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라디오강단 [JESUS is coming soon]
CBS 라디오강단
JOY4U_말씀의 향기
표준FM98.1
[JESUS is coming soon]
현명인목사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지혜있는 것으로 여기지 않게 하기 위하여 이 신비에 대해 너희가 모르기를 내가 원치 아니하노니 이 신비는 곧 이방인들의 충만함이 이르기까지 이스라엘이 부분적으로 눈멀게 된다는 것이라"(킹제임스 흠정역/로마서 11:25)
[JESUS is coming soon]
건물이 붕괴되려고 합니다. 외벽에 금이 가기 시작하고 잘게 부서진 시멘트 가루가 모래처럼 부스스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유리에 금이가더니 이내 날카로운 소리와 함께 수 많은 유리들이 깨집니다. 정체 모를 소리가 거대하게 들려오기 시작하자 사람들이 그제서야 한 둘씩 뛰쳐나오기 시작합니다. 당신은 이 무서운 광경을 어느 정도 떨어진 곳에서 보고있습니다.
이를 본 당신은 소리치지 않겠습니까? 건물이 붕괴된다고, 건물에서 속히 나오라고, 피신하라고, 서두르라고, 무너지기 시작한다고, 빨리 뛰라고, 죽을 힘을 다해 도망치라고...
불이 붙었습니다. 한 길 두 길 번지더니 이내 큰 불길이 솟구칩니다. 마치 살아있는듯 주변의 모든 것을 시커멓게 집어 삼킵니다. 화마의 성난 춤이 바람을 맞아 극에 달합니다.
불길 속 대형 아파트 단지의 사람들이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도 술에 취해 아직 잠자고 있든 사람들이 있습니다. 당신은 이 무서운 화마의 극에 달한 춤을 어느 정도 떨어진 곳에서 보고있습니다.
이를 본 당신은 소리치지 않겠습니까? 불이났다고, 빨리 나오라고, 피신하라고, 서두르라고, 불길이 점점 더 거세지고 있다고, 빨리 뛰라고, 죽을 힘을 다해 도망치라고...
지금 이 말을 듣는 당신의 머리 속에는 어떤 생각이 떠오릅니까? 당신은 이 비유의 말에 대한 모든 근거가 성경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까?
붕괴전 건물이 위험하다고, 붕괴 조짐이 보인다고, 출입을 막아야 한다고, 이대로 두면 수 많은 사람들이 죽게 될 것이라고 누누이 말했습니다. 그 때 건물 관계자는 화내듯 대답합니다.
'아직은 끄떡 없소! 철근도 굵고 공그리 두께도 웬만한 건물의 1.5배입니다. 거 쓸데 없는 걱정일랑 그만 하시오!'
불이 일어나기전 화재의 위험이 보인다고, 소방설비를 강화해야 될 것 같다고, 소방 훈련도 미리미리 좀 해 둬야 할 것 같다고, 소방차 집입로를 항상 확보해야 한다고, 비상 사이렌 점검을 해야 한다고 누누이 말했습니다. 그 때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은 귀찮다는듯 대답합니다.
'지금까지 30년 동안 불씨 한 번 구경해 본적 없소~!, 거 쓸데 없는 소리 말고, 당신 집안 일이나 챙기시오~!'
질서에서 무질서로 흘러갑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무질서의 폭이 커집니다. 엔트로피 법칙입니다. 가설이 아닌 법칙입니다. 우리는 바이러스 펜데믹으로 전 세계에 새로운 행정 질서가 만들어진 것을 목도했습니다. 대인류 통제가 펜데믹만으로도 가능하다는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점차 정치와 군대의 통합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게 무엇일까요? 이른바 새롭게 출현하는 세상의 질서입니다. 이것은 어느 상황과 환경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단 하나의 결론이 될 것입니다. 반드시 그렇게 되는 확증 그 자체가 될 것입니다.
시작이 있으니 끝이 있는 세상, 처음이 있으니 나중이 있는 세상, 하나의 유(有)에서 제로의 무(無)로 가는 세상, 출생이 있으니 죽음이 있는 세상, 창조에서 멸망으로 가는 세상, 율법이 있으니 죄가 있고, 죄가 있으니 심판이 있고, 심판이 있으니 형벌이 있는 세상, 형벌이 있으니 형벌 받은 곳이 있고, 형벌 받을 곳이 있으니 그 곳에 갈 죄인들이 존재하는 세상입니다.
그러한 세상이 있음을 말해도 들으려 하지 않고, 모든 것이 종말을 향해 가고 있음을 말해도 무시 할 뿐이니, 공개적으로 말해도 듣지 않으려하고 무시하는 그들에게는 그저 수수께끼 같은 관심 없는 비밀에 불과한 것이 복음입니다. 그래서 복음은 택하신 자들에게만 공개된 하나님의 비밀입니다.
로마서 11장25절은 말씀합니다.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지혜있는 것으로 여기지 않게 하기 위하여 이 신비에 대해 너희가 모르기를 내가 원치 아니하노니 이 신비는 곧 이방인들의 충만함이 이르기까지 이스라엘이 부분적으로 눈멀게 된다는 것이라"
마지막 때의 고통하는 때가 곧 이를 것입니다. 그 때 도망자들의 편에 있지 않기를 바랍니다. 붕괴 되고 있는 건물 안에서 비명을 질러대며 사색이 되어 미친 듯이 뛰쳐 나오는 무리에 들지 않기를 바랍니다. 불 구덩이 속에서 살려 달라고 절규하는 무리 속에 들지 않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의 상황들은 성경에 기록된 심판의 상황을 아주 짧게 요약한 것입니다. 만일 당신이 주님께서 정하신 그 숫자의 충만함 속에 빠져있다면 이 모든 절망적 고통은 당신의 것이 될 것입니다.
소돔의 심판은 동성애란 죄악으로 말미암아 하늘에서 쏟아진 유황불의 심판을 받았으며, 그것이 너희가 들여다 볼 지금의 거울이라고 오늘의 우리에게 엄중히 경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은혜의 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과, 그 믿음으로 말미암은, 엄위하신 심판에서의 구원이 아직 이 땅에 남아있습니다. 이제 속히 예수 그리스도께서 머리 되신 교회를 향하여 당신의 발걸음을 돌리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