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싸움의 지혜 - 박진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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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음메시지 코너는 원고 중심으로 올립니다.

영적 싸움의 지혜 - 박진생 목사

영적 싸움의 지혜 (1:1-4) 

 

1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후 둘째 해 둘째 달 첫째 날에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 회막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회중 각 남자의 수를 그들의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그 명수대로 계수할지니

3 이스라엘 중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모든 자를 너와 아론은 그 진영별로 계수하되

4 각 지파의 각 조상의 가문의 우두머리 한 사람씩을 너희와 함께 하게 하라

 

사랑하는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과 하시는 모든 일 위에

하나님의 축복이 가득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민1장의 서론의 말씀입니다.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을 탈출해서 가나안 땅까지 가는 여정을 기록한 책입니다. 백성들의 수를 계수하는 것은 싸움에 나갈 만한 자들이 그 여정 끝까지 갈 때 대적들과 싸워서 승리해야 함을 말씀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부정적으로 말씀한다면 불평의 책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여정 동안 결국에 이르기까지 승리하기에 유익한 책입니다. 많은 리더들이 읽은 전쟁론의 고전이 중국 춘추시대에 제후들 간에 수많은 전쟁을 치르고 난 뒤 손자가 전쟁에 필요한 지혜를 담아낸 손자병법의 책이라고 합니다. 오늘 추천하고 싶은 인생과 신앙의 최고의 지혜서인 성경입니다.

 

민수기의 책이 이스라엘의 광야 생활 가운데 대적들과의 승리를 위한 지혜의 책인 것 같지만 예표로, 모형으로 기록된 이 책은 사실 오늘 우리들에게 교회 광야 생활을 통해서 깊은 교훈을 주고 있는 승리하기에 유익한 책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서 2가지로 교훈을 받고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 민수기는 싸움에 승리하기 유익한 책이다.

 

1:3 이스라엘 중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모든 자를 너와 아론은 그 진영별로 계수하되

 

이스라엘은 11일이면 끝 날 여정을 38년 약 40년의 쓰라린 연단을 받아야했습니다. 연단을 받는 것도 좋지만 첫 번째 시내산에서 계수하였던 1세대들은 여호수아와 갈렙만 제외하고 그들은 모압 평지에서 계수하였던 인구조사에 들지 못하였습니다. 두 번 째 인구조사에 들지 못한다는 것은 수많은 연단을 받았으나 결국 그들은 광야에서 멸망 받은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모세와 아론과 1세대들의 고정관념을 깨는 혁신적인 말씀입니다. 그들은 분명 대적들과 싸울 수 있는 병사들의 인구를 조사할 때 20세 이상으로 싸울 수 있는 사람들을 계수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의 생각과는 달리 하나님은 제 2세대들 즉, 첫 번째 인구조사에서는 어린 아이들이었던 세대들이 거룩한 가나안 땅, 목적지 까지 들어가는 것을 교훈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지혜요, 하나님의 방법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에서 연단하면서 계속 순종을 요구했고, 변화를 요구했던 것입니다. 순종과 변화는 하나님께 맡기고 따르기만 하면 되는데 우리는 자기 생각, 자기 방법으로 머리로 계산하고 정해서 따라가기 쉽습니다. 우리는 주님께 맡깁니다. 맡기면 쉽습니다.

 

 

10:10 철 연장이 무디어졌는데도 날을 갈지 아니하면 힘이 더 드느니라 오직 지혜는 성공하기에 유익하니라

 

전도서는 다윗의 아들 예루살렘 왕 전도자의 말씀이라 고 시작합니다. 솔로몬 왕은 창세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는 영광과 존귀와 부와 장수를 누린 왕이지만 그래도 인생이 헛되다는 것을 11장까지 나열하고 12장에서는 죽음을 말씀으로 표현하더니 결국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명령,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사람의 본분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도서 10:10은 철 연장과 / 지혜를 대조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철 연장이 잘 들어야 나무를 잘 쪼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날선 검과 같아서 영혼과 육체를 쪼갠다고 말씀합니다. 계시록14장에서는 주님이 천사들을 통하여 예리한 낫으로 곡식을 거둔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하나님의 명령인 말씀에 순종하고 따라야 하는데 그들은 늘 불평불만과 핑계가 많았습니다. 철 연장 날을 갈 듯이 연단되어 목적지까지 가길 원했지만 그들은 그렇지 못한 것입니다.

 

전도서도 마찬 가지로 인생의 지혜서입니다. 그 잘나가고 멋진 솔로몬 왕도 결국은 모든 것이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도다. 하면서 말씀하는 것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 말씀에 순종하고 따라 가는 것이 지혜임을 기록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인생을 살면서, 신앙의 여정을 가면서 이스라엘과 같이 연단 될 때 분명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광에서 철 연장 날과 같은 하나님의 말씀의 날을 잘 갈기를 원합니다. 날을 가는 것은 하루아침에 기적처럼 되는 것이 아니고 꾸준하게 인내를 가지고 말씀의 날로 연단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연단은 사실 신앙적으로 볼 때 아무런 의미가 없는 고생뿐입니다.

 

제가 신학을 하면서 성경을 읽기 시작할 때 가슴 깊이 다가오는 구절 중 하나가 전도서 10:10 말씀 이었습니다.

무디어진 철 연장 날을 갈지 아니하면 힘이 더 드느니라.

오직 지혜는 성공하기에 유익하니라

여기에서 성공은 인생의 성공에 적용하기보다도 그리스도의 구원의 지혜에 이르게 하는 승리를 예표하고 있습니다.

 

딤후53:15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우리는 구원을 받아 하나님 나라가 시작되었지만, 아직 완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깨어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성령을 받고 주님의 은혜를 받은 이스라엘 사람들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래서 구약의 성경이 실제인 그리스도로 인하여 어떻게 개혁되었는지 더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오늘 우리는 어려서 성경은커녕 무속 신앙과 다른 이방 종교 속에서 살았습니다. 그래서 성경을 가까이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은혜를 받고 뜨거운 하나님을 경험했는데 기본적인 말씀을 모르고 무지한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구원에 이르는, 결국 구원이 완성되는 지혜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신앙의 승리요, 성공인 것입니다.

 

혹시 나는 예수를 믿어서 하나님 나라가 다 완성 되었으니 이제 남은 것은 세상의 성공뿐이다 라고 생각하시지는 않습니까? 아닙니다. 아직 하나님 나라의 완성은 남아 있습니다. 주님의 이중적 예언을 잘 깨달으시길 바랍니다. 주님이 십자가상에서 다 이루시고 성령으로 우리와 연합했지만, 다시 오실 주님은 다시 남아 있으며, 하나님 나라의 완성은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지혜에 따르고 순종하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연단은 받았지만 멸망당한 1세대를 본 받지 말고 주님 약속의 말씀에 순종하고 따랐던 여호수아와 갈렙 그리고 2 세대들을 본 받으라는 것입니다.

 

2) 멈추는 것은 구원을 포기하는 것과 같다.

 

6: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구약을 읽으면서 대부분 이렇게 말합니다. “성경에 기록된 수많은 싸움과 전쟁의 살육은 무자비하다고 말하면서 그런 성경은 읽기 싫다라고 말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런 싸움의 기록인 성경이 이스라엘의 역사를 말하기도 하지만 그리스도의 예표로, 그림자로, 모형으로 기록되어

 

오늘 우리들에게는 영적 싸움의 지혜를 교훈하고 있는 것입니다. 구약은 혈과 육에 대한 싸움을 전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신약의 믿는 사람들의 싸움은 악한 영들과의 싸움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로 기록 되어서 하늘 검은 구름 속에 악한 영들이 날아다니는 것이 아니고, 마음 속 하나님 나라에 있는 악한 영들과의 전쟁인 것입니다.

 

6:12 말씀을 깨달으니 민수기의 이스라엘 백성들의 싸움은 오늘 우리들의 영적 싸움의 교훈을 주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14:31 너희가 사로잡히겠다고 말하던 너희의 유아들은 내가 인도하여 들이리니 그들은 너희가 싫어하던 땅을 보려니와

 

민수기1장 서론에 나오는 인구 조사 때의 이스라엘 백성들의 생각이었습니다. 이 유아들은 20세 미만의 어린아이들을 말하며, 이 아이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갔습니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리라고 생각했던 1세대 자신들은 광야에서 연단 받다가 멸망당한 것을 말씀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나는 신앙생활을 오래했고 나이도 많고 직분도 크니까,

저 사람은 입교한지도 얼마 되지 않았고 어리니까,

또는 나약한 노인 이니까, 병자니까, 라는

 

고정 관념을 갖지 않기를 원합니다. 누구든지, 지금부터라도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겠다는 결단을 가지고 주님께 연단되며 따라가는 자들을 하나님의 목적대로 살아가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 사람들이 구원에 이르는 자들이요, 주님이 택하신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3: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사도 바울은 빌립보서3장에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를 말씀하시면서 하나님 나라의 완성을 행해서 달려 나가는 것은 온전히 이룬 것도 아니요 내가 완전하다는 것도 아니라 푯대, 목적지를 향해서 달려 나간다는 것을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이것은 구원이 인간의 노력이나 인간의 힘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말씀하려고 하신 말씀은 아닙니다.

 

오늘 우리에게는 분명한 목적지가 남아 있기에 신앙이 뒤로 물러서지 않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천국은 연습이나 죽어서만 가는 곳이 아닙니다. 하나님 나라, 즉 천국을 시작해서 ~ 완성을 행해 나아가면서 실제로 그 삶을 살아내는 것을 말씀합니다.

 

오늘 우리도 하나님 앞에 연단되어서 부활에 이른다는 것을 잘 깨달아 끝까지 인내하며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영원한 주님 나라를 사모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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