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고 감사한 결혼생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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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고 감사한 결혼생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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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부는 산책을 좋아한다.

우리만의 산책 코스를 걸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다.

난 아내와 대화를 나누며 치유 받고, 회복하고, 성장한다.

힘들고 지칠 때 서로 토닥여주고 다시 믿음으로 설 수 있게 도와준다.

아내가 내게 보여주는 사랑 속에서 예수님을 만난다.

평범한 일상이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가장 큰 기적이다.

이런 의미에서 아내와 함께하는 하루하루가 정말 소중하다.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행복하고 감사한 결혼생활은 두 사람의 유사성에 정비례한다.


유사성이란 무엇일까?

첫 번째는 종교이고, 두 번째는 신앙관이다.

이것이 어떤가에 따라 삶의 우선순위가 결정되며 둘의 생각과 습관, 실천이 달라진다.

그래서 난 넌크리스천과 연애하는 크리스천들에게 진지하게 결혼을 준비하는 단계가 아니라면 되도록 관계를 정리하라고 말한다.

예수님을 영접하는 일은 인간의 노력으로만 되는 영역도 아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신자와 비신자 간의 간극은 정말 넓고 깊다.

요즘은 같은 종교를 갖고 있더라도 한 가지를 더 면밀히 살펴야 한다.


바로 ‘두 사람의 신앙관이 얼마나 비슷한가’이다.

쉽게 말해, 인본주의 신앙관인가, 본주의 신앙관인가를 살펴봐야 한다.


전자가 사람을 위한 종교라면 후자는 하나님을 위한 종교라고 말할 수 있다.

이 둘의 차이는 ‘자기 욕구 충족을 위해 하나님을 이용하는가’와 ‘하나님의 사명을 위해 자신의 욕구를 내려놓는가’라고 할 수 있다.

어떤 의미에서 이 둘 역시, 물과 기름처럼 섞이기 어렵다.

연애와 결혼도 신앙생활의 연장선이라 생각하는 사람은, 신본주의 신앙관일 가능성이 크다.

반면에 교회에서 예배드리는 모습 따로, 연애와 결혼에서 보이는 이기적이고 정욕적인 모습 따로인 사람은 인본주의 신앙관일 가능성이 크다.

내가 단정 짓지 않는다는 점을 주목하자.

비록 지금은 부족해도 올바른 성경적 정보를 알고 난 뒤, 회개하고 돌아서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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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크리스천은 연애도 결혼생활도 거룩해야 한다.


이건 선택이 아니다.

최고의 기독교 변증가 C. S. 루이스는《고통의 문제》에서 크리스천은 자아를 하나님께 ‘양도’한 자들이라 했다.

그 양도의 목록에는 당연히 연애와 결혼 문제도 포함된다.

진짜 사랑은 밥처럼 담백하고 가짜 사랑은 피자처럼 자극적이다.

하지만 자극은 사랑이 아니다.

그건 사랑의 (아주 작은) 단면일 뿐, 우리가 사랑에 빠질 때 평소와 다르게 매우 감정적으로 변하는 건 생물학적 사실에 기인한다.

실제 뇌에서 도파민, 페닐에틸아민, 옥시토신과 엔도르핀 호르몬이 나온다.

그래서 행복하고 황홀하다고 느낀다.

하지만 이게 사랑의 전부라면 사랑은 단순히 뇌에서 벌어지는 화학작용,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게 된다.

아무하고도 사귀지 말라는 말이 아니다.

연애할수록 예배자의 일상이 무너지는 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연애가 아니다.

반대로 연애 기간과 결혼 연차가 늘수록 나와 예수님의 관계가 성장하고 성숙한다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랑의 모습이라는 증거다.



책 <책읽는사자의 신앙의 참견>중에서,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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