 읽고 참석하는 것이었으므로 주제발표는 책에 없는 것으로 했는데, 바로 '남자의 연애심리의 특징'에 관한 것이었다.남성들의 결혼을 바라보는 시선과 여성을 대… 더보기
Hot

인기 [교회용어 바로알기] 사탄, 사단, 마귀, 귀신

댓글 0 | 조회 3,955
사탄, 사단, 마귀, 귀신한글성경은 악한 영들의 존재를 ‘사탄’ ‘사단’ ‘마귀’ ‘귀신’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사탄’ ‘사단’ ‘마귀’ ‘귀신’에 관해 자주 듣게 되는 질문은 ‘사탄’과 ‘사단’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 ‘마귀’와 ‘귀신’은 어떻게 다른지에 관한 것이다. ‘사탄’과 ‘사단’은 같은 말이며 발음상의 문제이다. 정확히 말하면 성경 원문이 두 … 더보기
Hot

인기 자기 방식 아닌, 상대방의 언어로 소통해야 사랑받는다

댓글 0 | 조회 3,950
1​최근에 교회에서 만드는 월간지에 ‘가을 편지’ 코너를 만들어, 이 계절에 생각나는 사람에게 독자들이 쓴 편지를 실었다. 그중 노년의 한 여성이 사별한 남편에게 쓰는 편지를 보내왔는데, 이런 대목이 있었다.“여보, 살면서 사랑한다는 말 한 마디 못해준 것이 마음에 남습니다. 그땐 왜 그리 사랑한다는 말이 어렵던지요…. 나와 살면서 한평생 아이들 키우고 하… 더보기
Hot

인기 교회에 잠입한 신천지 신도가 활동을 하지 못하게 하려면?

댓글 0 | 조회 3,949
단기적인 해결책 보다 장기적인 대응책을 마련해야신천지는 정통교회를 추수밭 이라고 부르고, 추수꾼 이라는 가짜 성도를 교회로 잠입시켜 교회 안에서 포교활동을 펼친다. 분쟁이 있는 교회의 양측으로 들어가 사소한 문제를 키워 갈등의 골을 더욱 깊게 만들기도 한다. 몇 년 전 신천지가 제작한 ‘공주지역 추수밭 전도 가이드북’이 유출된 적이 있다. 내용은 충격적 이… 더보기
Hot

인기 "정말 교회다운 교회" 목회자, ‘성도가 오기 편한 교회’ 만들려 해선 안돼

댓글 0 | 조회 3,938
♣ 교회정보넷 취지와 잘 어울리는 내용입니다.6시간동안주일예배드리는넘치는교회이창호목사이창호목사(넘치는교회)는매주성도들과6시간이상주일예배를드리고있다.성도들중대부분이청년들이어서가능한일이기도하지만,결코쉬운일은아니다.넘치는교회개척10년째인이목사는청년3백여명과함께매주예배드리고,전국을돌고해외를순회하며'뉴리바이벌'을부르짖고있다.6월'선교적교회컨퍼런스'강사로나와"영화한편… 더보기
Hot

인기 우는 자와 함께했던 ‘어머니’ 세상의 위로자 되다

댓글 0 | 조회 3,935
최자실 (1915∼1989)‘할렐루야 아줌마’ 최자실 목사와 ‘성령의 땅’ 경남 진해최자실 목사는 ‘할렐루야 아줌마’이다. 누구나 그렇게 인식한다. 검정 치마와 흰 저고리를 입고 전도 가방을 든 ‘여종’. 최자실에 대한 이 언어와 이미지는 한국성령운동의 이미지로 계속될 것이다.그 언어와 이미지는 최자실을 개신교의 인물로 가두는 것이기도 하다. 주님의 완벽한… 더보기
Hot

인기 “기독교 콘텐츠론 배곯는다는 공식, 우리가 깬다”

댓글 0 | 조회 3,931
‘고퀄리티’영상보며성경지식쏙쏙‘히즈쇼’백종호대표“인간은배움싫어해”…아동눈높이서재미난콘텐츠제작만화방아들…하나님인도속기독콘텐츠제작자로성장‘뽀로로’,‘캐리와장난감친구들’등한국을넘어전세계에서큰사랑을받는콘텐츠의공통점은단순하다.아이들이좋아한다는것.보고듣고즐기는사이자연스럽게학습효과까지얻을수있으니부모들도기꺼이지갑을연다.기독교판‘뽀로로’나‘캐리’를볼날도멀지않은것같다.애니메… 더보기
Hot

인기 기독교 쇠퇴 영국에서 1년간 성경낭독 진행 캠페인 등장

댓글 0 | 조회 3,913
기독교가쇠퇴하고있는영국에서한목회자가1년간성경을릴레이로낭독하자는캠페인을벌이고있다고영국크리스천투데이가최근전했다.캠페인을주관하는팟알링턴목사(세인트피터노팅힐성공회교회)는“영국이기독교국가였지만지금은온전한기독교국가라부를수없는현실”이라며“몇년전부터나라와정부를위해기도하는‘트루스투파워(TruthToPower)캠페인을생각해왔다.”고밝혔다.또한알링턴목사는“영국은오랜시간동안끊임… 더보기
Hot

인기 광주, 복음의 권능으로 믿는 자들이 날마다 더하다

댓글 0 | 조회 3,904
조선선교열전 (13) – 전라남도편2018년 한국의 기독교 역사는 133주년을 맞았다. 구한말부터 본격화된 개신교 선교 역사는 문화, 교육, 의료 분야에서 우리나라 역사와 맥을 같이 하며 한반도의 근대화와 함께 진행됐다. 우리나라 곳곳의 선교역사를 통해 이 땅에 임한 하나님의 사랑을 되새겨본다.<편집자>광주 선교부의 설립1904년까지 목포 선교부… 더보기
Hot

인기 사이비 종교는 어떻게 사람들의 생각을 개조하는가?

댓글 0 | 조회 3,877
사이비 종교는 어떻게 사람들의 생각을 개조하는가?나치들을 도운 의사들과 히로시마 원자 폭탄 폭격 생존자 등에 대한 연구로 유명한 미국의 정신과 의사 겸 작가 로버트 제이 리프턴(Robert Jay Lifton, 이하 리프턴)은 그의 대표작 Thought Reform and the Psychology of Totalism: A Study of ‘brainwa… 더보기
Hot

인기 힘들다는 강남에서 개척... 세상의빛교회 이종필 목사

댓글 0 | 조회 3,864
한국교회의 앞날이 어둡다고 합니다. 그 어둠 속에서 저마다의 빛을 반짝이며 분투하는 30~40대 목회자들이 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척박한 21세기 목회 현장에서 오직 복음 하나 붙들고 모험을 떠난 이들입니다. 때론 울고 때론 웃지만 꿋꿋이 자기 길을 걷고 있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시겠습니까. 거창하거나 대단하진 않지만, 그 작은 몸부림에서 우리는 한국… 더보기
Hot

인기 허드슨 테일러 "중국 선교의 선구자"

댓글 0 | 조회 3,852
허드슨 테일러(Hudson Taylor, 1832-1905)는 1832년 5월 21일에 영국 요크셔주 반슬레에서태어났습니다.허드슨 테일러는 복음적인 부모의 영향을 받아 5살이 되자 두 동생을 앉혀 놓고 설교를 하곤 했습니다.그의 아버지는 웅변이 뛰어난 감리교 지방 설교자이자 약사이며, 그의 어머니는 매우 온화하고인내심이 많은 여인이었습니다.허드슨 테일러는 … 더보기
Hot

인기 누명 쓰고 필리핀 유치장에 갇힌 백영모 선교사를 구해주세요!

댓글 0 | 조회 3,847
기성, 구명 운동 본격적으로 나서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총회장 윤성원 목사)가 해외 선교지 경찰서 유치장에 구금된 소속 선교사의 구명 운동에 나섰다. 기성 총회는 20일 백영모(48) 선교사 석방을 촉구하는 내용의 총회장 호소문을 발표했다. 백 선교사는 불법무기 소지 혐의 등으로 지난달 30일 필리핀 마닐라 안티폴로 경찰서 유치장에 구금됐다.기성 총회는 ‘… 더보기
Hot

인기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는 발이 되지 않으시렵니까?

댓글 0 | 조회 3,833
“다시는 가고 싶지 않아요.”그렇게 말하는 선교사님이 있었습니다.10여 년의 사역이 너무 고통스러웠다고 합니다.그래서 이렇게 조언을 하였습니다.군인이 외롭다고 사표를 냅니까?농부가 힘들다고 손을 놓습니까?아버지가 무거운 짐을 지지 못하겠다고 자식들을 버립니까?이웃이 얄밉다고 총을 겨눕니까?인생은 그렇게 사는 게 아닙니다.하나님의 말씀은 오늘도 살아있습니다.… 더보기
Now

현재 평신도들, "본질에 충실한 교회 선호"

댓글 0 | 조회 3,824
평신도들입장에서바라는교회는과연어떤교회를원할까?목회자중심인기성교회들의시스템에서는아무래도목회자의목회방향에따라교회가움직여지게마련이다.평신도의눈으로그리는교회상은그동안기성교회에서의목회습관을그대로답습한교회의모습과는많은차이가있어보인다.지난달본지가미주한인평신도들을대상으로조사한‘평신도들의신앙생활스트레스정도’에서평신도들은일반사회생활에서뿐만아니라정도의차이는있지만교회내에서도스트… 더보기
Hot

인기 짧은 동영상 속 긴 감동… ‘유튜브 전도사’ 새 장을 열다

댓글 0 | 조회 3,823
대표적인 뉴미디어로 꼽히는 유튜브를 통한 복음전파 활동이 해외를 중심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은 크리스천 유튜버 존 조젠슨의 ‘7분 설교’ 코너(위 사진)와 바이블 프로젝트의 ‘토라 시리즈’ 중 창세기편 영상.유튜브 영상 캡처크리스천 유튜버들 온라인서 ‘땅끝 전도’“성경에는 세상을 바꾼 훌륭한 여성들이 등장합니다. …그러니 항상 ‘내가 최고다’라는 자부심… 더보기
Hot

인기 모세가 태어나기 이전인 창세기를 어떻게 기록했나요?

댓글 0 | 조회 3,786
[질문]모세오경의 저자가 모세라고 하는데 출애굽기부터 신명기까지는 모세가 활동하던 시기라 이해가 가지만 창세기는 모세가 태어나기 훨씬 전이라 어떻게 구전되어온 내용을 그렇게 상세하게 기록할 수 있을까요? 어떤 주석에는 시내산에서 계시 받은 것이라고 하지만 궁금합니다.[답변]성경이 비록 인간 저자에 의해 기록되어졌지만 하나님의 영감을 받아 저작되었기에 하나님… 더보기
a37c65bdfe62a649b27013ff27da007b_1674969923_1732.png



 

최근글


새댓글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