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콘텐츠론 배곯는다는 공식, 우리가 깬다”

Church News, I'm a reporter

교회가 교회를 돕는다!

홈 > 교회뉴스 > 교회교계뉴스
교회교계뉴스

“기독교 콘텐츠론 배곯는다는 공식, 우리가 깬다”

교회정보넷 0 3905

‘고퀄리티’ 영상 보며 성경지식 쏙쏙 ‘히즈쇼’ 백종호 대표 

“인간은 배움 싫어해”… 아동 눈높이서 재미난 콘텐츠 제작

만화방 아들…하나님 인도 속 기독 콘텐츠 제작자로 성장

 

‘뽀로로’,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등 한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는 콘텐츠의 공통점은 단순하다. 아이들이 좋아한다는 것. 보고 듣고 즐기는 사이 자연스럽게 학습효과까지 얻을 수 있으니 부모들도 기꺼이 지갑을 연다.

 

기독교판 ‘뽀로로’나 ‘캐리’를 볼 날도 멀지 않은 것 같다. 애니메이션 감독 출신인 백종호 대표(평촌교회)는 지난 2011년 3D 성경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히즈쇼’를 출범했다. 6년만인 지난 2016년 말 24부작 성경 이야기를 끝마쳤고, 이듬해인 2017년에는 새로운 커리큘럼 ‘왕의 자녀’시리즈와 온라인을 통한 홈스쿨링 콘텐츠 ‘하이호’를 론칭했다. 호평은 물론이고 처음으로 대출이나 외주 제작 없이 적자를 벗어났다.

 

교회 후원 하나 없이 지금껏 버텨온 것만으로도 대단한데 백 대표는 “이제 시작”이라고 말한다. 척박하기 그지없는 국내 기독교 교육 콘텐츠 시장에서 “히즈쇼처럼 하면 처자식 굶기지 않으면서 먹고 산다더라”는 모델이 되고 싶다는 것. 히즈쇼의 아버지 백종호 대표를 만나봤다.

 

 

만화를 좋아하던 소년

 

올해로 마흔한 살인 백종호 대표. 어릴 적 그의 부모님은 만화방을 운영했다. 만화를 좋아할 수밖에 없었던 환경이었다. 소년은 자연스럽게 만화영화 감독이라는 꿈을 키우며 자랐고, 대학도 그에 맞게 진학(경희대학교 예술디자인학부 97학번)했다.

 

20대 중반에 하나님을 강하게 만난 뒤 “이 꿈으로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것이 뭐가 있을지” 고민했다. “한 두 편정도 작품은 성경을 가지고 만들어야지 했지만 그것이 직업이 될 줄은 몰랐다”며 웃었다.

 

백 대표는 이 모든 것을 “하나님이 하셨다”고 고백했다. 히즈쇼를 시작한 이래 “말도 안 되는 도움들이 정말 많았다”는 것. 그는 “우리가 무슨 교회 지원을 받은 것도 아니고, 후원금을 받아본 적도 없다. 그야말로 알아서 스스로 생존해왔다”며 자부심을 나타냈다.

 

히즈쇼 홍보에 큰 도움이 됐던 극동방송 진출은 지금 생각해도 놀라워서 웃음이 난다.

 

“어느 날 극동방송 한기붕 사장님(당시 편성국장)께서 저희를 부르신다는 겁니다. 무슨 일인가 해서 가봤더니, 그분 손자가 저희 영상을 보곤 집에서 성경을 줄줄 외우는 걸 보셨대요. 저희 콘텐츠 가운데 ‘챈트’라는 게 있는데, 요즘 유행하는 힙합의 ‘랩’ 속에 성경말씀을 녹여내는 방식이거든요. 사장님이 보시기에도 어린 손자가 성경을 쉽게 외우는 게 신기했던 거죠. 극동방송에서 ‘랩’이 등장한건 지금까지도 저희가 유일합니다.”

 

그 외에도 시시때때로 가장 적합한 사람들을 히즈쇼에 붙여주셨다. 애초에 사업에는 관심도 없던 백 대표에게 가장 든든한 백은 언제나 하나님이었다.

 

“지금까지 온 길을 돌아보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부인할 수가 없습니다. 애초에 사업이라는 걸 꿈꿔오지 않았거든요. 이전까지 사업을 해 본적도 없고… 어릴 적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집에 빨간 딱지가 붙었던 기억 때문에라도 사업은 절대 안 한다고 했던 제가 이렇게 히즈쇼를 이끌어 오고 있다는 자체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창작, 끝없는 도전

 

히즈쇼라는 이름은 ‘하나님의 쇼’라는 뜻을 갖고 있다. 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적 한계를 뛰어 넘어 ‘쇼’라는 이름 아래 다양한 시도를 해보겠다는 취지로 지은 이름이다. 이름 따라 간다는 말처럼 히즈쇼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시도들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시작한 ‘하이호’는 최근 화재인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의 기독교 버전으로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유튜브나 페이스북 등을 통해 영상을 제공하면 아이들은 집에서 부모와 함께, 혹은 스스로 영상을 보면서 콘텐츠를 즐긴다.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에서 캐리 언니가 여러 가지 장난감 혹은 동화책을 가지고 아이와 놀아주는 형식이라면, ‘하이호’에서는 ‘글로리아’ 언니가 다양한 성경 말씀을 아이들의 시각에서 읽어주고 놀거리를 던져준다. ‘글로리아’언니의 천연덕스러운 진행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한 편이 뚝딱 끝날 정도로 흡입력이 높다. 히즈쇼에서는 하이호에 필요한 종이접기 재료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일주일에 2편씩 업로드 되는 하이호는 편당 수천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순항중이다.

 

여름성경학교용 애니메이션 ‘캡틴지저스’의 경우 유튜브에서 편당 10만 건에 가까운 조회 수를 올리고 있고, 전도를 위한 구원 3부작 ‘슈퍼히어로J’의 경우 20만 건에 가까운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중요한 건 이 모든 영상 콘텐츠가 무료로 제공된다는 점이다. 히즈쇼는 영상 콘텐츠와 함께 사용하는 교재를 만들어 그 판매 수익으로 운영된다. 백 대표는 교재가 없더라도 볼 수 있는 영상들이 대부분이라며, 한국교회에서 얼마든지 아이와 함께 활용하기를 권했다.

 

백 대표는 어린이 콘텐츠는 일종의 ‘수 싸움’이라고 표현했다. 처음에 앉아서 볼 때는 신선하지만 몇 십 편 반복하다보면 뻔하게 느낄 수 있다는 것. 지속적인 호응을 얻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재미’를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더군다나 교육의 효과까지 가져오려면 문제는 더 복잡해진다. 보통의 노력으로는 해내기 어렵다는 말이다. 한 편 한 편 만드는 과정이 그야말로 끊임없는 도전이다.

 

“교육이라는 건 본질적으로 재미가 없습니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즐기고 싶어 하지, 배우고 싶어 하지 않거든요. 배우면서 즐기도록 해야 하니까. 고민이 많아지는 부분입니다. 히즈쇼가 지금까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을 보면 그래도 잘 해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결국 콘텐츠, 결국 교회

 

백 대표는 인터뷰 내내 히즈쇼 운영의 첫 번째 철학은 “처자식을 굶기지 않으면서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수차례 강조했다. 그리고 “직원의 복지가 우선이고 선교는 다음”이라고 말했다.

 

처음 히즈쇼를 세울 때 선교단체로 할지, 회사로 할지 고민이 있었지만 멘토인 김동호 목사의 추천으로 방향을 사업으로 정했다. 오히려 “교회 영업을 열심히 하라”는 조언까지 받았다.

 

“선교단체를 표방하는 곳이 많죠. 그런데 대부분의 경우 단체는 성장하고 대표는 큰 인물이 됐지만, 정작 그 안에서 일하는 청년들은 30살이 넘으면 할 줄 아는 게 사역밖에 없는 채로 세상에 내몰립니다. 그래서 저희는 중소기업의 방식을 따릅니다. 직원들이 행복하고 먹고 살 수 있을 때 선교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말은 그렇게 했지만 결국 히즈쇼가 향하고 있는 것은 교회였다. ‘지속 가능한 범위 내에서’ 교회와 다음세대를 살릴 수 있는 콘텐츠로 히즈쇼가 마음껏 사용됐으면 한다는 게 그의 바람이다. “대부분의 교회가 여전히 열악합니다. 다음세대를 위한 교역자가 없는 교회가 적지 않은 것도 현실이고요. 안타까운 점이 큰 교회를 다니면 좋은 교육을 받고, 작은 교회를 다니면 탁아소 수준으로 만족해야 한다는 겁니다. 그 갭을 채울 수 있는 것이 콘텐츠라고 확신합니다. 신앙교육의 중요한 주체인 부모들에게도 히즈쇼가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미디어 홍수 속에 사는 아이들이 가정에서 좋은 기독 콘텐츠를 접하게 된다면, 신앙 교육에 큰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자녀와 함께 영상을 보면서 교리와 성경에 대해 확실하게 알게 됐다는 부모님들의 반응도 적지 않습니다.”

 

백 대표는 ‘개척자로’서도 히즈쇼가 반드시 한국교회의 자산으로 자리를 잘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기독교 서점에 가도 카테고리 자체가 없어서 판매가 어려웠던 때가 있었다. 이제는 “히즈쇼처럼 하면 먹고 살면서 선교할 수 있다”는 말이 나온다. 시장 자체를 개척하면서 더 많은 전문가들이 자신 있게 인생을 걸고 뛰어들 수 있도록 하고 싶다는 게 그의 궁극적인 목표다.

 

“교육이라는 게 옛날처럼 할 수 있는 시대가 아닙니다. 전문가들이 시간을 쓰고 삶을 바쳐도 열매가 나올까 말까인데, 지금처럼 아름아름 해서는 안 됩니다. 전문가들이 들어올 만한 토양이 돼야합니다. 저희는 삶을 걸고 우리의 콘텐츠로 복음이 전해지고 교육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습니다. 본질적인 것이 집중하면 먹고산다는 것을 증명해내고 싶어요. 그게 저희가 살고 한국교회가 사는 길이니까요.”

 

 

손동준 기자  djson@igoodnews.net

0 Comments
Hot

인기 “병원에서 섬기다보니 환자를 주님의 제자로 파송하는 기쁨이 있어요”

댓글 0 | 조회 4,057
병원에서환자들의신앙을돕는사람들이있다.‘원목’이라불리는목사들이다.이들은병원의직원이아니다.그래서월급도없다.오히려자신의것을헐어환자와성도를돌보기도한다.33년동안병원에서죽음을기다리는환자와가족들,질병으로고통하는영혼들을섬겨온이경희목사를만났다.–원목은무슨사역을하나요?“병원에온환자들에게복음을전해요.이들에게는죽음이눈앞에있기때문에십자가의복음과천국과지옥에대해서확실하게선포해야해요… 더보기
Hot

인기 목회자와의 결혼 "女청년들의 솔직 고백"

댓글 0 | 조회 4,027
1.예전에 웨딩칼럼집을 낸 이후 소그룹 세미나를 한 적이 있다. 결혼 적령기를 넘어선 여성들을 대상으로 가볍게 나누는 모임이었는데, 30대 후반부터 다양한 자매들이 예닐곱 분 참석했다. 그날 모임은 책을 읽고 참석하는 것이었으므로 주제발표는 책에 없는 것으로 했는데, 바로 '남자의 연애심리의 특징'에 관한 것이었다.남성들의 결혼을 바라보는 시선과 여성을 대… 더보기
Hot

인기 포항교회들, 신년 특별새벽기도 ‘열풍’

댓글 0 | 조회 4,026
한반도통일․민족복음화등간구포항지역교회들이무술년새해를맞아‘신년특별새벽기도회’를진행한다.이들교회는한반도통일,민족과열방복음화,교회일치와연합,대통령과국정안정,교회와가정,일터,겨울성경학교와수련회를위해기도한다.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손병렬)는6일까지매일오전5시교회본당에서‘예수를바라보자’를주제로신년특별새벽기도회를이어간다.손병렬목사는2일‘예수를바라보자’설교에이어3일‘하나님의… 더보기
Hot

인기 교회가 죽으면 나라가 죽는다.

댓글 0 | 조회 4,010
교회가 흥하면 나라가 흥한다.여러분의 기도 소리가 멈추지 않으면 나라가 잘된다.그런데 반대로..예전에 제가 예수님 만나기전..많이 배우면 뭐합니까?쓸데없는 짓만 하고 다니는데..그런 사람이 많아지면..교회를 미워하게 된다.심지어는 교회를 그냥 먼발치에서 미워하는게 아니라이놈의 교회가 없어졌으면 좋겠다 이럽니다.교회를 없앨려고 아예 작전을 짠다.미국이 우리나… 더보기
Hot

인기 교회 남자와 결혼하기 전 확인해야 되는 6가지

댓글 0 | 조회 4,000
교회 남자와 결혼하기 전 확인해야 되는 6가지미국에서 목사의 아내이자 작가, 영어 교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슈 숄즈먼' 씨가 온라인 복음주의 사이트 '크로스워크'에 올린 '경건한 배우자를 찾기 위한 체크리스트' 제목의 글이 눈에 띈다. 해당 글은 기독 여성들이 크리스천 남성 배우자를 찾을 때 확인해보면 좋은 체크리스트를 담고 있다. 내용은 아래와 같다.… 더보기
Hot

인기 미래가 두려울 때 붙들 수 있는 하나님의 약속 3가지

댓글 0 | 조회 3,992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를 앎으로 은헤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찌어다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자를 앎으로 말미암음이라” (벧후 1:2~4)하나님의 약속은 우리가 경건한 삶을 살 수 있게 도와준다. 하나님의 약속은 우리를 충만케 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 … 더보기
Hot

인기 5명과 함께 개척한 교회, 7년 만에 250명으로 성장

댓글 0 | 조회 3,975
[서북미 한인교회를 간다(6)] 시애틀 행복한교회 조상우 목사"기도와 말씀을 기본으로 꾸준히 성장하는 교회"2004년 유학 길에 오른 조상우 목사와 그의 가족들은 남서울고신 노회와 시애틀고신(북서노회)이 서로 자매결연을 맺고 연합하면서 미국 시애틀에 왔다. 이곳에서 교회를 개척할 계획을 세웠기 때문이다. 행복한교회를 처음 개척할 당시 교회 멤버는 오직 조 … 더보기
Hot

인기 거짓된 확신에 빠지면 신앙은 허구이며 허상이 됩니다.

댓글 0 | 조회 3,958
1. 죄의 문제가 있으면 가장 먼저 변질되는 것은 예배의 타락입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하나님입니다. 모든 것을 다 아시는 하나님입니다.2. 그러므로 예배와 죄악이 함께하지 못합니다. 죄악을 떠나야 예배 드림이 가능합니다.3. 만일 죄악을 떠남이 없이 예배만 계속 드리게 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4. 위선의 문제가 생깁니다. 믿는 것과 사는 것이 달라집… 더보기
Hot

인기 결혼 전 성관계에 대해 성경은 무엇이라고 말하는가?

댓글 0 | 조회 3,956
최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결혼 전 성관계에 대해 성경은 무엇이라고 말하는가?'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올렸다.다음은 그 주요 내용.혼전 성관계 혹은 난혼(亂婚)에 대해 더 이상 꺼리지 않는 세상에서 성경이 이러한 논쟁의 여지가 있는 주제에 관해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크리스천으로서, 결혼 전의 성관계는 절대 안된다고 가르쳤다. 그럼에… 더보기
Hot

인기 마태복음 6장 33절 "내가 사랑하는 그 말씀" 김인권의 신앙

댓글 0 | 조회 3,954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태복음 6:33나는 영화 감독을 하고 싶었으나...하나님은 배우를 시키셨다.하나님은 저의 베이스캠프입니다.다시 돌아 갈 수 있는........그러다가 다져진 게 '이 고난도 하나님의 뜻이 있지 않겠나'.....하지만 하나님한테 제발 이 영화 흥행하게 해주세요!이렇게… 더보기
Hot

인기 “우리는 모두 하나님께 입양된 자예요”

댓글 0 | 조회 3,951
생후 1개월 때 마음으로 낳아 올해 꼭 10살이 된 둘째 딸이 있다. 모태신앙의 특혜로 8살이 되자마자 아이들 눈높이의 신앙훈련을 받을 수 있었다. 일주일 교육과정의 ‘왕의 친구 학교’와 6개월간의 ‘빛의 열매 학교’도 빠지지 않고 참여하고 있다.그러나 집에서 아이와 씨름하며 벌이는 전쟁은 날로 치열해지는 것만 같았다. 무언가 변화된 모습을 기대하는 나와 … 더보기
Hot

인기 목회자와의 결혼 "女청년들의 솔직 고백"

댓글 0 | 조회 3,948
1.예전에 웨딩칼럼집을 낸 이후 소그룹 세미나를 한 적이 있다. 결혼 적령기를 넘어선 여성들을 대상으로 가볍게 나누는 모임이었는데, 30대 후반부터 다양한 자매들이 예닐곱 분 참석했다. 그날 모임은 책을 읽고 참석하는 것이었으므로 주제발표는 책에 없는 것으로 했는데, 바로 '남자의 연애심리의 특징'에 관한 것이었다.남성들의 결혼을 바라보는 시선과 여성을 대… 더보기
Hot

인기 [교회용어 바로알기] 사탄, 사단, 마귀, 귀신

댓글 0 | 조회 3,931
사탄, 사단, 마귀, 귀신한글성경은 악한 영들의 존재를 ‘사탄’ ‘사단’ ‘마귀’ ‘귀신’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사탄’ ‘사단’ ‘마귀’ ‘귀신’에 관해 자주 듣게 되는 질문은 ‘사탄’과 ‘사단’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 ‘마귀’와 ‘귀신’은 어떻게 다른지에 관한 것이다. ‘사탄’과 ‘사단’은 같은 말이며 발음상의 문제이다. 정확히 말하면 성경 원문이 두 … 더보기
Hot

인기 자기 방식 아닌, 상대방의 언어로 소통해야 사랑받는다

댓글 0 | 조회 3,930
1​최근에 교회에서 만드는 월간지에 ‘가을 편지’ 코너를 만들어, 이 계절에 생각나는 사람에게 독자들이 쓴 편지를 실었다. 그중 노년의 한 여성이 사별한 남편에게 쓰는 편지를 보내왔는데, 이런 대목이 있었다.“여보, 살면서 사랑한다는 말 한 마디 못해준 것이 마음에 남습니다. 그땐 왜 그리 사랑한다는 말이 어렵던지요…. 나와 살면서 한평생 아이들 키우고 하… 더보기
Hot

인기 "정말 교회다운 교회" 목회자, ‘성도가 오기 편한 교회’ 만들려 해선 안돼

댓글 0 | 조회 3,920
♣ 교회정보넷 취지와 잘 어울리는 내용입니다.6시간동안주일예배드리는넘치는교회이창호목사이창호목사(넘치는교회)는매주성도들과6시간이상주일예배를드리고있다.성도들중대부분이청년들이어서가능한일이기도하지만,결코쉬운일은아니다.넘치는교회개척10년째인이목사는청년3백여명과함께매주예배드리고,전국을돌고해외를순회하며'뉴리바이벌'을부르짖고있다.6월'선교적교회컨퍼런스'강사로나와"영화한편… 더보기
Now

현재 “기독교 콘텐츠론 배곯는다는 공식, 우리가 깬다”

댓글 0 | 조회 3,906
‘고퀄리티’영상보며성경지식쏙쏙‘히즈쇼’백종호대표“인간은배움싫어해”…아동눈높이서재미난콘텐츠제작만화방아들…하나님인도속기독콘텐츠제작자로성장‘뽀로로’,‘캐리와장난감친구들’등한국을넘어전세계에서큰사랑을받는콘텐츠의공통점은단순하다.아이들이좋아한다는것.보고듣고즐기는사이자연스럽게학습효과까지얻을수있으니부모들도기꺼이지갑을연다.기독교판‘뽀로로’나‘캐리’를볼날도멀지않은것같다.애니메… 더보기
Hot

인기 기독교 쇠퇴 영국에서 1년간 성경낭독 진행 캠페인 등장

댓글 0 | 조회 3,896
기독교가쇠퇴하고있는영국에서한목회자가1년간성경을릴레이로낭독하자는캠페인을벌이고있다고영국크리스천투데이가최근전했다.캠페인을주관하는팟알링턴목사(세인트피터노팅힐성공회교회)는“영국이기독교국가였지만지금은온전한기독교국가라부를수없는현실”이라며“몇년전부터나라와정부를위해기도하는‘트루스투파워(TruthToPower)캠페인을생각해왔다.”고밝혔다.또한알링턴목사는“영국은오랜시간동안끊임… 더보기
Hot

인기 광주, 복음의 권능으로 믿는 자들이 날마다 더하다

댓글 0 | 조회 3,886
조선선교열전 (13) – 전라남도편2018년 한국의 기독교 역사는 133주년을 맞았다. 구한말부터 본격화된 개신교 선교 역사는 문화, 교육, 의료 분야에서 우리나라 역사와 맥을 같이 하며 한반도의 근대화와 함께 진행됐다. 우리나라 곳곳의 선교역사를 통해 이 땅에 임한 하나님의 사랑을 되새겨본다.<편집자>광주 선교부의 설립1904년까지 목포 선교부… 더보기
Hot

인기 성경적 관점으로 본 ‘돈에 대한 탐욕’

댓글 0 | 조회 3,846
성경은 탐욕에 관해서는 매우 간단하다. 무언가를 향한 이 강렬하고 이기적인 욕망, 특히 돈과 부는 위험한 것이므로 어떤 기독교인들은 조심해야 한다. 하나님은 그것을 좋아하지 않으며 그분의 백성들이 그러한 기간을 갖기를 원하지 않으신다.최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탐욕, 특히 돈에 대한 탐욕에 대해 성경이 무엇을 말하는지에 대한 기사를 올렸다.1. 그것은 사람… 더보기
Hot

인기 힘들다는 강남에서 개척... 세상의빛교회 이종필 목사

댓글 0 | 조회 3,830
한국교회의 앞날이 어둡다고 합니다. 그 어둠 속에서 저마다의 빛을 반짝이며 분투하는 30~40대 목회자들이 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척박한 21세기 목회 현장에서 오직 복음 하나 붙들고 모험을 떠난 이들입니다. 때론 울고 때론 웃지만 꿋꿋이 자기 길을 걷고 있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시겠습니까. 거창하거나 대단하진 않지만, 그 작은 몸부림에서 우리는 한국… 더보기
a37c65bdfe62a649b27013ff27da007b_1674969923_1732.png



 

최근글


새댓글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