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무색 , 무취, 무형, 무음,...

무색 같으나 흑암을 드리우고,

무취 같으나 독향을 품어내며,

무형 같으나 열방을 움직이며,

무음 같으나 세상을 소란케 하는 너?

바람처럼 불어와 공기처럼 스며든 너?

온기인듯 열을 내며 산소인듯 숨결을 막는 너?

소리 소문 없이 찾아와서 온 세상을 요동하게 하는 너?

의로운 해, 주님의 생명 빛이여!

이 나라에 온 세상에 떠 오르소서

치료의 광선, 빛의 날개여!

이 나라와 온 세상을 덮으소서

코로나19 바이러스여!

이 나라와 온 세상에서 소멸하고, 하나도 남지 않게 종식될찌어다

코로나19 확진자들이여!

치료와 회복이 광속으로 이루어질찌어다.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기쁨으로 뛰며

춤추며 사는 그날이 하루속히 이루어 질찌어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간절히....

말라기 4:2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

글, 김지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