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중함으로 듣게 하소서 (야고고서 4:11-12) - 박정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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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중함으로 듣게 하소서 (야고고서 4:11-12) - 박정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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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중함으로 듣게 하소서 (야고고서 4:11-12)


어제 묵상을 통해 코로나로 소극적으로 대처했던 사역에 대해 이제는 <더욱 큰 은혜를 베푸실 때>임을 깨닫고 적극적으로 사역하기 위해 먼저 기도의 자리에 집중하려 한다. 주님 인도하시고 은혜를 베푸소서.


어제는 전웅제 목사와 함께 하반기 젊은 세대 사역자들을 위한 사역을 준비하면서 9/28일부터 요즘 유행하는 코드로 <WHAT IF ~>란 제목으로 교회개척학교를 시작하기로 했다. 기존의 틀과는 다르게 젊은 감각을 가지고 기획하여 젊은 세대들이 개척을 준비해 가는 과정을 밟고 자기의 교회개척 시나리오를 작성하도록 하는 것이다. 준비가 잘 된 교회들은 라마나욧 <스페이스 R>이 함께하며 잘 세워져 갈 수 있는 모델교회로 지원할 예정이다. 주님의 축복하심과 인도하심이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금주간 라마나욧은 내일 정식 개강하는 목회사관학교를 온라인으로 시작하느라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감사한 것은 들꽃교회가 12주년을 맞아 사관학교에 온라인 교육 시스템의 부족한 부분을 위해 150만원 상당의 온라인 방송 시스템을 구입해 주셨다. 구비된 장비가 방송실에만 있고 강의실 두 곳에서 진행되어야 해서 불편하고 부족했던 부분을 조금은 해소하게 되었다. 귀한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주님 12주년을 축복하소서.


오늘은 어떤 말씀으로 인도하실까? 본문은 <서로 비방하지 말라>는 말씀이 나온다. 11절 ‘형제들아 서로 비방하지 말라 형제를 비방하는 자나 형제를 판단하는 자는 곧 율법을 비방하고 율법을 판단하는 것이라 네가 만일 율법을 판단하면 율법의 준행자가 아니요 재판관이로다.’


메시지 성경은 이를 이렇게 번역한다. ‘친구 여러분, 서로 헐뜯지 마십시오. 그런 식의 험담은 하나님의 말씀, 그분의 메시지, 그분의 고귀한 법을 짓밟는 행위입니다. 여러분은 메시지를 존중해야지 거기에 낙서를 해서는 안됩니다.’


너무도 놀라운 말씀이다. 형제를 비방하거나 판단하는 행위는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짓밟는 행위라고 한다. 거기에 낙서를 하는 것이라니~ 야고보 사도의 아주 탁월한 지적이 내 심령을 완전히 찌르며 수술한다. 주님~


그 이유를 이렇게 야고보는 설명한다. 12절 ‘입법자와 재판관은 오직 한 분이시니 능히 구원하기도 하시며 멸하기도 하시느니라 너는 누구이기에 이웃을 판단하느냐’


메시지 성경의 번역은 이렇다. ‘사람의 운명은 하나님이 정하십니다. 도대체 여러분이 누구이기에 다른 사람의 운명에 간섭할 수 있단 말입니까?’


오늘 야고보 사도의 논리는 그리스도를 믿는 형제들이 서로를 비방하고 판단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짓밟는 행위가 되며 더 나아가 다른 사람의 운명에 자기가 하나님이 되어 그의 운명을 간섭하는 것이란 말이다. 오직 판단하시는 분은 인생의 운명을 결정하시는 하나님이시라는 것이다. 그분이 여전히 기회를 주시고 기다리고 계시기에 감히 그분보다 앞서 판단하고 비방하는 것은 안 된다는 것이다. 아멘.


지금 흩어진 곳에서 자리를 잡으며 힘겹기에 내가 흔들리고 있기에 모두가 흔들려 보인다. 그래서 비방이 나오고 판단이 나오는 것이다. 여유가 있으면 넉넉하게 참아주며 기다릴 수 있는데 나도 흔들리고 있기에 초대교회 성도들도 나처럼 그렇게 비방하고 판단했던 모양이다. 어쩌면 세상에서는 이런 현상이 너무도 당연하니까? 더 나아가 책임지지 않는 세상은 남을 판단하고 비방함으로 자기 나음을 증명하는 줄 착각하기도 한다.


여기에 야고보는 종지부를 찍고 있다. 그것은 말씀을 짓밟는 무서운 것이라고, 다른 사람의 운명에 간섭하는 하나님을 밀어내는 자리라고 말이다.


돌아보니 나는 참 무지하여 이런 비방하고 판단하는 일을 많이 했다. 그래서 이 말씀이 오늘 큰 울림으로 나를 깊이 찌른다. 이제 사역의 경험이 쌓이다 보니 한마디의 말이나 행동을 보면 나름의 판단하고 비방하는 실수를 종종 했다. 주님~


사람은 모두 하나님께서 소중히 여기셔서 당신의 아들 독생자를 내어주시기까지 한 소중한 존재다. 그러므로 말이나 행동으로 판단하고 비방하는 일은 참으로 무모하며 위험한 일임을 분명하게 깨닫는 아침이다.


주님은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 했건만 너무도 쉽게 비방하고 판단했던 내 모습을 회개한다. 이제 이순(耳順)의 나이가 되어가건만 여전히 날카롭기만 한 내 모습을 어찌할꼬~


주님, 오늘 주신 이 말씀을 가슴에 새깁니다. 비방과 판단의 말을 그치고 존중하며 들을 수 있고, 넉넉한 가슴으로 품을 수 있는 자 되게 하소서. 내 입장, 내 색깔, 내 경험, 내 지식을 겸손히 존중하듯 다른 분들의 그런 소중한 색깔과 경험과 입장과 지식을 진심으로 존중할 수 있는 주님의 마음을 품는 자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오늘도 바삐 이곳저곳을 다니며 만남을 가진다. 진실로 겸손히 존중함을 가지고 소중하게 만남을 갖는 하루가 되기를 다짐한다.


내 입술과 생각에 비방과 판단을 버리고 존중함으로 듣고 함께하는 하루가 되기를 다짐한다. 주님, 이 종에게 주님의 마음을 부어주사 이 종이 판단과 비방을 이젠 완전히 버리게 하시고 겸손히 다름을 소중히 품고 존중하며 함께할 수 있는 자 되게 하소서. 가르침이란 명목으로도 절대 비방하지 않게 하시고 영혼에 대한 소중함을 놓치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의 자리를 넘보는 어리석은 자 되지 않게 하소서.


글, 박정제 목사

라마나욧선교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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