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지금 왜?
하얀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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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4 11:33
한 여인이 보낸 한 맺힌 사연의 편지를 받았습니다.
서울 시내 모 교회를 대를 이어 섬기고 있는..
그 여인의 남편도 같은 교회 장로였습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암으로 투병한 그 여인에게..
남편이 이혼을 요구하면서..
아예 집을 나가 다른 여자와 동거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 여인은 최근에..
남편이 동거녀와 함께..
백주년기념교회에서..
행복하게 신앙생활을 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제게 하소연하는 편지를 보낸 것입니다.
편지 내용이 모두 사실이라면..
오늘도 우리 교회 어느 예배실에선가..!
예배드리고 있을 그 여인의 남편에게..
이렇게 묻고 싶습니다.
장로님은 지금 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까?
장로님은 무엇의 휘페르테스(종) 누구의 마르튀스(증인)으로 살고 있습니까?
말씀의 휘페르테스(종) 주님의 마르튀스(증인)입니까?
아니면 자기 욕망의 휘페르테스(종)요
자기 자신의 마르튀스(증인)입니까?
우리 각자는 어떻습니까?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마태복음 6:24
100주년기념교회 이재철 목사님의
"가이사 앞에 서야"(2017년 8월 13일) 설교 하이라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