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요한복음 1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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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요한복음 13장

교회정보넷 0 4315

요13:1 유월절 전날이었다. 예수님은 이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가실 때가 된 것을 아시고 이 세상에서 사랑하시던 제자들을 끝까지 사랑해 주셨다. 

요13:2 예수님이 제자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실 때 이미 마귀가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 속에 예수님을 팔아 넘길 생각을 넣었다. 

요13:3 예수님은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자기에게 맡기신 것과 또 자기가 하나님에게서 왔다가 다시 그분에게 돌아가실 것을 아셨다. 

요13:4 그래서 예수님은 식탁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요13:5 대야에 물을 떠서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시고 허리에 두른 수건으로 닦기 시작하셨다.

요13:6 시몬 베드로의 차례가 되자 그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주님, 주님께서 제 발을 씻어 주시렵니까 ?' 

요13:7 '내가 하는 일을 네가 지금은 몰라도 후에는 알게 될 것이다.' 

요13:8 '안 됩니다. 제 발은 절대로 씻지 못합니다.' '내가 너를 씻어 주지 않으면 너는 나와 아무 상관이 없다.' 

요13:9 '주님, 그러면 제 발뿐만 아니라 손과 머리까지도 씻어 주십시오.' 

요13:10 '목욕한 사람은 온 몸이 깨끗하므로 발만 씻으면 된다. 너희도 이와 같이 깨끗하나 다 그런 것은 아니다.' 

요13:11 예수님은 자기를 팔 사람이 누군지 알고 계셨다. 그래서 다 깨끗한 것은 아니라고 말씀하셨다. 

요13:12 예수님은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신 후에 옷을 입으시고 다시 자리에 앉아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지금 너희에게 한 일을 이해하겠느냐 ? 

요13:13 너희는 나를 '선생' 또는 '주'라고 부르는데 너희 말이 옳다. 나는 그런 사람이다. 

요13:14 내가 너희 주와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어 주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어야 한다.

요13:15 내가 너희에게 한 일을 너희도 실천하게 하려고 내가 모범을 보였다. 

요13:16 내가 분명히 너희에게 말한다. 종이 주인보다 높지 못하고 보냄을 받은 사람이 보낸 사람보다 높을 수 없다.

요13:17 너희가 이것을 알고 실천하면 행복할 것이다.

요13:18 나는 이 말을 너희 모두에게 하는 것이 아니다. 나는 내가 선택한 너희 하나하나를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내 빵을 먹는 사람이 나를 배반하였다.'는 성경 말씀이 이루어질 것이다. 

요13:19 내가 이 일을 미리 너희에게 일러 주는 것은 그 일이 일어날 때 내가 바로 그 사람이라는 것을 너희가 믿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요13:20 내가 분명히 너희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내가 보내는 사람을 영접하는 사람은 나를 영접하는 자이며 나를 영접하는 사람은 나를 보내신 분을 영접하는 자이다.'

요13:21 예수님은 이 말씀을 하신 후 몹시 괴로와하시며 '내가 분명히 말해 두지만 너희 중에 하나가 나를 팔아 넘길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요13:22 제자들은 누구를 가리켜 하신 말씀인지 몰라 서로 쳐다보고만 있었다. 

요13:23 그때 예수님의 사랑을 받던 제자가 예수님 품에 기대 누웠는데 

요13:24 시몬 베드로가 그에게 눈짓을 하여 누구를 가리켜 하신 말씀인지 물어 보라고 하였다. 

요13:25 그래서 그가 예수님의 품에 기댄 채로 '주님, 그가 누구입니까 ?' 하고 물었다. 

요13:26 그러자 예수님은 '내가 빵 한 조각을 찍어서 주는 바로 그 사람이다.' 하시고 빵 한 조각을 찍어다가 가룟 사람 시몬의 아들 유다에게 주셨다. 

요13:27 유다가 그 빵 조각을 받는 순간 사탄이 그에게 들어갔다. 그때 예수님이 유다에게 '네가 하고자 하는 일을 속히 하라.' 하고 말씀하셨다. 

요13:28 그러나 식탁에 앉은 사람들 중에는 왜 예수님이 그에게 이런 말씀을 하셨는지 그 이유를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요13:29 그들은 유다가 돈궤를 맡고 있었으므로 예수님이 명절에 쓸 것을 사라고 하셨거나 가난한 사람들에게 무엇을 주라고 하신 줄로만 생각하였다. 

요13:30 유다는 빵 조각을 받자 즉시 밖으로 나갔는데 때는 밤이었다. 

요13:31 유다가 나간 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제 내가 영광을 받게 되었고 하나님께서도 나를 통하여 영광을 받으시게 되었다. 

요13:32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영광을 받으시면 하나님도 나에게 자기 영광을 곧 주실 것이다.

요13:33 내 자녀들아, 내가 너희와 함께 잠시만 더 있겠다. 너희가 나를 찾겠지만 이미 내가 유대인들에게 말한 대로 내가 가는 곳에는 너희가 올 수 없다. 

요13:34 이제 내가 새로운 계명을 너희에게 준다. 서로 사랑하여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요13:35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모든 사람들이 그것을 보고 너희가 내 제자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요13:36 시몬 베드로가 '주님, 어디로 가십니까 ?' 하고 묻자 예수님은 '내가 가는 곳에 네가 지금은 따라올 수 없으나 후에는 따라올 것이다.' 하고 대답하셨다. 

요13:37 그때 베드로가 '주님, 지금은 왜 따라갈 수 없습니까 ? 주님을 위해서라면 제 목숨도 버리겠습니다.' 하고 큰소리 쳤다. 

요13:38 그래서 예수님이 그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정말 나를 위해 네 목숨을 버리겠느냐 ? 내가 분명히 너에게 말하지만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이나 나를 모른다고 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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