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 목소리] 시리아 "리에나의 기도"

Church News, I'm a reporter

교회가 교회를 돕는다!

홈 > 교회뉴스 > 교회교계뉴스
교회교계뉴스

[그들의 목소리] 시리아 "리에나의 기도"

리에나의 기도


어느날, 내가 기도하고 있을 때..

나는 그분의 증인이 되기 위해 내가 무엇을 하기 원하시는지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내게 한 가지를 물으셨습니다.

"너의 생명을 나에게 주겠느냐?"


나는 기도하면서 그분이 나의 모든 것을 원하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나는 말했습니다.

"네, 때가 되면, 예수님을 위해 기꺼이 죽겠습니다."


그 다음 날, 내가 기도하는 중에 나는 하나님이 내게 무엇을 원하시는지 다시 물었습니다.


이번에 하나님은 이렇게 물으셨습니다.

"네 남편의 생명을 내게 기꺼이 주겠느냐?"


죽음을 준비하는 것은 쉽지 않았기에,

남편과 저는 함께 기도했습니다.


우리는 그러겠다고 대답했습니다.


셋째 날은 가장 힘든 날이었습니다.


이날, 주님은 나의 자녀들을 기꺼이 포기할 수 있겠느냐고 물으셨습니다.


테러리스트들은 우리가 누군지 알고 있었고

우리는 무슬림들에게 예수님을 전하고 있었습니다.


이것이 우리 가정의 큰 위협이었습니다.


남편과 저는 금식하며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함께 마음을 모았습니다.


우리에게 귀한 자녀를 주신 분이 하나님이시기에,

자녀를 돌려받을 자유 또한 그분께 있습니다.


자녀들을 제단에 바치고 나서 우리는

아이들에게 이 사실을 말해야 한다는 걸 알았습니다.


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칼을 든 사람들,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들이 우리 집에 들어올 수 있어."


"그들은 우리에게 나쁜 말들을 퍼붓고

우리를 이슬람교로 개종시키려 할 수도 있단다."


"하지만 그들이 무슨 말을 하든,

우리는 대답하지 말아야 해."


"예수님은 그들을 사랑하시고

우리도 그들을 용서한다고 그렇게만 말해야 해."


"어쩌면 우리가 피를 흘릴 수도 있고 고통스러워할 수도 있어."


"하지만, 아주 잠깐만 눈을 감고 있으면 된단다."


"눈을 뜨면 우린 예수님과 함께 있게 될 거야."


제가 좋은 엄마일까요?

아이들에게 이런 것들을 말해주어야 할까요?


전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안전하길 원하신다면 우리는 안전할 거야.

하나님이 다스리고 계시니까."


"피를 흘리는 순간에도, 죽임을 당하는 순간에도 우리의 미래는 그분의 손안에 있단다."


이것이 바로 시리아에서 기독교인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아니, 바로 이것이 기독교인이 된다는 의미가 아닐까요?


0 Comments
a37c65bdfe62a649b27013ff27da007b_1674969923_1732.png


 

최근글


새댓글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