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아직 당신과 끝나지 않았어요 - 닉부이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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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아직 당신과 끝나지 않았어요 - 닉부이치지


"하나님은 아직 당신과 끝나지 않았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닉부이치치입니다.

저는 팔다리가 없이 태어났습니다.

부모님은 팔다리 없는 이 아이가 예수님의 팔과 다리가 되어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하러 다닐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 하셨어요.


저는 어려서부터 왕따를 당했습니다.

그렇지만 예수님이 나를 사랑하시며 나에 대한 완전한 계획을 예비하셨다고 교회에서 배웠어요.

오! 주님 도대체 얼마나 거창한 계획이길래 이러세요?

계획말고 그 냥 팔다리를 주시면 안되냐고 기도했지만 생기지 않더군요.


하늘에서 어떤 응답도 없으니까 주님의 계획에 대해 의심하기 시작했어요.

그러나 깨달아진 것이 제게 정말로 필요한 것은 팔다리 보다 주님이 주시는 평안함과 삶의 목적 그리고 죄사함이었어요.

10살때 저는 자살을 시도했어요.

학교에서 왕따를 너무 심하게 당했거든요.

나는 결코 독립할 수도 없고 부모님께 짐만 될 것이며 항상 혼자일거고 절대로 결혼도 못할 것이고 가정을 꾸리지 못할 것이다.

그리소 삶의 목적도 찾지 못할 것이다 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10살때 욕조에 물을 받아놓고 물 속에서 죽으려고 했어요.

그런데 한가지 생각이 저를 붙잡더군요.

바로 제 부모님이 저의 무덤에서 이 아이에게 더 잘해줄껄 하며 슬퍼하시는 모습이었어요.


제 나이 15살에 저는 제 삶을 예수님께 드렸어요.

저는 팔다리보다 삶의 목적과 구원, 치유와 죄사함 그리고 예수님을 원했거든요.

하지만 여전히 왜 이런 모습으로 태어났는지에 대해서는 몰랐어요.

요한복음 9장에서 제자들이 예수님께 물어보죠.

저 남자가 왜 소경으로 태어났는지요?

주님은 그 소경을 통해 하나님 아버지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해서라고 답하셨어요.



요한복음 9장 1~3절

1. 예수께서 길을 가실 때에 날 때부터 맹인 된 사람을 보신지라

2. 제자들이 물어 이르되 랍비여 이 사람이 맹인으로 난 것이 누구의 죄로 인함이니이까 자기니이까 그의 부모니이까

3.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



제가 깨달은건 저야말로 바로 소경중에 소경이라는 것이었어요.

주님이 우리를 위해 무엇을 예비하셨는지 볼 수 없으므로 우리는 소경인 거예요.

눈에 안보인다고 해서 예비하심이 없다고 말할 수 없는 거니까요.


아이들이 제게 다가와서 왜 그렇게 생겼어요? 그러면..

어 난 원래 이렇게 생겼어~! 라고 이야기 해요.


제가 전세계를 다니며 대통령들 연설가들을 만나고 대형 경기장에서 이야기를 전하는 강사가 되리라고는 전혀 상상도 할 수 없었어요.

저는 이 모든 일을 주 예수님께 영광 돌립니다.


저를 위한 기도자들, 후원자.. 전 세계를 다니며 강연할 수 있도록 환경들을 예비해 주시고 수백만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신 일들은 모두 다 주님이 홀로 하신 거예요.

주님은 제가 하나님 나라를 위해 뭔가 거창한 일을해서 저를 사랑하시는 것이 아니라, 저의 이 팔다리 없는 모습 그대로 저 자체를 너무나 사랑하세요.


아내가 첫 아이를 임신했을때 아내의 배에 제 발을 올려 봤어요.

아이가 뱃속에서 발길질 하는게 느껴지더군요.

제 아내의 눈을 보며 아이에게 말했어요.

아가야 너를 너무나 사랑한다.

아직 아이를 만져보거나 듣거나 웃는 것을 보지도 못했지만 아이가 태어나기도 전에 아이에 대한 무조건적인 사랑이 생겨 버린거예요.


그러니 여러분도 오늘 일어 서세요.

하나님은 아직 당신과 끝나지 않았어요.

그걸 아셔야 해요.

조금만 더 힘을 내세요.

그분은 못하시는 것이 없어요.


"하나님은 아직 당신과 끝나지 않았어요."



영상 : 하나님의 음성을 사모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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