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섬기다보니 환자를 주님의 제자로 파송하는 기쁨이 있어요”

Church News, I'm a reporter

교회가 교회를 돕는다!

홈 > 교회뉴스 > 교회교계뉴스
교회교계뉴스

“병원에서 섬기다보니 환자를 주님의 제자로 파송하는 기쁨이 있어요”

교회정보넷 0 4154

 

병원에서 환자들의 신앙을 돕는 사람들이 있다. ‘원목’이라 불리는 목사들이다. 이들은 병원의 직원이 아니다. 그래서 월급도 없다. 오히려 자신의 것을 헐어 환자와 성도를 돌보기도 한다. 33년 동안 병원에서 죽음을 기다리는 환자와 가족들, 질병으로 고통하는 영혼들을 섬겨온 이경희 목사를 만났다.

 

– 원목은 무슨 사역을 하나요?

 

“병원에 온 환자들에게 복음을 전해요. 이들에게는 죽음이 눈앞에 있기 때문에 십자가의 복음과 천국과 지옥에 대해서 확실하게 선포해야 해요. 죽음에 대해서도 가르쳐줘야 하고요. 그래서 한 영혼을 끌어안는 마음이 있어야 하죠. 특별히 병원에서 제게 부탁해오는 어려운 환자들이 있어요. 그러면 주님이 섬기시는 것처럼 전심으로 그들을 섬기죠. 그것이 할 수 있는 전부예요. 섬기면서도 주님이 드러나시기를 바랄뿐이죠. 감사하게도 주님을 만나게 됐다는 환자들의 고백을 여기저기서 듣게 돼요. 그러면 주님이 하실 일을 다 하고 계신다는 것을 깨닫죠. 내 안에 계신 주님이 이 사역을 하게 하세요.”

 

– 그러면 함께 동역하는 사람도 있나요?

 

“아니요. 이곳에서 저 혼자 사역하고 있어요. 병원은 마치 선교지와 같아요. 자비량으로 사역해야 하고 일반 목회와 다르다보니 지원자가 많이 없죠. 그래서 신학교에 임상학과를 교과로 넣어야한다고 이야기도 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역부족이에요. 그래서 은퇴는 생각도 못해요. 그렇다고 이 삶이 힘들어서 후회한 적은 없어요. 환자들을 주님의 제자로 파송하고 퇴원한 환자들의 가정에 심방을 다니면서 복음을 전하는 것으로 충분하기 때문이에요.”

 

– 어떻게 병원사역을 시작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아는 선배가 섬기는 한 병원에 놀러간 것이 계기가 됐어요. 당시 상황은 너무나 열악했어요. 그때 암환자들을 봤어요. 말기 암 환자들은 통증관리가 안 됐고, 암 말기가 되면 갈 데가 없었어요. 병원에서는 환자들을 다 내보냈어요. 환자는 그때부터 돈이 엄청나게 들죠. 통증이 계속되지만 생명이 끝나지 않죠. 기독병원이라 어려운 사람이 더 많았어요. 그 병원에서 60대 환자를 만났어요. 딸이 혼자 환자를 간호했죠. 그분이 통증을 견디는 모습과 보호자의 생활을 보면서 그런 환자들을 돌봐야겠다고 생각하게 됐어요. 그렇게 그곳에서 환자들을 섬겼죠. 그러다 제게 한 사건이 생기면서 좀 더 깊은 곳으로 가게 됐어요.”

 

죽음 앞에서 호스피스 사역을 결정하다

 

– 무슨 일이 있었나요?

 

“99년도에 자궁과 난소에 혹이 생겨서 대 수술을 해야 했어요. 어렸을 때부터 몸이 약해 자주 병원에 다니게 됐고 그때마다 죽음에 대해 생각했어요. 수술을 하면서 실제 죽음을 직면하게 됐어요. 이 사건이 결정적 계기가 되어 죽음 앞에 선 영혼들을 섬겨야겠다고 생각하고 호스피스 사역을 결단하게 됐어요. 호스피스 사역은 환자의 마지막을 돕는 일이에요. 그러나 마음만 먹는다고 쉽게 할 수 있는 일은 아니었어요. 호스피스를 하려면 상당한 교육비를 내고 자원봉사자 교육을 받고 이후엔 후원금을 내면서 섬겨야 해요. 세상 이치와는 전혀 맞지 않죠. 그래서 호스피스 봉사교육에 처음에는 100명이 와도 결국엔 5명 밖에 안 남아요. 또 사역을 시작해 보니 환자만을 돕는 게 아니었어요.

 

돌아가신 환자의 유가족들도 도움이 필요했어요. 어린 자녀가 둘이나 있는 한 환자의 가족을 만났어요. 이미 암을 오래 앓아 가정형편이 좋지 않았죠. 주위에 챙겨줄 친척들도 없었어요. 그래서 제 사비를 털어 환자의 장례를 치러주고 그 어린아이들을 후원했어요. 주님이 말씀해주시는 가정마다 아깝다는 생각 없이 도왔어요. 그렇게 돌본 아이들이 이제는 저를 ‘어머니’라 부르며 지금도 연락하고 있어요.”

 

– 이렇게 나눠주는 삶이 쉽진 않았을 텐데 어떻게 가능했죠?

 

“그건 주님의 은혜였어요. 어렸을 때부터 나누는 삶을 보고 자랐어요. 아버지는 기독교인이셨고 어머니는 유교집안에 군수 딸이셨어요. 어머니는 날이 어두워지면 방문 장수들에게 자고 가라 할 만큼 나누며 봉사하는 삶을 사셨어요. 덕분에 나누는 것이 어렵거나 아깝지 않았어요. 당연한 삶이라고 생각했죠.”

 

– 주님의 예비하심이 있었군요. 그래도 세상의 가치로는 할 수 없는 사역이네요.

 

“사실 어려운 부분도 있어요. 재정적으로도 그렇지만 보건복지부와도 호스피스 법제화 문제로 싸워야 했어요. 2000년도부터 호스피스 법제화를 위해 정말 많이 노력했어요. 그 결과 제가 섬겼던 병원이 호스피스센터 시범사업소로 선정됐어요. 그러는 과정 속에서 주님이 저를 통해 하시는 일들을 발견하게 됐어요. 저는 제 사역을 교회와 병원, 그리고 호스피스를 연합시킨 일이라고 생각해요. 병원에서도 손해 없고, 환자들은 누리고, 지역 교회가 섬김으로 연합이 되는 일이었죠. 바로 선교 현장이었어요. 저도 몰랐는데 제가 이 일을 하고 있더군요.”

 

– 병원이 선교지였네요.

 

“환자들뿐만 아니라 봉사자들 안에도 치유가 일어났어요. 호스피스 사역을 하면서 아침마다 성경을 30장씩 읽고 출근을 했어요. 저에겐 다른 건 없었어요. 말씀 보고 기도하는 것만이 이 힘든 사역의 버팀목이었어요.

 

호스피스 사역은 매일 두 번의 예배를 드리고 나머지는 다 봉사만 해요. 봉사를 통해서 환자가 예수를 알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서 육체적으로는 아주 힘들죠. 그래도 사역이 안정되고 명성이 높아져 가는 재미로 이 힘든 사역을 쉼 없이 달릴 수 있었어요.

 

그러면서 제 안에 있는 교만도 드러났고요. 그러다보니 몸이 다 망가지더라고요. 면역력이 떨어지고 피부 비늘이 다 떨어질 정도였어요. 결국 25년을 센터장으로 섬긴 호스피스 사역과 모든 기금을 다 내려놓고 사임하게 됐어요. 인간의 욕심으로는 너무 아까웠죠. 그만큼 열심히 했고 열매를 거둔 것이니까요. 그러나 내 몸의 현상을 주님의 사인으로 알고 다 내려놓았어요. 그리고 6개월간 누워만 있었어요. 쉬면서 말씀 보고 기도하면서요.”

 

옛 자아의 죽음 이후 진정한 병원 선교에 헌신하다

 

– 죽음 같은 시간을 보내셨네요.

 

“네. 그 시간은 제 옛 자아의 죽음을 경험하는 시간이기도 했어요. 그해 10월, 한 신앙훈련에 참석하게 됐어요. 복음에 갈증을 가지고 참석한터라 첫 시간에 ‘목마른 자’에 대한 진리가 선포될 때부터 내가 의인이라는 인식이 깨지기 시작했어요. 복음 앞에서 주님은 나를 발가벗기기 시작하셨어요. 내가 얼마나 나의 의를 가지고 남을 판단하는 존재인지를 고백하게 하셨어요.

 

그리고 갈라디아서 2장 20절의 말씀으로 ‘나는 선교사입니다. 병원 선교사로 살겠습니다.’라고 선포하게 하셨어요. 주님은 다시 저를 병원으로 불러주셨어요.”

 

– 다시 호스피스 사역을 하셨나요?

 

“아니요. 이번엔 원목이었어요. 제가 쉬면서 치료 받은 병원에서사역을 하게 됐어요. 처음에는 환자로 오래 이 병원엘 다녔죠. 그런데 교회에서 환자들에게 심방을 와도 찬양하기 어려웠어요. 기도하던 중에 이곳에서 섬길 마음을 주님이 주셨어요. 봉사를 허락 받는데 2주가 걸렸어요. 주님의 은혜로 2010년 1월부터 사역을 시작했어요. 초반 2년 동안에는 예배를 드리지 않고 오로지 봉사만 했어요. 병원 측은 제가 목사인지도 몰랐으니까요.

 

2년 째 되던 어느 날, 후원 교회에 제출할 선교보고서에 병원 측의 확인이 필요했어요. 덕분에 병원측에서 제가 목사임을 알게 됐어요. 그뒤 저를 ‘목사님’이라고 불러주더군요.(웃음) 지금은 예배도 드릴 수 있게 됐어요.”

 

– 어려움도 많을텐데 어떻게 승리하셨는지요?

 

“마음이 흔들릴 때가 있죠. 그래서 병원 선교사로 살겠다고 고백한 후부터는 흔들리지 않기 위하여 정기적으로 신앙훈련 과정에 참여했어요. 나에게 날마다 복음이 선포되지 않으면 수없이 흔들리니까요. ‘주님. 저는 주님에게 소망이 있습니다!’ 마음속에선 치열한 싸움이 일어나지만 주님이 이 복음으로 나를 살게 하시니까 날마다 기쁘게 이 싸움을 하고 있죠. 지금 생각해 보면 부모님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된 것이 이 길을 기쁘게 갈 수 있게한 원동력이지않았나 싶어요.”

 

– 그 사랑이 어떤 것이었나요?

 

“부모님은 저를 어렵게 가지셨어요. 그래서 저는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어요. 부모님의 사랑을 의심해 본 적이 없었어요. 그 사랑 때문에 아주 자신 있는 사람으로 컸어요. 내 앞에 장애물이 없었을 만큼 모든 것에 자신만만 했어요. 꿈도 원대했어요. 국회의원을 하고 싶었거든요. 이런 부모님의 사랑을 받고 자란 덕에 전 하나님 아버지와의 관계도 한 번도 의심해본 적이 없었죠.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 안에 있으면 지금도 그곳에서 무한한 영적 에너지와 열정이 샘솟는 것 같아요. 지금도 아버지와의 추억이 살아가는 동력이 돼요.”

 

– 기도제목을 말씀해주세요.

 

“병원 안에 복음의 증인들이 일어나서 함께 가는 것이에요. 여기서 일하는 사람들은 자기의 신앙을 드러내지 않아요. 그래서 이 병원에 증인들이 확실하게 일어나서 다른 병원과 열방의 선교기지가 되기를 바래요. 내 몸은 쇠약해지지만 이 일을 이루시는 주님을 신뢰해요.

 

가끔은 화끈하게 일을 저질러버리고 싶지만 주님이 별 말씀이 없으셔서 참고 기다리고 있어요. 선교라는 것은 내가 다 이루는 것이 아니에요. 한 단계 한 단계 주님께서 이뤄 가시죠. 내가 여기까지 하면 그 다음은 다음세대가 일어나 헌신 할 거예요. 그것 때문에 계속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하고 있어요.”

 

– 그럼 마지막으로 다음세대들에게 한 말씀 해주신다면요?

 

“나는 아버지로부터, 또 내 자녀들은 나를 통해, 그리고 손주들에게까지 믿음의 재산을 물려주는 것 보다 더 큰 것은 없는 것 같아요. 저는 내 의를 이루고 이름을 떨치고 인정과 평판과 높임을 받으려고 달렸어요. 그러나 복음을 만난 이후, 주님이 허락하신 만큼에 순종하고 감사하고 있어요. 예전엔 모금도 많이 했었는데요, 지금은 주신 것에 감사하며 만족하고 있어요. 복음을 만나고 변화 된 것이 바로 이것이에요. 주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삶. 이 삶이 너무나 재미있고 편안해요.” [복음기도신문]

 

0 Comments
Hot

인기 짐 엘리엇 Jim Elliot 1927-1956

댓글 0 | 조회 4,497
짐 엘리엇 Jim Elliot 1927-1956휘튼대학을 최우등으로 졸업한 수재.중남미 콜롬비아에 있는 식인부족에게 복음을전하기 위해 친구 세 명과 함께 조그만 경비행기를 타고 정글의 한복판 쿠라라이강의 흰 모래톱에 착륙했다.그러나 복음을 채 전하기도 전에 그들은 그 해변에서식인종들에게 죽임을 당하고 만다.그는 당시 주머니에 권총을 지니고 있었지만 사용하지… 더보기
Hot

인기 예수 그리스도 이름의 능력이 나타나지 않은 이유 4가지

댓글 0 | 조회 4,489
첫째,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삶을 체험하는 대신에 그 예수님이 누구이신지에 대해서만 배워왔기 때문이다이는 마치 우리가 초중고교에서 영어 공부를 오래 해왔지만 막상 영어로 대화하지 못하는 것과 같습니다. 불신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어야 합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은 자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존재하며 예수님을 나타내는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더보기
Hot

인기 보이드 루터 <여성, 숨겨진 제자들>

댓글 0 | 조회 4,469
예수님을 따랐던 여성 제자들을 주목하다보이드 루터 <여성, 숨겨진 제자들>예수님의 제자들 하면, 우선 베드로를 비롯한 열두 제자가 먼저 떠오른다. 그들은 자신의 삶을 뒤로하고 ‘나를 따르라’ 하신 예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삶을 드렸다. 그들이 엎치락뒤치락하는 과정을 겪으며 제자로 세워지기는 과정은 성경에 잘 묘사하고 있다.그런데 그들에 비해 예… 더보기
Hot

인기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룬다!

댓글 0 | 조회 4,406
십수 년이 지난 일이지만 어느 때, 어느 곳에서도 2002년 월드컵을 떠올리면 단 몇 분 만에 가슴속이 뜨거운 감동으로 물들여진다. 그 시간을 지나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럴 것이다. 온 국민을 축구 사랑에 빠지게 한 주역들, 그중에서도 침착하고 영리한 수비 플레이로 ‘초롱이’라는 별명까지 얻은 이영표 선수의 활약을 분명하게 기억하고 있다.지금은 현역에서 은… 더보기
Hot

인기 팀 켈러 사모 “믿지 않는 자와 결혼해서는 안 되는 이유?”

댓글 0 | 조회 4,354
“나에게서 배우자를 빼앗지 마세요”팀 켈러 목사의 아내 캐시 켈러(Kathy Keller)가 TGC에 과거 게재했던 글 ‘나에게서 배우자를 빼앗지 마세요: 믿지 않는 자와 결혼해서는 안 되는 이유(Don’t Take It from Me: Reasons You Should Not Marry an Unbeliever)’라는 글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본지는… 더보기
Hot

인기 박해받는 교회를 위한 3월 21일~31일 기도 제목

댓글 0 | 조회 4,351
▲(자료사진) 2017년 스리랑카 한 지역에서 교회를 반대하기 위해 불교 승려들이 집회를 여는 모습. ⓒ한국오픈도어3월 21일(월) 스리랑카 SRI LANKA3월에는 힌두교 축제인 마하 시바라트리(Maha Shivaratri)가 열립니다. 파괴의 신으로 알려진 시바 신을 기념하기 위해 밤샘 축제로 진행됩니다. 이 축제는 스리랑카의 시바 사원에서 열리며, 이… 더보기
Hot

인기 신천지에게 ‘빼앗긴’ 가족 ‘되찾아’ 와야 한다!

댓글 0 | 조회 4,338
피해자의 눈으로 바라본 피해자 회복신천지 신도 중 한 명이 사망했다. 봄날의 아지랑이처럼 청춘의 시작을 알리는 20대를 살아가던 청년이었다. 전라남도 화순에서 발생한 이번 사건은 사이비를 믿는 딸을 구하려다 벌어진 참극이다. 끝이 보이지 않는 벼랑 끝에 몰린 또 다른 신천지 피해자들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사건을 바라보는 그들의 마음은 과연 어떨까?회… 더보기
Hot

인기 아이들을 위한 27가지 성경구절

댓글 0 | 조회 4,299
성경 전체에서 우리는 아이들과 관련된 구절들을 찾아볼 수 있다. 부모, 주일학교 교사, 어린이 사역자들이 이러한 성경구절을 아이들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우리는 아이들에게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위대한 사랑을 일깨워 줄 수 있기 때문이다.미국 크리스천헤드라인은 최근 아이들을 위한 27가지 성경구절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1.신명기 6:6~7“오… 더보기
Hot

인기 <긴급기도>“이 복음으로 너희를 능히 견고하게 하시리라”

댓글 0 | 조회 4,289
콜롬비아에서 조용히 벌어지고 있는 강력한 부흥핍박 속에서도 복음의 증인으로…게릴라 훈련사가 변화되어 주님을 따라태평양과 가까운 콜롬비아에 위치한 초코(Choco)주는 콜롬비아에서 가장 가난하고 취약한 지역이다. 주 정부의 묵인 하에 공산주의 게릴라들과 우파민병대 사이의 충돌이 잦은 이곳 주민들의 삶이란 고통스럽기 그지없다.이러한 전쟁과 가난의 고통 속에서 … 더보기
Hot

인기 조지 휘트필드 "위대한 복음 전도자"

댓글 0 | 조회 4,249
조지 휫필드의 집회에 모인 청중들“그의 생애를 읽을 때 어느 부분을 펼치든 즉각 마음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 휫트필드의 모든 삶은 불이었고, 날개였으며, 힘이었다. 주님을 섬기는데 있어 나의 모델이 있다면 그것은 조지 휘트필드이다.”(찰스 스펄전)조지 휘트필드(1714∼1770)는 18세기 영국에 대각성 운동을 일으킨 존 웨슬리의 친구이자, 미국에… 더보기
Now

현재 “병원에서 섬기다보니 환자를 주님의 제자로 파송하는 기쁨이 있어요”

댓글 0 | 조회 4,155
병원에서환자들의신앙을돕는사람들이있다.‘원목’이라불리는목사들이다.이들은병원의직원이아니다.그래서월급도없다.오히려자신의것을헐어환자와성도를돌보기도한다.33년동안병원에서죽음을기다리는환자와가족들,질병으로고통하는영혼들을섬겨온이경희목사를만났다.–원목은무슨사역을하나요?“병원에온환자들에게복음을전해요.이들에게는죽음이눈앞에있기때문에십자가의복음과천국과지옥에대해서확실하게선포해야해요… 더보기
Hot

인기 미래가 두려울 때 붙들 수 있는 하나님의 약속 3가지

댓글 0 | 조회 4,058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를 앎으로 은헤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찌어다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자를 앎으로 말미암음이라” (벧후 1:2~4)하나님의 약속은 우리가 경건한 삶을 살 수 있게 도와준다. 하나님의 약속은 우리를 충만케 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 … 더보기
Hot

인기 “우리는 모두 하나님께 입양된 자예요”

댓글 0 | 조회 4,041
생후 1개월 때 마음으로 낳아 올해 꼭 10살이 된 둘째 딸이 있다. 모태신앙의 특혜로 8살이 되자마자 아이들 눈높이의 신앙훈련을 받을 수 있었다. 일주일 교육과정의 ‘왕의 친구 학교’와 6개월간의 ‘빛의 열매 학교’도 빠지지 않고 참여하고 있다.그러나 집에서 아이와 씨름하며 벌이는 전쟁은 날로 치열해지는 것만 같았다. 무언가 변화된 모습을 기대하는 나와 … 더보기
Hot

인기 경성교회 “아껴서 열심히 나눈다”

댓글 0 | 조회 4,026
헌금봉투 재활용에 주보도 없이 철저한 절약재정 50% 구제와 선교… “남 줄 곳 찾습니다”경성교회 담임 박종걸 목사아껴서 남 주는 교회가 있다. 상계동 경성교회(박종걸 목사) 이야기다. 교회는 설립 때부터 지금까지 자신을 위한 소비는 절제하고 재정의 50%를 구제사역에 사용했다.서울 노원구의 끝, 당고개역 근처에 자리잡고 있는 경성교회는 1988년 1월에 … 더보기
Hot

인기 닉 부이치치 “팔 다리 없는 날 쓰시는 하나님, 누구든 쓰실 수 있다”

댓글 0 | 조회 3,982
ⓒ처치리더스닷컴복음주의 전도자인 닉 부이치치는 최근 처치리더스닷컴에 공개된 팟캐스트에서 “교회에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치라”고 조언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다.방송에서 부이치치는 “대부분의 목회자와 지도자들은 꿈을 좇는 사람들이다. 우리는 하나의 목표를 이루면, 그 다음 목표를 찾고 있다. 우리는 삶과 사역의 좋고 훌륭한 일들이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일들로… 더보기
Hot

인기 개(犬)와 돼지(豚)는 사탄과 귀신을 상징한다.

댓글 0 | 조회 3,936
개(犬)와 돼지(豚)는 사탄과 귀신을 상징한다.마태복음 7장 6절,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저희가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할까 염려하라성경을 보면 개에 대해서는예수님께서 이방인에 대하여마태복음 15장 26절대답하여 가라사대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바울은 유대교인들에 대하여… 더보기
Hot

인기 한국교회와 선교의 N곡선, 벅차오르는 소망

댓글 0 | 조회 3,856
이제곧2월이다.잎을다떨구고수분을완전히비워내린후다음해의풍성함을꿈꾸고준비하는나무들의겨울나기를바라보며우리는겸허히배운다.지금까지독서열뜨거웠던일본도SNS의영향으로그열기가식어가는고민에직면했다.이때기존서점의개념에서변혁을일으킨츠타야서점이생각의발상전환으로파문과반향을일으켰다.지금까지수직진열했던서점의매장을츠타야는과감히수평진열로바꾸었다.예를들어'요리'를주제로하는책들을바닥의진열장… 더보기
Hot

인기 모세가 태어나기 이전인 창세기를 어떻게 기록했나요?

댓글 0 | 조회 3,831
[질문]모세오경의 저자가 모세라고 하는데 출애굽기부터 신명기까지는 모세가 활동하던 시기라 이해가 가지만 창세기는 모세가 태어나기 훨씬 전이라 어떻게 구전되어온 내용을 그렇게 상세하게 기록할 수 있을까요? 어떤 주석에는 시내산에서 계시 받은 것이라고 하지만 궁금합니다.[답변]성경이 비록 인간 저자에 의해 기록되어졌지만 하나님의 영감을 받아 저작되었기에 하나님… 더보기
Hot

인기 SNS 시대, 사람들이 좋아하는 성경구절 달라졌다?

댓글 0 | 조회 3,812
소셜미디어 시대가 되면서 사람들이 좋아하는 성경구절도 변화하고 있다.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텔레그레프에 따르면 기독교인들이 보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성경구절로 꼽았던 것은 요한복음 3장 16절이었지만 소셜미디어 시대에는 희망과 번영의 메시지를 전하는 예레미야서 29장 11절이 인기라고 보도했다.더럼(Durham)대학의 세인트 존스 칼리지 … 더보기
Hot

인기 욜로(YOLO) 문화, 교회는 어떻게 응답하나

댓글 0 | 조회 3,793
YOLO(영어)현재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시하고 소비하는 태도‘인생은 한 번뿐이다’를 뜻하는 You Only Live Once의 앞 글자를 딴 용어로 현재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시하여 소비하는 태도를 말한다.미래 또는 남을 위해 희생하지 않고 현재의 행복을 위해 소비하는 라이프스타일이다.욜로족은 내 집 마련, 노후 준비보다 지금 당장 삶의 질을 높여줄 수 … 더보기
a37c65bdfe62a649b27013ff27da007b_1674969923_1732.png



 

최근글


새댓글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