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믿는 기독교가 이런 건가요?

Church News, I'm a reporter

교회가 교회를 돕는다!

홈 > 교회뉴스 > 교회교계뉴스
교회교계뉴스

제가 믿는 기독교가 이런 건가요?

계속해서 터지는 목사들의 성추문, 

정치적 선동을 보면 크리스천이라고 말하기 너무 부끄러워요.

제가 믿는 기독교가 이런 건가요?


그런 얘기 들으면 정말 안타깝고..

속상하고 목회 40년 했는데..

교회가 지금 이 지경이 되었는가 하는..

자괴감 같은 것들이 드는 게 사실입니다.


사실 아름다운 게 변질되면 가장 추하거든요.


사람들이 교회에 기대하고 있는 것은 뭔가 다른 삶이죠.

거룩한 삶, 맑고 깨끗한 삶, 헌신하는 사삶.

이런 것들을 요구하고 있는데..

오히려 교회가 세상의 추문거리로 전락하고..

목회자들의 성추문이라든지..

돈 문제라든지..

각종 문제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걸 보면 너무나 속상하죠.


그러나 분명히 말할 수 있는 것은 뭐냐면..

그분들이 잘못된 길로 접어들었다고..

말할 수 밖에 없는 것이죠.


사실 인간은 누구나 다 죄의 가능성이 있어요.


기독교가 원죄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는 것은..

인류의 첫 사람이 죄를 지어서..

정말 재수 없게 내게도 죄가 유전됐다는 말이 아니고..

인간은 누구든지 죄에 끌리는 본성이 있다고 하는 말이거든요.


그러니까 하나님이 가인에게 경고하시는 이야기가 있잖아요.


죄가 너의 문에 도사리고 앉아서 너를 지배하려고 한다.

너는 그 죄를 잘 다스려야 한다. (창4:7 새번역)


인간 속에는 모두 다 죄의 욕망이 있어요.

욕망이라는 게 있거든요.

자기를 과도하게 만들고 싶은 욕망이..

그러나 그것을 다스리는 것이 인간이라고 말하죠.


그런데 그 통제가 잘 안 되는 사람들..

과도함에 빠진 사람들이 있는 게 사실입니다.


매슬로라고 하는 심리학자가 있는데..

욕망의 다섯 단계를 얘기하거든요.

첫째가 생리적 욕구 같은 것들이 있어요.

목이 마르다든지 배가 고프다든지..

그 다음에는 안전의 욕구가 있어요.

좀 안전하게 살고 싶어..

세 번째는 뭐냐면 소속의 욕구

왕따 당하면 어렵잖아요.

자존의 욕구, 자아실현의 욕구

나를 좀 좋은 사람으로 만들고 싶어..


그 욕구의 단계들이 있는데..

그런 욕구를 뭉뚱그려서 얘기하자면..

인간을 괴롭히고 있는 가장 큰 욕구가 있다면..

하나는 성적 욕구같은 것들이 있어요.

넘어가기 쉬운 것이죠.


프로이트 같은 사람은..

쾌락의 욕구를 가지고 인간을 설명하거든요.

그러니까 인간은 쾌락을 누리고 싶어 하는 마음이 있죠.


또 하나는 권력의 욕구입니다.

나의 생각을 누군가에게 부과하고..

그 사람이 나의 뜻대로 움직여줄 때..

인간이 느끼는 쾌락이 또 있거든요.


그런데 인간이 성숙해진다고 하는 것은..

그런 쾌락의 욕구나 권력의 욕구를 조정할 수 있을 때가..

아름다운 삶이라고 볼 수 있죠.


종교 지도자들의 경우에..

다른 사람들이 기대하는 바들이 있잖아요.

그래서 자기 욕망들을 많이 눌러놓고 지내요.

그러다 보니까 때때로..

위선적 자아를 내면에 형상할 때가 있어요.

남들에게 보여주는 것은..

굉장히 산뜻하고 좋은 사람인데..

자기 속에 있는 폭력 성향이라든지..

자기 속에 있는 욕망으로 들끓고 있는..

인간의 모습 같은 것들을..

해소할 길이 없는데..

그러니까 아주 음성적으로 그걸 해소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는 거죠.


바로 그런데서 빚어지는 일이라고 볼 수 있겠는데..

또 목회자들이 정말 경꼐해야 할 것이 뭐냐면..

교회에서 뭐 저 자신도 그럽니다만..

설교단에 서가지고 설교를 하잖아요.

말하는 사람이잖아요.


말은 권력이거든요.


그러니까 내가 주로 말하고 다른 분들이 들을 때..

이게 권력으로 바뀌고..

또 교회라고 하는 구조 속에서는..

목사가 중요한 인물처럼 여겨지기 때문에..

자칫하면 자기가 굉장한 사람인 것처럼 느낄 가능성이 있어요.

특별히 교회가 커지다 보면 그럴 수 있어요.

내 말에 응답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내가 동원할 수 있는 물질의 용량이 커질 때..

사람은 오판하게 돼 있어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인간적 규모를 넘어서는 순간 그 규모가 그 사람을 규정해요.

그러면 반드시 일탈로 나갈 수가 있는 거죠.

그래서 중요한 게 뭐냐? 자꾸 자기를 지우는 연습을 해야 해요.

목회자들이..


어린 시절에 시골에서 놀 때 눈 오고 그러면요.

제가 잘했던 장난이 있어요.

그게 뭐냐면.. 소나무 가지를 꺾어서 들고..

뒤로 걸어가면서.. 내 발자국을 지우는 거예요.

안 걸어간 척하고..


그런데 정말 목회자들이 평생 해야 할 게 뭐냐면..

커지려고 하는 자아를 자꾸 낮추는 연습을 해야 해요.


'나도 똑같은 사람이야'

'내가 이런 욕망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이것을 누르고 살지 않으면 안 돼'

하는 걸 자꾸 느껴야 하고..

그러나 하여튼 그 경계선을 넘어가버려서..

일탈 행위를 하는 분들이 있고..

또 이것을 가지고 사람들을 자기 마음대로 좌지우지하려는..

사람들이 있는 게 사실이죠.


그러나 기독교는 그렇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지배라고 하는 것은 기독교에 없어요.


성경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을 구약에서는 출애굽 사건이고..

신약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 사건인데..

출애굽 사건이라는 건 뭐냐면..

지배와 피지배로 갈린 세상에서 신음할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을..

하나님이 긍휼히 여기시고 그들을 찾아오셔서..

자유인이 되어 살 수 있는 길로 인도하시는 거거든요.


그런데 잘못된 종교 지도자들은..

오히려 사람들을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혹은 의도적으로..

지배와 피지배의 관계 속에 집어넣고 그들을 오도된 길로 인도하기도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남을 희생시킴으로..

자기가 산 분이 아니고..

스스로를 희생함으로 오히려 다른 사람의 생명을 살리려고 하셨던 분이죠.

이게 십자가 부활 사건입니다.


이방 민족들의 통치자들은 백성을 마구 내리누리고, 고관들은 백성에게 세도를 부린다.

그러나 너희끼리는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 (마20:25 새번역)

"그래서 이방인의 집권자들은 힘으로 사람들을 지배하지만 너희들은 그래선 안 된다"


으뜸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한다 (마20:26 새번역)

"으뜸이 되려고 하는 사람은 모든 사람을 섬겨야 해" 이렇게 얘기하잖아요.

이게 성경의 근본 메시지입니다.


그러니까 오늘 세상 사람들 앞에 비춰지고 있는 기독교의 부정적인 모습이 있다고 한다면..

오도된 기독교 때문이라고 말할 수 밖에 없어요.


그러면 길이 어디 있을까?


하는 생각을 이제 해봐야 하는데..

다른 거 없어요.


"교회 현실이 이러니까 나는 교회 떠날 거야"

그러지 마시고 희망을 여기에서 시작하는 게 좋겠다.

나로부터 시작되는 희망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제가 담임하고 있는 이 교회에 제 전임자인 목사님이 함석헌 선생님에게 많이 배우셨어요.

그런데 한번은 함 선생님이 성경공부 하는 중에 이렇게 얘기를 하셨답니다.

하얀 두루마기를 입은 함석헌 선생님이 강의장에 딱 들어오더니..

독일에서 공부하고 있는 안병무 박사에게서 편지가 왔다고..

그러고 편지를 꺼내서 읽는 거예요.


그 편지의 내용은 뭐냐면..

"조국의 암담한 상황에 내가 어떻게 해야 할까?"

뭐 이런 얘기를 하시다가..

"선생님 빛이 있습니까?"

그렇게 물었다는 거예요.


그런데 함 선생님이 그 대목에 이르렀을 때..

편지에서 눈을 떼고 앉아 있는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발로 마룻바닥을 쾅 구르면서..

마치 안병무 선생님이 눈앞에 있는 것처럼 말씀하셨대요.

"안 선생! 당신 속에 빛이 있으면 빛이 있는 거고 없으면 없는 거야"

 

나 그거 굉장히 인상 깊게 들었어요.

희망이 있냐고 묻는 이들이 있어요.

어떤 희망? 객관적으로 희망이 있다고 하면 희망할 거예요?

희망 없다고 하면 절망할 겁니까?

내가 시작해야 해.

나로부터 시작해야 하거든요.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70년대에 제가 신학 대학에 다닐 때..

사실은 70년대가 어떤 시대인지 알겠지만..

정치적으로 민주화를 요구하고 있는 젊은이들..

또 그것을 억누르려고 하는 정부와의 팽팽한 긴장..

이런 것들이 있을 때죠.

나도 젊은이답게 고민이 많았죠.

희망이 없어 보였어요 우리 조국에..

그런데 꿈을 꿨는데..

이건 꿈 얘기인데..


내가 우리 교수님에게 묻는 거예요.

"선생님 한 치 앞도 안 내다보입니다.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그런데 그 교수님이 나를 바라보면서..

"멀리 내다보지 말고 앞이 안 보일 때면 한 걸음 앞만 성실하게 내딛으려고 해봐"

잠에서 깨서 얼른 노트에 적었어요.

그런데 따지고 보니까, 그게 내 인생이었어요.


암담할 때 길이 안 보일 때..

길이 안 보이는 것처럼 보여요.

그런데 가만히 살펴보면..

한 걸음 내딛을 자리는 언제나 있어!

그래서 한 걸음을 내딛고 나면 풍경이 달라져!

안 보이던 길이 보이기 시작해!

그렇게 한 걸음씩 가는 거거든요.


그래서 이 땅에서 절망하고 있는 신앙인들이..

"정말 교회는 다 썩었어"

이렇게 얘기하지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한 걸음을 성실하게 내딛자"

내가 만들어내는 빛이 반딧불처럼 희미할망정..

그 반딧불들이 모이면 사람들 속에 꿈을 만들어내잖아요.


와 아름답다.


그 빛 하나는 희미하지만..

반딧불이 만들어내는 희망이 사람들을 새로운 삶으로 인도할 수 있죠.

나는 이게 그렇게 낙심하고 있는 성도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품으면서도 하고 싶은 이야기에요.


목사들의 정치적 선동 헷길리고 부끄러워요!


나는 이제 우리 신학생들이나 젊은 목회자들에게..

공부 열심히 하라고 얘기를 합니다.

왜냐하면 오도할 수 있어..

우리는 사람들을 오도하기 쉬운 사람이야..

그러니까 두려워하면서 끝없이 공부를 하지 않으면..

오도하도록 되어 있는데..

지금 너무나 많은 사람들을 엉뚱한 길로..

오도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들을 존중하면 안 됩니다.

비판해야죠.

그게 아니라고 말해야 되죠.

그런데 아니라고만 말하지 말고..

우리가 복음적 삶이 무엇인지를 모델로 만들어 내야 해요.

사람들이 그걸 볼 수 있어야 하죠.

슬픈 게 뭐냐면..

기독교 속에 아름다운 것들이 있고..

그렇게 살아내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의 삶의 이야기는 대중들에게 드러나지 않아요.

그래서 기독교 언론도 해야 할 일이 있다고 한다면..

정말 아름답게 살아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줘야 하고..

또 잘못된 가르침을 하고 있는 이들에게..

그게 잘못이라고 하는 것을..

명확하게 얘기할 수 있어야 한다고 보거든요.


"목사님이 하는 일이니까 다 옳겠죠!"


아니에요.

목사도 잘 못 저지를 수 있어요.

잘못된 욕망에 사로잡힐 수 있어요.

그래서 아까 얘기한대로..

권력욕에 사로잡힌 이들이..

사람들을 신앙적 언어로 오도할 수 있어요.


그래서 어느 신학자가 얘기했습니다.

가장 신성한 것이 변질되면 마성적으로 변한다.

성스러운 sacred한 것이 악령의 demonic하게 변하는 거예요.

우린 그 현실을 보고 있는 거예요.

그게 오히려 적그리스도적이라고 하는 사실을..

분별할 수 있는 눈이 필요해요.


글은 영상에서 발췌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0 Comments
Hot

인기 한국 기도원 운동의 역사

댓글 0 | 조회 3,461
한국 기도원 운동의 역사8.15 해방 이전에는 오늘날처럼 산 속에 정식으로 기도원을 설치하고 공개집회를 가지는 경우는 없었다고 한다.다만 개인들이 움막을 짓고 경건한 기도 생활을 하면서 은둔 생활을 하는 것이 고작이었다.대표적인 사례가 백두산산상기도회, 금강산기도회, 경주약수기도회, 서울삼각산기도회 등이었다.그러나 이들도 나무걸이나 바위 등으로 천연적인 기… 더보기
Hot

인기 불신자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할 수 있는 12가지 방법

댓글 0 | 조회 3,442
이미지 갓포스팅“세상은 빛을 찾고 있고, 당신은 세상의 빛이 될 수 있다”최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불신자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할 수 있는 12가지 방법’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다. 다음은 주요 내용.예수님께서 모든 믿는 자들에게 주신 가장 중요한 의무는 이 땅에서 빛과 소금이 되는 것이다. 당신이 기독교인이 되고, 성령의 능력을 덧입기 시작하면… 더보기
Hot

인기 목회자들의 목회자 유진피터슨(Eugene H. Peterson)

댓글 0 | 조회 3,433
‘목회자들의목회자’라고부른다.그는개신교영성신학을이끌고있는대표적인신학자이며깊은영성과성경신학적바탕그리고상상력이풍부한탁월한문체등이어우러진30여권의저서로유명1932년11월6일에워싱턴Stanwood에서태어나곧몬타나의Kalispell로이사하여성장했다.JaniceStubbs와결혼하여Karen,Eric,Leif의세자녀를두었다.많은사람들이그를‘목회자들의목회자’라고부른다.그… 더보기
Hot

인기 에릭 폴리 목사, “통일이 되면 북한교회가 한국교회 깨울 것”

댓글 0 | 조회 3,385
2020 기도24·365 온라인 완주감사예배… 9000여 명 참여기도24·365 완주감사예배가 지난 12월 17일에 온라인으로 열렸다.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돼 실시간으로 500여 명이, 누적으로 12월 말 현재 9000회 이상 조회 수를 기록한 이번 집회의 주제는 ‘기다리며 기도하라’이다.매일 열방을 품고 기도하는 기도자들의 모임인 기도24·365는 매년 … 더보기
Hot

인기 예수님이 " 하나님"이라고 하신 말과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셨을 때의 차이점은 뭐죠?

댓글 0 | 조회 3,298
Q : 예수님이 하나님이라고 했을 때와, 예수님이 하나님이 아니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했을 때의 차이가 어떤지 알고 싶습니다.A:1. 성자께서 "하나님과 동일한 신성을 가진 분"이라는 사실을 고백하는 일은 기독교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예수님의 위격"에 대한 논쟁이 본격적으로 일어나게 된 것은 318… 더보기
Hot

인기 힐송 ‘What a Beautiful Name’의 워십리더 “성경은 삶의 답”

댓글 0 | 조회 3,295
힐송 ‘What a Beautiful Name’의 워십리더 “성경은 삶의 답”"음악은 삶의 거름으로 비옥해지는 땅과 같아"힐송의 워십리더인 브룩 리거트우드가 지난달 열린 '부 콘퍼런스 2018'(Vous Conference 2018)의 강연자로 나섰다.이 자리에서 그녀는 예배곡을 쓸 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감을 흥미로운 비유로 설명했다."곡들은 마치 배설물… 더보기
Hot

인기 통일선교 전문가들 모여 복음통일 논한다

댓글 0 | 조회 3,283
2018 통일비전캠프 개막‘2018 통일비전캠프’가 16일 서울 은평구 팀비전센터에서 막이 올랐다.이 캠프는 매년 한국교회 통일선교단체와 북한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복음통일 방안을 논하는 자리다. 부흥한국, 한국대학생선교회(CCC) 등 통일·캠퍼스 선교단체 6곳이 공동 주관한다. 올해는 ‘평화의 땅, 통일코리아’를 주제로 3박4일간 열린다.올해 11번째… 더보기
Hot

인기 구약이 그리스도인에게 중요한 10가지 이유

댓글 0 | 조회 3,271
미국 베들레헴신학교의 제이슨 드루치(Jason DeRouchie) 박사는 최근 더가스페코얼리션(The Gospel Coalition, TGC)에 ‘구약이 그리스도인에게 중요한 10가지 이유’라는 제목의 칼럼을 소개했다. 다음은 주요 내용이다.1. 구약은 예수님의 유일한 성경이며, 전체 성경의 4분의 3(75.55%)를 차지한다.구약은 우리에게 말씀을 주신 … 더보기
Now

현재 제가 믿는 기독교가 이런 건가요?

댓글 0 | 조회 3,258
계속해서 터지는 목사들의 성추문,정치적 선동을 보면 크리스천이라고 말하기 너무 부끄러워요.제가 믿는 기독교가 이런 건가요?그런 얘기 들으면 정말 안타깝고..속상하고 목회 40년 했는데..교회가 지금 이 지경이 되었는가 하는..자괴감 같은 것들이 드는 게 사실입니다.사실 아름다운 게 변질되면 가장 추하거든요.사람들이 교회에 기대하고 있는 것은 뭔가 다른 삶이… 더보기
Hot

인기 이슬람의 근본이 되는 '코란과 하디스'의 거짓과 오류

댓글 0 | 조회 3,246
기독교와 이슬람의 '신'이 같다고?…'근본적으로 달라'이슬람이 탄생한지도 1400년이 지났다. 이슬람은 그동안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며 기독교와 더불어 세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종교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최근 들어서는 교세가 더욱 확장되면서 이슬람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특히나 대다수가 이슬람과 기독교가 근원적으로 같은 뿌리라는 인식을… 더보기
Hot

인기 마태복음 1장에 기록된 족보의 의미

댓글 0 | 조회 3,228
#1.신약성경을 펼치자마자 보이는 이름의 나열, 당황하셨나요?왜 마태는 누가누구를 낳았는지 여러 줄을 할애해 기록했을까요?종이와 잉크가 모자란 시대였을 텐데 말이죠#2.마태복음의 일차 독자는 유대인입니다.마태는 족보를 통해 유대인들에게 몇가지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습니다#3.첫쨰, 족보는 '인클루지오'구조를 띄고 있습니다.인클루지오란 문단의 시작과 끝에 같… 더보기
Hot

인기 물고기가 기독교의 상징이된 이유가 뭘까?

댓글 0 | 조회 3,196
❈ ΙΧΘΥΣ오래 전부터 물고기는 기독교의 상징이었습니다. 그 이유가 뭘까요? 요한복음 6장의 "오병이어 기적"이나 요한복음 21장의 "물고기 153마리의 기적" 때문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물고기 상징은 로마의 핍박을 받고 있던 초대교회의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독특성과 유일성을 비밀스럽게 고백하기 위해 사용한 일종의 아크로스틱 혹은 애너그램 암호였답… 더보기
Hot

인기 리더십에 관한 20가지 성경구절

댓글 0 | 조회 3,195
밥 디트머 박사, 처치리더스닷컴에 관련 칼럼 게재미국의 라비 재커라이어스 인터내셔널 미니스트리(RZIM)와 미국가정협회(Focus on the Family)에서 사역하고 있는 밥 디트머(Bob Ditmer) 박사는 최근 처치리더스닷컴에 '리더십에 관한 20가지 성경구절'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소개했다.디트머 박사는 칼럼에서 "만약 당신이 좋은 지도자가 되는 … 더보기
Hot

인기 토마스 선교사 :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이 하신다.

댓글 0 | 조회 3,176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이 하신다. 우리의 생각과 우리의 계획과는 다르다. 하나님의 큰 그림을 우리는 다 알 수가 없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중심을 받으시고 우리가 계획했던것보다 더 놀랍게 우리를 사용하신다.토마스 선교사가 런던교회로 보낸 보고서의 일부이다."저는 상당히 많은 분량의 성경책을 가지고 조선 사람들이 환영을 해주리라는 기대에 부풀어 떠납니다. 천주… 더보기
Hot

인기 해외 선교사들 병 키우며 사역하고 있다

댓글 0 | 조회 3,167
낯선 기후-풍토… 1인 다역으로 과로… 열악한 의료 시설…아프리카 탄자니아 등에서 20여년 사역한 윤모(58) 선교사. 최근 급성림프종 진단을 받고 귀국해 투병 중이다. 선교사로 떠나면서 모든 재산을 처분했던 그는 마땅한 거처도 없어 지인 집을 전전하며 항암 치료를 받고 있다.2000년 11월 아시아 C국으로 파송 받았던 이재근(50) 선교사는 지난해 간경… 더보기
Hot

인기 속죄와 속량의 차이를 아십니까?

댓글 0 | 조회 3,153
속죄와 속량의 차이를 아십니까?오랜 신앙 생활을 한 저 역시 속죄와 속량을 구분하지 못했습니다. 대부분의 한국교회에서 이 차이를 가르치지 않고 목회자들 역시 혼동하여 사용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도들은 어떤 때는 자신을 죄인으로, 또 어떤 때는 자신을 의인으로 인식합니다. 즉 구약과 신약을 왔다 갔다합니다.아주 쉬운 말로 그 차이를 설명 드립니다. 속죄는 … 더보기
Hot

인기 성경에 ‘동방의 선민 한국인’이란 말이 있나요?

댓글 0 | 조회 3,095
1. "동방"의 어원성경에 "동방"('동방' 풍습, '동방' 사람)이라 기록된 말은 본래 "동방의 자손들"("베네 케뎀", Sons of the east, KJV)을 RSV 성경이 동방 사람들(People of the East)로 번역하면서 우리 성경에도 동방 사람으로 불리게 된 단어입니다. 따라서 "동방의 선민(選民)"이란 말은 당연히 없습니다.2. 동방… 더보기
Hot

인기 통일선교 전문가들 모여 복음통일 논한다

댓글 0 | 조회 3,090
2018 통일비전캠프 개막‘2018 통일비전캠프’가 16일 서울 은평구 팀비전센터에서 막이 올랐다.이 캠프는 매년 한국교회 통일선교단체와 북한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복음통일 방안을 논하는 자리다. 부흥한국, 한국대학생선교회(CCC) 등 통일·캠퍼스 선교단체 6곳이 공동 주관한다. 올해는 ‘평화의 땅, 통일코리아’를 주제로 3박4일간 열린다.올해 11번째… 더보기
Hot

인기 리키 김, 신앙생활 기록하고 기억하고 기도하는 ‘3기 운동’ 추천

댓글 0 | 조회 3,074
리키 김, 신앙생활 기록하고 기억하고 기도하는 ‘3기 운동’ 추천리키 김 문화선교사(라잇나우미디어 대표)가 지난 29일 국군중앙교회(담임 손봉기 목사)에서 간증과 함께 메시지를 전했다.리키 김 선교사는 “저는 미국에서 태어났다. 제가 어릴 때 미국에선 저를 중국 사람으로 보고 한국에선 저를 미국사람으로 봤다. 어릴 때 왕따를 당하기도 했다. 6살 때 부모님… 더보기
Hot

인기 교회를 신뢰하나요? 32%▶21▶18%…추락하는 교회

댓글 0 | 조회 3,072
코로나 팬데믹과 대선 기간을 지나는 동안 한국교회 신뢰도가 급락한 것으로 조사됐다.국민일보와 사귐과섬김 부설 코디연구소가 여론조사기관 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4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독교에 대한 대 국민 이미지 조사’ 결과 한국교회 신뢰도는 18.1%로 26일 나타났다. 2년여 전보다 13.7%포인트 떨어졌… 더보기
a37c65bdfe62a649b27013ff27da007b_1674969923_1732.png



 

최근글


새댓글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