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여! 나라가 세운 제도에도 순복하라.
작금의 수많은 한국 교회 강단에서 가르치는 그 가르침이…,
도대체가 어떤 가르침을 하고 있기에 요즘의 교회가 이모양인지 모르겠다.
하나님께서 성경으로 통해 교회에게 하라고 한 명령과 사명은 오직 예수를 전파 하라는 것이다.
어느 목사 왈,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한 교회의 본질인 예배가 사탄의 방해를 받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난 그 목사에게 되묻고 싶었다. 교회의 본질이 무엇입니까...? 라고
교회의 본질은 예배가 아니라 오직 예수 전파이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도대체 그깟 시멘트로 세워진 건물 따위가 무엇이라고,
그것을 교회라고 하면서 거기 모이지 못해 안달이란 말인가?
성경 속 초대 교회인들의 신앙을 한번 살펴 보라! 그들은 그들에게 핍박이 오면 그 핍박에 맞대응하지 않았다.
그들은 그런 핍박이 오면 그 핍박을 피해갔으며, 그 피해 간 그 자리에서 오직 예수를 전파했었다.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당분간 대면 예배를 드리지 말라는 정부 방침이 내려졌다면 교회는 당연히 그 정부 방침을 따라 줘야 하는 것이다.
특히 요즘 무지한 교회 지도자들이 더 문제다.
그가 성경을 제대로 해석하는 지도자라 한다면 세상 정부에서나 기관이 세운 제도에 성도들을 순복하도록 교육해야 하는 것이다.
성경의 가르침 중에 성도가 믿음 생활을 하는 동안 절대 굴복하지 말 것은 권면하는 일은 그리 많지 않다.
이단을 섬기는 일과 인간을 신격화 하는 일을 제외 하고는 자기가 사는 나라가 세운 제도나 정치를 잘 따라 줘야 하는 것이다.
성경은 성도들에게 교훈 하기를 세상을 지배하는 사탄의 제도에 순복하지 말라고 하는 것이지 나라가 세운 제도에도 순복하지 말라는 그런 무지몽매한 가르침은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성경의 가르침 중에 다음과 같은 구절이 나온다.
"이 세상의 음행하는 자들이나 탐하는 자들과 토색하는 자들이나 우상 숭배하는 자들을 도무지 사귀지 말라 하는 것이 아니니..."(고린도전서5장 10절 기록 中)
또 베드로전서2장13절을 보면 "인간에 세운 모든 제도를 주를 위하여 순복하되..."했는데, 이 말씀은 주를 위해서라면 인간에게 세운 그런 제도에도 순복하라는 말씀이시다.
"주를 위해 순복하되..." 한 이 주를 위하는 일이 과연 무엇이겠는가...?
그것은 이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예수가 전파되도록 하는 일이다.
그가 이단에 속한 자이고 자기를 신격화 하는 자만 아니라 한다면 우리 믿는 성도들, 즉 그리스도인들은 무당이나 스님하고도 잘 지내줘야 하는 것이다.
왜 그렇게 해야 하는 것인가?
그 이유는 오직 예수 전파 때문인 것이다.
예수! 그분이 이 세상 모든 사람들(죄인들)에게 적용되는 하나님에게로 가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 이기 때문이다.
자신이 정말 예수를 주(主)로 믿은 사람이라 한다면 그 누구에게도 자신과 같은 은택을 누리도록 도와 줘야 하는 것이 마땅하지 않겠는가?
그런데 그렇지 못하고 그들을 도리어 예수에게서 멀어 지도록 한다면 그 사람이야 말로 세상 밖으로 나가야 할 사람 아니겠는가?
그렇게 예수께로 인도하지 못 할 망정 자기의 종교적 특심이나 잘못된 신앙심으로 인해 분별 없는 행동을 한다면 그것이 과연 지혜로운 그리스도인이라 할 수 있겠는가?
성도는 영적으로 사는 존재임에는 분명하다 하지만 자기 자신의 이기적이나 발상이나 집단적 이기심에서 자행 되는 행동은 분명히 비 성경적이고 또 잘못된 신앙심인 것이다.
그러므로 성도는 자기 나라가 세운 제도에 순복해야 한다.
다만 그 나라가 예수 전파를 방해하는 확실한 입장에 서 있다 한다면 그 문제는 다르게 해석 되야 하겠지만 그렇지 않고 나라와 국민의 안전을 위한 방침으로 세운 제도라 한다면 당연히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 더욱더 솔선 수범해야 함이 옳은 것이다.
한국 강단! 그 강단에서 설교하는 설교자들이 도대체 성도들에게 무엇을 가르치며, 무엇을 교훈하고 있는 것인지 현 교회의 흐름들을 볼 때 그저 속상하고 안타까울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