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된 친구의 7가지 유형 : 이들을 파악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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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된 친구의 7가지 유형 : 이들을 파악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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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된 친구의 존재는 달의 어두운 면과 같다. 처음에 친절함과 상냥함으로 우리를 현혹시키지만 숨어있던 충치가 점점 드러나듯이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숨겨있던 본래의 모습이 드러난다. 그 감정적으로 황폐한 면모는 모르는 사이에 우리의 감정을 갉아먹는다. 이런 종류의 사람은 가능한 빨리 알아차리고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스스로 마음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말이다.


많은 사람이 우정은 삶에서 매우 중요한 가치 중 하나라고 믿는다.


의심의 여지 없이 사랑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진정한 친구는 때로 연인이나 가족의 역할을 초월한다. 따라서 상호 존중, 공통된 경험, 그리고 단단한 신뢰를 기반으로 쌓은 우정의 우리에게 영원한 에너지원이며, 삶의 질을 높여준다.



“자신이 선하고 도움이 된다고 말하는 사람은 질투심에 사로잡혀 당신에게 모든 악을 기원하는 사람이기도 하다.” –루카 카피오트



그러나 삶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다양한 사회적 상황에 놓이고, 때로는 피할 수 없이 거짓된 인간관계를 맺게 된다. 애석하게도 이기적인 의도와 목적을 숨기고 가장 빛나는 우정으로 가장해 다가오는 사람들이 있다. 속이려는 사람 앞에서는 장사 없다는 말도 있듯이, 이런 사람들에게 속아 상처를 받을 수도 있다. 본성적으로 순수함이 남아있는 사람은 기본적으로 상대방을 의심하지 않고, 좋은 우정의 근본적인 목적이 행복, 건강 및 감정적 지지를 동반한다고 굳게 믿기 때문이다.


하지만 진실한 관계가 아닌 한 서서히 실망과 거짓말, 끊임없는 경멸이 관계에 금을 내기 시작한다. 우리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살면서 한 번쯤 이런 마음 아픈 경험을 하게 된다. 하지만 나를 속인 사람은 최대한 빨리 내려놓는 것이 자신의 건강과 자존감을 지키는 지름길이다.




1. 거짓된 친구의 유형: 출세주의자 

삶에서 만나기 쉬운 거짓된 친구의 유형으로 가장 첫 번째는 “출세주의자”이다. 초등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를 지나 직장 생활에서도 이런 유형의 인물을 만날 수 있다.


이런 사람들은 뚜렷한 목적의식을 갖고 사람을 사귄다. 더 나은 사회적 지위로 연결해 줄 수 있는 인맥을 찾는 것이다.


이들은 학교를 다닐 때 인기가 많고 뛰어난 학생과 가깝게 지내려고 한다. 이후에 직장 생활을 할 때는 승진을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이에 득이 되는 사람만 사귀려고 한다.



2. 좋을 때만 친구가 되는 사람

두 번째 거짓된 친구 유형은 슬프게도 굉장히 흔하다. 이들은 내가 소위 잘 나가거나 삶이 편안할 때에 언제나 곁을 지킨다.


함께 하는 주말여행이나 파티에 항상 참석하여 많은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언제든 그 반대의 상황이 돼서 그들의 도움이 필요해지면 다른 누구보다 내 곁을 떠나는 사람들이다.



3. 트집 잡는 사람

가장 건강한 우정은 언제나 서로의 행복을 빌어주는 관계이다. 이런 친구와 함께라면 마음이 안정된다. 나의 행동을 판단하거나 비판하지 않고, 함께 몇 시간 보내기만 해도 만나기 전보다 더 좋은 기분으로 헤어진다. 그러나 거짓된 친구와 이런 관계를 기대할 수는 없다.


그들과 만난 뒤 헤어지면 이전보다 불쾌한 감정으로 집에 간다.


실제로 이런 사람은 나의 실패를 찾아내고, 내 실수마다 주의를 기울이고, 몇 번이고 비난하는 것을 취미로 삼는다.


이러한 유형의 사람과 함께하면 상당히 감정적으로 힘들다.



4. 조용히, 또는 뻔뻔하게 당신을 부러워하는 사람

“항상 완벽하게 참 잘한다.”, “너처럼 나한테는 왜 그렇게 좋은 일이 안생길까?”, “넌 참 항상 운이 좋다.”


질투하는 유형의 거짓된 친구는 위와 같은 말들을 자주 반복한다. 이들은 내면 깊숙한 곳에서 상대방을 부러워하고 있다. 의도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그렇게 낮은 자존감은 건강한 인간관계를 방해하는 요소가 된다.



5. 잘 되기를 바라지만 자신보다는 못해야 하는 사람

다섯 번째 유형은 흥미롭지만,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평소에는 우리를 응원하고 성공을 빌어주지만 실제로 좋은 일이 일어났을 때, 축하해주지 않고 멀어지거나 오히려 불편한 감정을 드러낸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속담이 아주 잘 들어맞는 사람들이다.


이런 문제는 낮은 자존감에서 비롯된다. 이런 사람들은 주로 상대방이 자신과 비슷한 삶의 수준일 때 안정감과 편안함을 느낀다. 하지만 상대가 약간의 성공이나 어려움을 극복해내는 모습을 보인다면 불안해한다.



6. 친구로 위장한 라이벌

만약 당신이 새로운 휴대전화를 구매했는데, 이를 보고 즉시 더 좋은 제품으로 바꾸는 친구가 있는가?


여섯 번째는 운동을 다니기 시작하면 당신의 목표를 넘어서기 위해 똑같이 운동을 시작하는 유형의 친구다. 그들의 목표는 상대방이 무엇을 하든지 그것을 앞서나가려 한다.


이런 유형의 거짓된 친구는 우리 삶의 어느 영역에서나 더 잘 하려고 행동하며 복수의 그림자처럼 따라다녀서 삶을 피곤하게 만든다.



7. 당신을 조종하려 하는 사람

교묘하게 당신을 조종하려는 친구는 신중하게 행동할지는 모르나, 확실하게 거짓된 친구 유형이다. 


눈치 채지 못하게 그들은 거의 꼭두각시처럼 우리에게 실을 걸어 놓는다. 그래서 자신이 원하는 대로 우리를 조종한다.


때로는 본인의 이익을 위해 상대를 희생시키고, 감정적인 협박이나 속임수로 자신의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쥐락 펴락 할 것이다.


이런 관계를 지속하면 조종하려는 친구는 어느 순간부터 당신의 애정에 의존하기 시작하여 상황이 더 힘들어진다.


어쩌면 이 사람은 어린 시절부터 나와 오랜 시간을 함께한 친구일 수도 있다. 수년, 수 십 년간 이어온 관계를 단칼에 끊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나를 아끼지 않는 사람, 혹은 애정이 과해서 상처를 주는 관계를 그대로 둔다면 결국에는 내 삶의 질이 서서히 떨어진다.


지금까지 살펴본 바와 같이 거짓된 친구의 유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위의 7가지 유형 이외에도 나를 비판하거나 배신하고 뒤에서 나쁜 소문을 퍼트리는 사람 등 그 종류는 수없이 많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런 사람을 걸러내는 일보다 어떻게 대처할 줄 아느냐이다.


반드시 거짓된 친구와의 관계를 끊는 것에 집중하지 않아도 된다. 때로는 일을 분명히 해두거나 관계에 넘지 말아야 할 선을 정하는 일이 더 도움될 수 있다. 심지어는 나를 속인 그 친구의 성장과 자존감 향상을 지지해 주어 더 건강한 관계로 발전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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