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율법과 복음 제2부 [성경은 예수그리스도]
현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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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12:10
[성경은 예수그리스도]
마5:1, 17 롬5:18,
요 20:30~31
주일예배 26.9.20
■■ 설교정리 ■■
1. 성경은 예수그리스도다
1) 구약과 신약은 하나의 구속사로 연결된다
① 구약은 메시아에 대한 약속과 예고를 중심으로 기록되었다.
② 신약은 약속된 메시아이신 예수님께서 오셔서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이루신 구원의 사역을 증언한다.
③ 따라서 성경 전체는 서로 분리된 윤리책이나 역사책의 모음이 아니라 하나의 구속사적 흐름을 가진다.
④ 그 중심에는 예수님이 계신다.
⑤ 예수님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말씀하셨다(요 14:6).
⑥ 부활하신 예수님도 엠마오로 가던 제자들에게 모세와 모든 선지자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기록된 자신에 관한 것을 설명하셨다(눅 24:27).
2) 성경을 예수님과 분리하면 본질을 잃는다
① 성경의 말씀을 인간의 윤리와 상식만으로 읽으면 성경이 제시하는 구원의 중심을 놓칠 수 있다.
② 성경에서 “착하게 살아라”라는 윤리적 교훈만 뽑아내면 다른 종교의 도덕적 가르침과 구별하기 어려워진다.
③ 설교의 핵심은 “성경을 읽을 때 예수님을 발견해야 한다”는 것이다.
④ 성경의 모든 본문을 예수님에 대한 계시와 구원의 관점에서 읽어야 한다는 것이다.
2. 일반 계시와 특별 계시를 구별해야 한다
1) 일반 계시
① 자연과 창조세계, 인간의 양심과 이성 등을 통해 하나님의 존재와 일반적인 도덕적 질서를 어느 정도 알 수 있다.
② 밤과 낮, 계절의 변화, 자연법칙과 같은 창조세계의 질서도 인간에게 하나님의 창조를 생각하게 한다.
③ 인간 사회의 윤리와 상식 역시 사회를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2) 특별 계시
① 특별 계시는 하나님께서 자신과 구원의 뜻을 특별한 방식으로 드러내신 계시다.
② 성경은 특별 계시의 핵심적인 증언이며, 그 중심에는 예수님이 계신다.
③ 요한복음은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라고 시작하며 말씀을 하나님과 함께 계신 분으로 증언한다(요 1:1).
④ 이어서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라고 증언한다(요 1:14).
⑤ 따라서 성경을 단순한 지식이나 윤리 교과서로만 접근해서는 안 된다.
3. 인간의 윤리와 복음을 혼동하지 말아야 한다
1) 인간 사회의 윤리
① 인간 사회에서는 정직, 질서, 책임, 배려, 선행 등이 중요한 가치로 여겨진다.
② 한국 사회에도 오랫동안 유교적 전통과 윤리관이 영향을 미쳐 왔다.
③ 조선시대 성리학은 국가와 사회의 질서 및 인간관계의 윤리를 중요하게 다루었다.
④ 이런 문화적 배경 때문에 오늘날에도 윤리와 상식을 매우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2) 복음은 윤리 이상의 것이다
①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을 단순히 인간에게 바른생활을 가르치기 위한 것으로 축소할 수 없다.
② 예수님의 선포에는 하나님 나라, 회개, 믿음, 죄 사함, 구원이라는 핵심이 있다.
③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막 1:15).
④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
⑤ 그러므로 복음의 중심은 인간의 자기개선이 아니라 예수님을 통한 구원이다.
4. 산상수훈을 인간 윤리로만 읽으면 안 된다
1) 산상수훈의 역사적 배경
① 마태복음 5~7장은 일반적으로 “산상수훈”이라고 불린다.
② 그러나 “산상수훈”이라는 명칭 자체는 성경 본문에 등장하는 제목이 아니라 후대의 명칭이다.
③ 마태복음 5:1은 예수님이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셨으며 제자들이 나아왔다고 기록한다.
④ 당시 유대교의 교사는 앉아서 가르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으며, 마태복음에서 산은 모세와 시내산을 연상시키는 중요한 배경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⑤ 마태복음의 산상수훈은 단순한 여덟 개의 윤리 강의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백성에게 요구되는 의의 삶과 믿음에 대한 예수님의 사역을 광범위하게 다룬다.
2) 팔복을 단순한 자기계발 공식으로 만들면 안 된다
① “심령이 가난해야 복을 받는다.”
② “겸손해야 천국에 간다.”
③ “화평하게 살아야 구원받는다.”
④ 이런 식으로 팔복을 인간의 행위와 구원의 조건으로만 이해하면 복음의 본질이 흐려진다.
⑤ 마태복음 5:3~10은 심령이 가난한 자, 애통하는 자, 온유한 자,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 긍휼히 여기는 자, 마음이 청결한 자, 화평하게 하는 자, 의를 위하여 박해받는 자를 복 있는 자라고 선언한다.
⑥ 그러나 이것은 인간이 스스로 완성해야 하는 윤리 목록이 아닌, 예수님의 구원 사역과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이해해야 한다. 또한 모든 사역을 다 이루신 예수님의 대속의 은혜를 믿을때, 믿는 자에게 주시는 한량 없는 은혜와 사랑으로 이해해야 한다.
5. 예로 “화평하게 하는 자”를 통해 복음의 본질을 본다
1) 인간의 힘으로 하나님과 화평할 수 없다
① 죄인인 인간이 자신의 선행과 율법 준수만으로 하나님과 화목할 수 있다는 생각은 복음의 은혜를 약화시킨다.
②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화목은 예수님의 십자가 사역을 통해 이루어진다.
③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롬 5:10).
2) 예수님이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화목을 이루셨다
①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담당하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② 부활을 통해 구원의 주이심을 나타내셨다.
③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롬 5:1).
④ 따라서 마태복음 5:9의 화평하게 하는 자를 궁극적으로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화목을 이루시는 예수님으로 보는 것이 마땅하다.
⑤ 다만 본문 자체는 하나님과 인간의 화목뿐 아니라 하나님 나라 백성이 실제 삶에서 화평을 이루는 삶도 함께 포함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6.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도 예수님 중심으로 읽는다
1) 본문의 역사적 배경
① 사마리아인과 유대인 사이에는 오랜 종교적·사회적 갈등이 존재했다.
② 그래서 유대인이 사마리아인을 긍정적인 인물로 받아들이는 것은 당시 청중에게 상당히 강한 충격을 줄 수 있는 이야기였다.
2) 설교의 그리스도 중심적 해석
① 강도 만난 사람은 죄와 죽음 가운데 있는 인간을 상징하는 것으로 해석한다.
② 제사장과 레위인은 인간의 종교적 행위와 율법의 한계를 보여주는 대상으로 연결한다.
③ 선한 사마리아인은 상처 입은 자를 찾아가 치료하고 비용을 지불하는 예수님의 구원 사역을 상징하는 것으로 해석한다.
④ 따라서 설교의 핵심은 “우리도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착하게 살자”에서 끝나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⑤ 먼저 내가 구원받아야 할 강도 만난 자라는 사실을 깨닫고, 나를 찾아오신 예수님의 은혜를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⑥ 이후 그 은혜를 받은 사람이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섬기는 삶으로 나아간다.
7. 율법의 목적은 인간을 구원할 자기 의를 만드는 데 있지 않다
1) 율법은 하나님의 거룩한 기준이다
① 율법 자체가 악한 것이 아니다.
② 율법은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의로우심을 반영한다.
③ 문제는 죄인인 인간이 율법을 완전하게 지켜 자기 의로 구원을 얻으려고 하는 것이다.
④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라”(롬 3:20).
2) 율법은 죄를 드러낸다
① 율법이 무엇이 죄인지를 명확하게 드러낸다.
② 바울은 율법을 통해 죄를 깨닫게 된다고 설명한다.
③ 갈라디아서 3:24은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초등교사가 되었다고 설명한다.
④ 따라서 율법은 구속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최종 목적이 율법 자체에 머무는 것은 아니다. 그리스도 중심으로 율법의 역할을 이해해야 한다.
8. 인간의 완전한 의로는 구원받을 수 없다
1) 인간의 죄성
① 인간은 다른 사람이 보지 않는 곳에서도 죄를 범할 수 있다.
② 생각과 마음까지 포함하면 인간은 스스로 완전한 의를 세울 수 없다.
③ 예수님은 살인이라는 외적 행위만이 아니라 마음속의 분노까지 다루셨다(마 5:21~22).
④ 음욕을 품는 마음도 마음의 죄로 다루셨다(마 5:27~28).
2)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예수님이시다
①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롬 3:23).
②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롬 3:24).
③ 인간의 행위가 구원의 근거가 아니라 예수님의 의와 은혜가 구원의 근거다.
9. 예수님은 율법을 폐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완성하러 오셨다
1) 예수님의 직접적인 말씀
①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마 5:17).
② 예수님은 율법을 무시하지 않으셨다.
③ 오히려 율법이 궁극적으로 가리키는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셨다.
2) 율법과 복음의 관계
① 율법은 죄를 드러낸다.
② 율법은 인간의 한계를 보여준다.
③ 예수님은 율법을 완성하셨다.
④ 예수님은 죄인을 대신하여 의를 이루셨다.
⑤ 그러므로 인간은 자기 의를 의지하지 않고 예수님을 믿어야 한다.
10. 의의 전가와 거듭남
1) 아담과 인간의 죄
① 로마서 5장은 한 사람 아담으로 말미암아 죄와 사망이 세상에 들어온 것을 설명한다.
② “한 사람의 범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그 한 사람을 통하여 왕 노릇 하였은즉”(롬 5:17).
2) 예수님의 순종과 의
① 예수님은 죄 없으신 분으로서 율법에 완전히 순종하셨다.
② “한 사람이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롬 5:19).
③ 믿는 자는 자신의 행위가 아니라 예수님의 의를 의지하여 하나님 앞에 선다.
④ 이것이 칭의와 은혜의 핵심이다.
3) 반드시 거듭나야 한다
① 예수님은 니고데모에게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요 3:3)라고 말씀하셨다.
② 기독교 신앙은 단순히 교회에 출석하고 성경 지식을 갖는 것이 아니다.
③ 성령으로 거듭나 예수님을 믿는 생명의 관계로 들어가는 것이 핵심이다.
11. 복음은 회개와 믿음이다
1) 예수님의 첫 선포
①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마 4:17).
② 회개는 죄의 길에서 돌이켜 하나님께로 방향을 전환하는 것이다.
③ 믿음은 예수님을 구원자로 받아들이고 의지하는 것이다.
2) 회개와 믿음에서 순종의 열매가 나온다
① 순종은 구원을 사기 위한 인간의 공로가 아니다.
② 예수님의 은혜를 받은 사람이 성령의 역사 가운데 살아가는 결과다.
③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다(갈 5:22~23).
④ 그러므로 흐름은 은혜 → 믿음 → 구원 → 성령의 역사 → 변화된 삶 → 순종의 열매로 이해할 수 있다.
12. 오직 예수님만이 구원의 길이다
1) 성경이 증언하는 예수님의 유일성
①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행 2:21).
②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행 4:12).
③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행 16:31).
2) 설교의 결론
① 다른 종교의 윤리나 인간의 선행을 기독교 복음과 동일시해서는 안 된다.
② 구원은 인간의 행위와 공로로 얻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믿는 믿음으로 받는 은혜다.
③ 그러므로 성경을 읽을 때 인간의 윤리만 찾는 것이 아니라 그 말씀을 통해 예수님을 발견해야 한다.
13. 성경을 읽는 최종 방향
1) 성경을 율법책으로 읽지 않는다
① 성경에는 율법도 있고 역사도 있고 시도 있고 지혜문학도 있고 예언도 있다.
② 그러나 성경 전체는 하나님의 구원 역사라는 큰 흐름 안에서 읽어야 한다.
③ 그 구원의 중심에 예수님이 계신다.
2) 예수님을 알고자 하는 마음으로 읽는다
① “하나님, 내가 하나님을 알기 원합니다.”
② “예수님을 더 알기 원합니다.”
③ “말씀을 통해 예수님의 은혜와 사랑을 깨닫게 해 주십시오.”
④ 이것은 예수님을 신앙하는 자에게 요구 되는 성경 읽기의 태도다.
3) 최종 고백
① 예수님은 나의 힘이시요,
② 예수님은 나의 기쁨이시요,
③ 예수님은 나의 소망이시요,
④ 예수님은 나의 생명이시니,
⑤ 그런즉 예수님은 내 삶의 주인이시고,
⑥ 하나님 아버지께로 나아가는 유일한 길이시다.
⑦ 따라서 성경의 중심은 예수 그리스도이며, 성경을 통해 예수님을 발견하고, 예수님의 은혜를 믿으며, 회개와 믿음으로 복음을 영화롭게 해야한다.
핵심 문장 : 성경은 인간이 지켜서 구원받기 위한 윤리책이 아니라, 죄인을 구원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증언하는 하나님의 특별 계시다. 그러므로 성경을 읽을 때는 표면의 율법과 윤리가 아닌, 이면의 예수님을 깊이 만나 뵐수 있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