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을 관통하는 희망의 창조자 (창세기 4:25-26) - 박정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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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을 관통하는 희망의 창조자 (창세기 4:25-26) - 박정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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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을 관통하는 희망의 창조자 (창세기 4:25-26)


오늘은 목회사관학교 두 번째 수업의 날이다. 코로나 사태로 조심스럽게 마스크를 쓰고 가림막을 하고 진행해야 하는 자리다. 하지만 뜨거운 열정으로 진짜목사의 길을 걷기를 소망하는 분들의 모습을 생각만 해도 행복해진다.


아울러 이분들을 섬기기 위해 강의를 준비하고 멀리서부터 달려오셔서 헌신하시는 강사님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뛴다. 주님, 이곳을 주목하소서. 이들을 축복하소서. 이끄시는 사관장님을 붙드시고 인도하사 주님의 뜻을 향해 순적하게 이끄실 리더십과 건강을 더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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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떤 말씀으로 이 소중한 날을 축복하실까?


본문에는 가인의 자손에 대한 긴 이야기를 기술하고 아주 짧게 아담의 새로운 자손 셋과 그 아들 에노스를 말하고 있다. 25-26절 ‘아담이 다시 자기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아들을 낳아 그의 이름을 셋이라 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내게 가인이 죽인 아벨 대신에 다른 씨를 주셨다 함이며 셋도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에노스라 하였으며 그때에 사람들이 비로서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여기 셋을 표현하는 가인이 죽인 아벨 대신에 <다른 씨>를 주셨다는 말이 주목된다. 사단은 어찌하든지 아름다운 아벨의 씨를 더럽히고 끝장내려 하였지만 하나님은 그렇게 죽인 아벨 대신에 <다른 씨>를 통해 희망을 이어가신다.


실제로 아벨 대신에 주신 <다른 씨>인 ‘셋’이란 히브리어로 ‘셰트’인데, 그 뜻은 ‘대신하다, 부여하다, 지명하다’이다. 즉 ‘셋’은 아담에게 다른 두 아들 ‘대신에’ 주어진 아들로서 아담과 하와에게 새로운 희망을 ‘부여’하였고, 적통(嫡統)의 후손으로 ‘지명’되었던 것이다. 아멘.


그리고 그렇게 이어진 희망의 씨앗은 곧 바로 에노스를 낳고 희망대로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다고 한다. <비로서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메시지 성경은 이 부분을 <그때부터 사람들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고 예배하기 시작했다.>고 번역하고 있다.


예배에 실패한 가인이 예배에 성공한 아벨을 죽여 예배가 끊어져야 하는데 하나님은 셋을 통해 아벨을 대신한 <다른 씨>를 통해 끊어진 예배를 다시 회복시키셨음을 말씀하신다.


죄와 사단은 끊임없이 예배를 무너뜨리기 위해 가인을 통해 아벨을 죽이는 일을 지금도 서슴없이 벌이지만, 그러나 하나님은 다른 씨인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의 모든 죄악을 씻어내시고 그 죄악을 관통하여 다른 씨를 내어 진정한 예배를 회복하시며 하나님 나라를 견고히 세워가시고 계심을 묵상하게 된다. 할렐루야~


목회사관학교가 세상의 흐름에 물들며 예배의 소중함과 가치를 잃어버리고 형식화되어 버린 시대에 진정한 예배자로 <다른 씨>가 되게 하는 거룩한 시간이길 기도하게 된다. <비로서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가인은 하나님을 부르는 자였지만 여호와 앞을 떠났다. 그리고는 예배자로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가 없었다. 여기 <비로서>라는 단어 히브리어 <할랄>은 꿰뚫다, 관통하다는 뜻을 가진 단어에서 나온 것으로 죄악과 절망으로 갇혀서 예배하지 못하던 시대에 그것을 뚫고 예배가 시작되었음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단어이다.


그렇다. 우리 하나님은 그 어떤 갇힘의 자리도 뚫어내시고 관통하여 새로운 희망을 시작하시는 분이심을 찬양한다. 라마나욧 <스페이스 R>은 바로 이런 곳이 되라고 세우신 자리다. 세상의 죄악이 관영하며 영광이 가려지고, 부흥이 없다고 말하며, 예배가 식상해진 코로나로 그저 영상으로 설교를 듣는 것이 예배인 것처럼 갇혀버린 이 시대에 진정한 예배를 회복할 사람들을 비로서, 모든 것을 뚫고 일으킬 거룩한 곳으로 세우실 하나님을 찬양한다. 할렐루야~


오늘도 이 하나님을 신뢰하며 묵묵히 절망이라 말하며, 안된다 말하는 시대를 관통하며 나는 이 길을 가리라.


가슴이 설렌다. 주님, 사순절 이 죄악을 관통하는 희망을 창조하시기 위해 우리를 위해 다른 씨인 예수님을 보내주사 그 피를 흘려주심에 감격합니다. 그 은혜로 오늘 이곳에서 다른 씨로 말미암은 희망이 일어날 것을 믿습니다. 주여, 이 일을 행하시옵소서. 뜨거운 가슴으로 달려오실 사관생도 한 분 한 분을 붙들어 죄악을 관통하고 절망을 뚫어내며 새로운 예배가 시작되게 하소서. 절망을 관통하여 희망을 창조하시는 주여 이곳을 축복하시고 그 새로운 희망이 필요합니다. 은혜를 베푸소서.


라마나욧선교회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보기도 요청

1. 돈이 주인이 되지 않고 오직 주님만 주인되도록

2. 세워진 공간에서 주님의 성품으로 주님의 뜻을 이룰 수 있도록

3. 작은교회와 젊은 세대 사역자들이 이곳에 희망을 품고 일어나도록



글, 박정제 목사

라마나욧선교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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