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2:9-13 "사랑에는 거짓이 없나니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

이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의 산상 수훈과 비슷합니다.

바울이 로마교회와 초대교회에 요구하는 덕목입니다.

동시에 주님께서 우리교회에게 요구하는 덕목입니다.

특징은 모두 진행형으로 표현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나 자신을 향한 선포를 하며 순종하여 복받기를 원합니다.

나는 오늘도 악을 미워하고 선을 행합니다. 나는 오늘도 형제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우애있게 지냅니다.

서로 존경하며 생활합니다.

오늘도 부지런하여 복을 받고 결코 게으르므로 가난하게 살지 않습니다.

오늘도 열심을 품고 주를 섬깁니다.

오늘도 나는 천국 소망, 예수 소망 중에 즐거워합니다.

오늘도 나는 환난 중에 그리스도처럼 인내하고 믿음지키고 승리합니다.

오늘도 나는 모든 염려를 주께 기도로 맡기고 주의 돌보심을 사모합니다.

오늘도 성도들의 곤궁을 그리스도의 긍휼의 마음으로 돌봅니다.

오늘도 아브라함처럼 손님을 대접하기를 힘쓰고 부지중에 그리스도 대접하는 복을 받습니다.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

주님! 이 모든 제자의 덕목을 나의 힘, 나의 능력으로 한계를 느낍니다.

주님! 십자가의 사랑, 예수님의 사랑을 부어 주셔서 이 말씀에 굴복하고 순종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글, 김진현 목사

서산성도교회 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