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평화를 위한 기도문] 그날이 속히 오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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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평화를 위한 기도문] 그날이 속히 오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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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  

  
오늘 그동안 얽혀있던 남북 대화의 실마리를 풀어주시니 너무나 기쁘고 감사합니다. 
  
이번 남북회담이 주 안에서 성공적으로 마치게 하옵소서. 
  
뜻밖의 기쁜 소식이 들려오게 하옵소서. 

얼어붙은 남북관계가 녹아내리고 헤어졌던 가족들이 기쁨으로 만나게 하옵소서. 

남북교류의 상징이었던 개성공단의 닫혔던 문이 활짝 열리게 하옵소서. 

북한선교의 전진기지였던 개성교회에 말씀이 다시 선포되고 찬송이 울려 퍼지게 하옵소서. 

죽어가던 기업들이 회복되게 하시고 절망 가운데 한숨짓던 근로자들이 살맛나게 하옵소서. 

금강산 가는 길도 열려 일만이천 봉에서 야호∼를 목이 쉬도록 외칠 수 있게 하옵소서.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로 생겼던 군사적 긴장이 사라지게 하옵소서. 

남북교류가 활발하게 하시고 경제협력이 지속되게 하옵소서. 

하나 됨을 기뻐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남북문제는 물론 심각한 남남문제도 해결하여 주옵소서. 

같은 체제 안에서도 영호남 지역 갈등을 해결하지 못하고, 보기에도 민망한 보수와 진보의 진흙탕 싸움을 계속하면서 어떻게 남북의 사상 문제를 극복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먼저 달라지게 하옵소서. 

나와 다르면 모두가 적이라는 좁은 생각을 버리게 하옵소서. 

한 발짝 물러서고 내려서게 하옵소서. 

우리가 먼저 하나 되고 북측을 끌어안아 화평한 나라를 이루게 하옵소서. 

우리를 있는 그대로 받아주시는 하나님, 

우리가 처한 현재 상황이 매우 어렵습니다. 

그러나 이 정도로 경제를 성장시켜 주시고 수많은 교회를 세워주신 것은 

어려움 속에 있는 이웃과 북녘 동포들을 돌보고 구원하라는 뜻인 줄 믿습니다. 

우리가 남북통일과 북한선교의 위대한 사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하옵소서. 

통일을 말하면서도 탈북자를 외국인노동자보다 더 차갑게 바라보는 시선을 바꿔주옵소서. 

이웃 사랑을 전하면서도 과거 동족상잔의 아픈 경험 때문에 따뜻한 사랑의 손을 펴지 못하는 부끄러운 모습을 고쳐 주옵소서. 

원수 사랑을 외치면서도 북한만은 용서하고 사랑할 원수가 아니라 파멸시켜야 할 사탄이라고 주장하는 변질된 신앙을 회복시켜 주옵소서. 

우리 모두 과거의 어두운 사연들은 잊어버리고 주님만 바라보며 사랑으로 감싸 안고 통일의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전능하신 하나님, 

우리가 기도하면 100% 응답하실 줄 믿습니다. 

그러나 너무나 오랜 세월 기다려 왔기에 통일과 북한선교의 문제는 낙심되어 기도를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우리의 믿음을 새롭게 하시고 강하게 하옵소서. 

우리 하나님은 반드시 이루어 주실 줄 믿고 다시 한 번 기도하게 하옵소서. 

평화롭고 성공적인 평창 동계올림픽이 개최되게 하옵소서. 

이 땅에서 군사적 긴장이 사라지고 전쟁의 비극이 일어나지 않게 하옵소서. 

분단의 아픔을 겪고 있는 이 나라 이 민족이 주님의 사랑 안에서 하나 되어 얼싸 안고 행복에 겨워 춤을 추는 그날이 속히 오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김주윤 목사 
김주윤 목사는 개성공단에서 11년간 사역을 하다 문이 닫혀 남측에서 통일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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