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가는 한글을 살려낸 성경 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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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가는 한글을 살려낸 성경 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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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 연산군의 한글 말살운동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하여 천민들까지 글을 쓰게 되자 일대 변혁이 일어난다. 서민들이 몽매에서 눈이 뜨이자 정부에서 하는 일에 항의하는 벽보가 나타난 것이다. 1504년 연산군(1494~1506) 말 마침내 한글은 자취를 감추고 만다. 한글 반대 세력들은 연산군의 폭정을 탄핵하는 익명서(匿名書)가 한글로 쓰여 나붙는 사건이 발생하자 이를 기회로 삼았다. 마침내 연산군은 한글 금지령과 함께 한글로 된 책을 모두 불살랐다. 심지어 언문 쓰는 자를 고발하면 상을 준다는 어명까지 내렸다. 이후 조선에서는 한자만 숭상하고 한글을 천시하여 400년 동안 한글은 발전을 하지 못하고 겨우 목숨만 붙어 있었다.


그런데 하나님이 [예비하신 때]가 왔다. 쇄국의 문이 열리자 하나님이 보내신 서양 선교사들이 들어온 것이다. 그들은 한글을 보자마자 너무나도 놀란다. 한글은 기독교를 만나는 순간, “4백년간 긴 잠을 자던 숲속의 공주가 왕자의 입맞춤으로 눈을 반짝 뜨고 깨어나듯 일어나” 그 능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한자를 숭상하는 수구보수 세력에 의해 억압당하면서 ‘잊혀진’ 글로 남아 있던 한글이 기독교를 만남으로 비로소 그 우수성과 효율성을 맘껏 발휘하게 된 것이다. 오랫동안 무시당해 왔던 한글의 가치를 재발견, 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기독교는 한글해방 운동의 공로자로 인정을 받아 마땅하다.



1. "세계 최고의 알파벳(The Best Alphabet)"


1) 한글에 놀라는 선교사들


1884년 한국에 처음 들어온 개신교 선교사들은, 한국에 글자가 있음을 보고 놀란다. 그것도 알고 보니 세종대왕이 400여 년 전에 만든 것이며, 아녀자도 한나절이면 배울 수 있는 글자라는 것을 알고 이렇게 미국 본부에 보고하였다.


“선교사들이 한국에 도착해 보니, 교육을 받은 사람들은 대개가 한자를 쓰고 있고, 대다수의 여인들은 문맹이었다. 한국에는「은문, 'Eunmun」이라는 아주 쉬운 글이 있는데 이를 사용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모든 책들은 한문으로 씌어 있었는데, 이는 영국이나 미국에서 라틴어로 출판하는 것과 같다.”


선교사들은 성경과 찬송은 물론 모든 그리스도교 서적들을 한글로 출판하여 쉽게 읽을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문맹도 퇴치하는 것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임을 깨달았다.


성경 찬송을「Eunmun」으로 출판하는 일을 두고 우리는 한동안 열띤 토론을 하였는데, 한국 글자로 출판하는 일은 우리 선교사업에 상상도 못할 엄청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하였다. 그렇게 하면 글을 모르던 서민 남녀노소가 머지않아 글을 깨우쳐서 읽고 쓰게 될 것이다. 유식한 사람들이 한자 성경을 읽을 때, 서민 남녀노소는 한글로 된 성경을 읽을 것이다. 이는 선교사들에게 내려주신 ”하나님의 크신 선물“이다. 선교사들도 단 몇 시간만「Eunmun」을 배우면 찬송과 성경을 읽을 수가 있으며, 뿐만 아니라 한국어도 배울 수가 있는 것이다….”


국판 다섯 쪽에 걸쳐서 쓴 이 글은 이두(吏讀)에서 시작하여 세종대왕의 한글창제에 관한 얘기와 한글의 우수성을 낱낱이 서술하고는, 마지막에 이런 말로 마무리하고 있다.


“이제까지 전혀 안 쓰던「민중의 글, 'The People's Alphabet'」을 깨우친 서민들은, 글을 배워 성경과 찬송을 읽게 되는 순간, 캄캄한 어둠에서 나아와 찬란한 예수 그리스도의 광명의 세계의 일원이 될 것이다.”


서울 연동교회의 창설자 게일 목사(James Scarth Gale 1863-1937)는 한글사랑이 남달랐다. 그는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왕은 세종대왕이며, 그가 남긴 업적 중 최고는 한글 창제라고 이런 글을 남겼다.


“(세종대왕은) 내가 아는 한, 전 세계 왕들 중 최고의 왕이다. 그가 한 일 중 가장 큰 업적은 한글을 만든 일이다.”



2) 헐버트 선교사의 한글 사랑


한글 발전에 가장 큰 공을 세운 이는 헐버트(Homer Bezaleel Hulbert, 1863~1949) 선교사다. 그는 1866년에 한국 최초 신식 학교인 [육영공원(育英公院)] 영어 교사로 와서 한글이 훌륭함을 깨닫고, 3년 만인 1889년에 세계지리사회 교과서 〈사민필지(士民必知)〉를 한글로 썼다. 이 교과서는 순 한글로 쓴 세계 최초 교과서다. 나는 어려서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이 책을 읽었는데 세계 여러 나라의 이름들이 나와 읽다가 만 경험이 있다.


헐버트는 이 책 머리말에서 이렇게 썼다.


“조선인들이 세계 으뜸가는 자기 나라 글자인 한글을 배우고 쓰기보다 중국 한자를 더 좋아하고 배우고 쓰는 것이 안타깝다.”


그는 한글이 얼마나 훌륭한 글자인지 한국인에게 알리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온 세계에 알린다. 1903년 세계 유명 학술지에 한글의 우수성에 대해 기고했는데 이 또한 한글이 훌륭한 글자임을 세계에 알린 세계 최초 영문 논문이다. 그는 자신이 발행하고 있던 《한국평론(The Korea Review)》 1902년 10월호에 〈한국어 The Korean Language〉라는 논문을 발표하였다. 그리고 그 논문을 미국의 스미스소니언협회에 보내 미국 정부 및 의회에 보내는 1903년 연례 보고서(Annual Report)의 학술 논문 난에 수록하였다. 헐버트는 그 논문에서 한글의 창제 과정 및 한글의 우수성을 소개하였다.


그는 그 논문 결론부분 마지막 절에서 이렇게 밝혔다.


“한글은 대중 의사소통의 매개체로서 영어보다 우수하다.”


그는 영어를 적는 로마자보다도 우수한 글자라고 세계 최초로 주장한 서양 학자일 것이다. 헐버트는 1896년 서재필, 주시경과 함께 한국 최초 한글신문인 〈독닙신문〉도 만들었고 독립운동도 하여 이준 열사를 헤이그로 보내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이렇게 “조선인보다 더 조선을 사랑한 헐버트”를 우리는 지금까지 잊고 있었으며 그 고마움을 표하지 못했다. 헐버트는 우리의 자랑 아리랑을 최초로 서양 악보로 그려 전 세계에 퍼뜨린 고마운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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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에 있는 헐버트 선교사의 아리랑 비석



헐버트는 구전으로만 내려오던 한국인의 혼(魂)인 아리랑을 오선지에 서양 악보로 그려 최초의 아리랑 채보(採譜  )자가 되었다. 아리랑이 오늘날같이 다양하게 발전하고, 세계적으로 알려진 데는 이 헐버트박사의 최초의 채보가 큰 역할을 했다고 봐야 할 것이다. 서울=동북아신문 2011. 2. 16일자 보도에 의하면 한국 고유의 전통 음악인 아리랑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곡 1위에 선정됐다는 것이다. 영국, 미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작곡가들로 이루어진 세계 아름다운 곡 선정하기 대회에서 지지율 82%라는 엄청난 지지를 받고 아리랑이 선정됐다. 선정과정 중에서 단 한명의 한국인도 없었고 이들은 놀라는 눈치였다고 했다. 뿐만이 아니다. 다음을 보라.



2. 한글, 세계문자올림픽에서 금메달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2009. 10. 09.


세계 최고 문자를 뽑는 '세계문자올림픽'에서 한글이 금메달을 받았다. 9일 세계문자학회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2차 세계문자올림픽에서 한글이 1위에 올랐다. 2위는 인도의 텔루그 문자, 3위는 영어 알파벳이 차지했다. 대회에는 독일ㆍ스페인ㆍ포르투갈ㆍ그리스ㆍ인도 등 자국에서 창조한 문자를 쓰거나 타국 문자를 차용·개조해 쓰는 27개국이 참가했다. 참가한 각국 학자들은 30여분씩 자국 고유문자의 우수성을 발표했으며, 심사는 미국ㆍ인도ㆍ수단ㆍ스리랑카ㆍ태국ㆍ포르투갈 등 6개국 심사위원이 맡았다. 평가 항목은 문자의 기원과 구조ㆍ유형ㆍ글자 수ㆍ글자의 결합능력ㆍ독립성 등이었으며 응용 및 개발 여지가 얼마나 있는지도 중요한 요소였다.



3. 한글로 출판한 찬송가와 성경 출판 연표


1) 찬송가 출판


①1882. 존스와 로스와일러의《찬미가, 1892》

②1884. 언더우드의 《찬양가, 1884》

③1895. 북장로교회의 《찬셩시, 1895》

④1907. 성결교의《복음가, 1907》

⑤1908. 장 ․ 감 합동의《찬숑가, 1908》

⑥1919. 성결교회의《신증복음가, 1919》

⑦1930. 성결교회의《부흥성가, 1930》

⑧1931. 감리교단의《신정 찬숑가, 1931》

⑨1935. 장로교단의《신편 찬송가, 1935》

⑩1948. 장·감·성 3교단의《합동 찬송가, 1949》

⑪1962. 보수장로교단의《새찬송가, 1962》

⑫1967. 장·감·성 3교단의《개편 찬송가, 1967》

⑬1983. 한국 교회《통일 찬송가, 1983》



2) 성경 출판


①1887 로스 만주에서 한글 신약 성경 《예수셩교젼셔》

②1889 미국 감리교 선교부가 배재학당 안에 한글․한문․영어 등 3개 국어 활자를 구비한 삼문출판사(三文出版社)를 설립. 한글 성경 찬송가를 비롯하여 각종 한글 도서 간행.

③1900. 한글 신약전서

⑤1906. 신약전서 국한문

⑥1911. 한글 구약 성경

⑦1911. 셩경젼셔

⑧1938. 개역성경

⑨1961. 성경전서 개역 한글판

⑩1967. 신약전서 새번역

⑪1977. 공동번역성서

⑫1993. 표준새번역.

⑬1998. 개역개정판.

⑭2001. 새번역.



마치면서


세계에 자랑하는 한글은 연산군 이후 400년 만에 한국 교회에서 살아났다. 모든 교회에서는 한글 강습반을 열어 글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한글을 가르쳐주어 영의 눈과 육의 눈을 열어주어 밝은 눈으로 하늘나라를 바라보며, 깨친 눈으로 성경을 읽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송을 부르며 신앙을 키웠던 것이다.


일찍이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자 입을 통하여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해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사 43:21).


찬양을 받기 위해 인간을 지으신 하나님은, 우리 한국인에게는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는 심성을 주셨을 뿐 아니라 고운 목소리까지 주셔서, 한국인은 전 세계에 노래 좋아하고 잘 부르는 민족으로 알려졌다. 하늘나라 찬양대는 모두 우리나라 사람이 차지할 것 같다.


애국가 가사 대로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다.

(May God Bless our land Korea Forever and Ever.)


주 하나님은 우리나라를 사랑하신다! 이것이 필자의 기본적인 신념이다. 인류 역사상 최고의 성왕(聖王)세종대왕을 보내셔서 <훈민정음>을 만들어 21세기의 한국을 세계열강과 어깨를 겨루게 하셨다. 임진왜란 때는, 수십만의 왜놈들이 쳐들어오자 선조 임금과 정치인들은 나라를 버리고 신의주까지 도망쳤지만, 하나님이 보내신 이순신 장군은 정치가들의 모략중상에 조금도 굴하지 않고 백의종군하며 거북선을 만들어 불과 13척의 배만을 가지고 왜선 5백여 척을 완파, 승리로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일제 강점기에도 교회를 통하여 견딜힘을 주셨다. 


우리 하나님은 주님 오실 때까지 동방의 택한 백성 Chosen People 우리나라를 보호하시고 지켜주시리라 굳게 믿고 감사를 드린다. 할렐루야!


<신앙계> 2016년 10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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