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중국 전역 폭우로 피해 속출…10만여 명 대피
산사태로 도로와 철도 마비…20년 만에 최악의 홍수가 발생
<출처: sina.com 사진 캡처>
최근 중국 대부분 지역에 폭우가 내리면서 홍수로 10만여 명이 대피하고 교통이 마비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5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양쯔(楊子)강 수자원관리위원회는 최근 폭우로 양쯔강 수위가 올해 최고조에 달해 홍수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으며, 충칭(重慶)은 홍수 피해 우려로 지난 14일까지 10만여 명이 안전한 장소로 대피했다
중국 전역을 덮은 폭우는 도로와 철도 교통에도 피해를 주고 있다.쓰촨(四川) 지역의 10개 이상 도로가 지난 12일까지 폭우로 통제됐으며 아바장족자치구의 민장강을 연결하는 다리가 붕괴하기도 했다.
산시(陝西)의 바오지와 청두를 잇는 철도도 지난 12일부터 연이은 폭우로 수차례 산사태로 일어나 통제되면서 18편이 운행을 중단하거나 다른 철로를 이용했다.
산시(山西)성 린펀시 홍수 통제소는 황허(黃河) 강변의 관광지에 접근 금지 명령을 내렸다. 대표적인 관광지인 후커우 폭포도 황허강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자 관광객 입장이 통제됐다.
중국 국립기상대는 앞으로도 폭우가 계속 내릴 것으로 예상하면서 지난 13일부터 홍수 황색경보를 내리고 비상 태세에 돌입했다.
중국 응급관리부는 지난 15일 쓰촨·간쑤성의 호우로 인해 약 13만 명이 대피했고 직접 경제적 손실액이 39억 위안(약 6천558억6천만 원)에 달하며 사망자 15명, 실종 4명 등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응급관리부는 지난 13일 응급구호팀을 파견했고 텐트 8천 개, 접이식침대 8천 개, 5만 벌의 코트와 담요를 보냈다고 밝혔다.
중국 수도인 베이징(北京)에 사흘째 폭우가 쏟아지면서 20년 만에 최악의 홍수가 발생하는 등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출처: 연합뉴스=기도24‧365 종합).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에 빠지든지 바닷물이 솟아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흔들릴지라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시편 46:1-3)
너희의 두려움이 광풍 같이 임하겠고 너희의 재앙이 폭풍 같이 이르겠고 너희에게 근심과 슬픔이 임하리니 오직 내 말을 듣는 자는 평안히 살며 재앙의 두려움이 없이 안전하리라(잠언 1:27,33)
아버지 하나님, 휘몰아친 광풍과 폭우로 인해 피해가 속출하고 두려움과 근심 가운데 모든 희망이 사라진 듯 애처로워 보이는 이 땅의 영혼을 주께 의탁 드립니다. 내일 일도 알지 못하고 바람을 움직일 수도 없고 죽을 날도 주장할 수 없는 존재임을 고백하며 모든 만물과 호흡을 주장하시는 주님께 구원의 은총을 구합니다. 주여, 오직 주님께 피하여 주의 말씀을 의지하는 자는 평안히 살며 재앙의 두려움에서 안전하리라는 약속으로 근심과 슬픔이 임한 이재민들을 위로하옵소서. 오직 우리의 피난처시요 환난 중에 큰 도움이신 주님을 바라보며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진리를 붙드는 증인들을 세워 주십시오. 자연재해를 통해 마지막 때가 임박했음을 알려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아는 자를 일으켜 주십시오. 이 위기의 때에 오직 살길은 예수 그리스도뿐임을 전하며 중보하는 교회들을 깨워 주십시오. 우리의 기도를 들으사 태풍 속에서도 구원을 베푸실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를 바라봅니다.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 (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