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도 열정적으로, 가요도 열정적인 나를 바라보다 문득…”

Church News, I'm a reporter

교회가 교회를 돕는다!

홈 > 교회뉴스 > 교회교계뉴스
교회교계뉴스

“찬양도 열정적으로, 가요도 열정적인 나를 바라보다 문득…”

교회뉴스넷 0 2971

d5f03e07b5c7d3de087cd37aa7f49d34_1551756456_6539.jpg
 

“찬양도 열정적으로, 가요도 열정적인 나를 바라보다 문득…”


10대 청소년들이 기독교 세계관을 배우면 어떤 사고의 변화를 경험할까? 기독학교 헤브론원형학교 학생들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기독교적 가치관을 학습하며 경험한 내면의 변화를 다양한 주제로 발표했다. 다음은 발표내용 요약문이다. <편집자>


나는 거리를 지날 때마다 들리는 대중음악과 서정적이고 감정을 끓어오르게 하는 찬양을 들을 때면, 주님께 올려드려야 할 진정한 찬양은 무엇이며, 하나님 앞에 어떤 태도로 나가야 하는지 궁금했다.


음악의 사전적 의미는 인간이 들을 수 있는 영역의 음과 소음을 소재로 하여 박자·선율·화성·음색 등을 일정한 법칙과 형식으로 종합해서 사상과 감정을 나타내는 예술이다. 사상과 감정은 자신의 세계관이다. 세상에서 만들어지는 모든 노래는 각자의 세계관이 담겨 메신저의 역할을 한다는 말이다. 좋은 멜로디와 박자에 자기 생각을 넣어 대중들이 감기에 걸리듯 자연스럽게 흡수되도록 하는 것이다.


대중음악의 여러 장르 중 팝(POP)은 파퓰러(Popular)의 줄임말로 대중들에게 인기가 많은 노래를 말한다. 특히 팝에 속한 가요는 대중의 관심을 끌기 위해 만들어지기 때문에 그 세대의 문화와 관점들이 반영된다.


힙합 음악의 가사를 소재별로 조사한 통계에 의하면 자신감에 관한 가사가 26%, 성적 판타지가 15%, 돈과 부에 관한 욕망이 15%를 차지했다. 흥미로운 리듬과 멜로디를 통해 대중들은 자신도 모르게 이러한 생각들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한 아이돌 그룹의 리더는 대중들에게 자신이 누구든지 자기만의 이야기와 목소리를 찾으라고 말한다. 좋은 말처럼 들리지만, 나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라는 주님의 말씀과는 완전히 반대되는 말이다. 지독한 자기 사랑을 추구하게 하는 세상 문화와 생각은 하나님의 마음에서 멀어지게 한다.


음악의 목적은 지체와 기쁨을 나누고 주님을 높이는 것


1960년대부터 미국에서 일어나기 시작해 1970년대 이후 세계적으로 확산된 기독교 음악인 CCM(Contemporary Christian Music)은 가사에 기독교의 믿음을 직·간접적으로 담고 있는 현대 대중음악의 한 장르다. 많은 사람들이 혼동하지만, 예배 음악이 아닌 종교적 메시지를 담은 대중음악이다. 그래서 많은 음악가들이 찬양이라며 발표하는 CCM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리에서 부르기에는 무리가 있다. 전자음이 들어가 ‘디제잉 워십’이라는 장르는 사실 세상 클럽 음악과 다를 바 없다.


그렇다면 원래 음악이 만들어진 목적은 무엇일까?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엡 5:19) 음악은 본래 하나님을 노래하고 찬양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지체가 서로 화답하라는 말씀은 ‘마음을 나누다’라는 의미가 있다. 주님을 노래하며, 지체 간의 기쁨을 나누고 주님을 높이는 것이 음악의 목적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을 열정적으로 찬양하면서도 열정적으로 가요를 부르는 모습이 내게 있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은 시큰둥하지만, 가요에는 흥이 나는 나를 보며 낙심되었다. 그때, 하나님은 내게 인류 최초의 노래, 죄인 라멕의 살인가와 요한계시록에서 온 열방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를 생각나게 하셨다.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계 7:9~10) 내 시선은 세상 죄에 머물러 있었으나, 하나님의 결론은 주님 다시 오시는 그날에는 모든 백성이 주님을 찬양하는 것이었다.


이 일이 믿어지는가? 우리가 진정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는 일을 보고 싶다. 언제까지 세상의 가치에 죽고 살텐가? 그 날의 영광을 향하여 달려가자. [복음기도신문]


글, 배성진(19)


0 Comments
Hot

인기 “순종하다 넘어져도 다시 기도의 자리로”

댓글 0 | 조회 4,976
일러스트 박남희기도를 배우지만 기도를 하는, 아니 해야만 하는 중보기도학교에서 어마어마한 주제의 강의와 말씀을 통해 주님은 다시금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귀한 진리 앞에 서게 하셨다. 복음을 들은 이후 예수생명답게 살기는커녕 더욱 흉악하고 악독해진 나에게 주님은 이미 창세전에 이렇게 될 줄 다 아셨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기로 결단하셨다는 하나님의 러브… 더보기
Hot

인기 “신자들이 바라는 목회자 역할은?”

댓글 0 | 조회 2,659
47.6%“정직하고,도덕적이고,이웃사랑하는언행일치의삶”이라고응답한국교회성도47.6%는‘바람직한목회자의역할’에대해“정직하고,도덕적이고,이웃사랑하는언행일치의삶을사는것”이라고응답했다.말씀전파와목양사역보다삶속에서예수의제자도를실천하는것을보고싶어한다는것을보여준다.이어20.6%가“교회목회에집중하며성도에게위로와평안을제공하는것”이라고답했다.“영적깨달음을얻게도와주는것”이라는… 더보기
Hot

인기 포항교회들, 신년 특별새벽기도 ‘열풍’

댓글 0 | 조회 4,015
한반도통일․민족복음화등간구포항지역교회들이무술년새해를맞아‘신년특별새벽기도회’를진행한다.이들교회는한반도통일,민족과열방복음화,교회일치와연합,대통령과국정안정,교회와가정,일터,겨울성경학교와수련회를위해기도한다.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손병렬)는6일까지매일오전5시교회본당에서‘예수를바라보자’를주제로신년특별새벽기도회를이어간다.손병렬목사는2일‘예수를바라보자’설교에이어3일‘하나님의… 더보기
Hot

인기 [이혜지의 캘리,하루] 잊을 수 없는 은혜

댓글 0 | 조회 2,923
잊을 수 없는 은혜주님의 크신 사랑자신을 버리심으로나를 품어주셨네허물을 덮으시고용납하시는 사랑놀라운 주님의 사랑내 맘을 녹이시네(‘잊을 수 없는 은혜’ 찬양 가사 중)
Now

현재 “찬양도 열정적으로, 가요도 열정적인 나를 바라보다 문득…”

댓글 0 | 조회 2,972
“찬양도 열정적으로, 가요도 열정적인 나를 바라보다 문득…”10대 청소년들이 기독교 세계관을 배우면 어떤 사고의 변화를 경험할까? 기독학교 헤브론원형학교 학생들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기독교적 가치관을 학습하며 경험한 내면의 변화를 다양한 주제로 발표했다. 다음은 발표내용 요약문이다. <편집자>나는 거리를 지날 때마다 들리는 대중… 더보기
Hot

인기 전도피켓 할머니로 살다 주님 만나고 싶습니다!

댓글 1 | 조회 7,112
“전도피켓 할머니로 살다 주님 만나고 싶습니다”예수님을 만났던 교회를 사랑하여 45년간, 그중 30년은 사찰로 섬기고 있는 장기순 권사를 만났다. 장 권사는 자신의 연약한 모습을 가감 없이 풀어냈다. 자기가 아닌 오직 주님이 행하신 일만 드러나길 원한다는 장 권사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한 교회를 오랫동안 충성스럽게 섬기셨다고 들었습니다. 그간 세월만큼 많… 더보기
Hot

인기 구원에 이르는 지혜

댓글 0 | 조회 4,407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딤후 3:15)책마다 중심 주제와 목적이 있듯이 성경도 중심 주제와 목적이 있는데, 바로 위의 말씀처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것입니다. “이 큰 구원”(히 2:3)으로 표현된 구원은, 죄악 가운데 출생한 죄인이 예… 더보기
Hot

인기 선한 생각, "주여~ 이름을 부르세요!"

댓글 0 | 조회 2,644
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요한복음 10:14-15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빌립보서 2:13내가 살고 있는 곳이 리무르(Limuru, Kenya)tea field 티 … 더보기
Hot

인기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룬다!

댓글 0 | 조회 4,244
십수 년이 지난 일이지만 어느 때, 어느 곳에서도 2002년 월드컵을 떠올리면 단 몇 분 만에 가슴속이 뜨거운 감동으로 물들여진다. 그 시간을 지나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럴 것이다. 온 국민을 축구 사랑에 빠지게 한 주역들, 그중에서도 침착하고 영리한 수비 플레이로 ‘초롱이’라는 별명까지 얻은 이영표 선수의 활약을 분명하게 기억하고 있다.지금은 현역에서 은… 더보기
Hot

인기 성인만화 그리다 회심… 이제 복음을 그립니다

댓글 0 | 조회 4,105
‘천로역정’ 집필한 최철규 작가만화로 복음을 증거하는 최철규(46·수원 더사랑의교회) 작가는 기독교의 대표 서적으로 꼽히는 ‘천로역정’을 6년간 작업한 끝에 최근 탈고했다. 9월 출판을 기다리고 있는 그를 27일 경기도 용인 덕영대로 작업실에서 만났다.“하나님을 만나기 전 성인만화를 그리며 세상의 가치관을 좇던 만화가였습니다.”신실한 이미지를 상상했던 기자… 더보기
Hot

인기 이혼한 크리스천들을 위한 변명

댓글 0 | 조회 3,549
겪어 보지 않고는…1살다 보면 어쩔 수 없이 보게 되는 이혼하는 사람들.... 관계가 회복됐으면 하는 안타까운 사연도 있지만, 얼른 헤어지라 하고 싶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을 겪는 부부들도 적지 않다. 그런데 그들이 독실한 기독교인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이혼을 바람직하게 생각할 수 없는 크리스천들의 이혼은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까. 우리 앞에 닥친 이 문제를… 더보기
Hot

인기 어느 교사의 기도

댓글 0 | 조회 3,336
이미지 갓포스팅어느 교사의 기도이름을 부르면 한 그루 나무로 걸어오고사랑해 주면 한 송이 꽃으로 피어나는나의 학생들이 있어 행복합니다.그들과 함께 생각하고 꿈을 꾸고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힘든 일 있어도 내가 처음으로 교단에 섰을 때의떨리는 두려움 설레는 첫 마음을 기억하며겸손한 자세로 극복하게 해주십시오.가르치는 일은 더 성실한 배움의 시작임… 더보기
Hot

인기 마태복음 6장 33절 "내가 사랑하는 그 말씀" 김인권의 신앙

댓글 0 | 조회 3,947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태복음 6:33나는 영화 감독을 하고 싶었으나...하나님은 배우를 시키셨다.하나님은 저의 베이스캠프입니다.다시 돌아 갈 수 있는........그러다가 다져진 게 '이 고난도 하나님의 뜻이 있지 않겠나'.....하지만 하나님한테 제발 이 영화 흥행하게 해주세요!이렇게… 더보기
Hot

인기 짧은 동영상 속 긴 감동… ‘유튜브 전도사’ 새 장을 열다

댓글 0 | 조회 3,790
대표적인 뉴미디어로 꼽히는 유튜브를 통한 복음전파 활동이 해외를 중심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은 크리스천 유튜버 존 조젠슨의 ‘7분 설교’ 코너(위 사진)와 바이블 프로젝트의 ‘토라 시리즈’ 중 창세기편 영상.유튜브 영상 캡처크리스천 유튜버들 온라인서 ‘땅끝 전도’“성경에는 세상을 바꾼 훌륭한 여성들이 등장합니다. …그러니 항상 ‘내가 최고다’라는 자부심… 더보기
Hot

인기 김명혁 목사가 말하는 ‘신앙 5도(道)’

댓글 0 | 조회 4,130
김명혁 목사 (사진 CBS)회개와 참회, 예배와 주일성수, 섬김과 봉사, 평안과 기쁨과 감사, 천국 소망지난 2008년 은퇴 후 전국 작은 교회들을 찾아다니며 '순회 설교' 사역을 하고 있는 김명혁 목사(한복협 명예회장, 강변교회 원로)가 '신앙 5도(道)의 삶'에 대해 설명한 글이 울림을 주고 있다.김명혁 목사는 오는 7월 15일 통영 도산제일교회에서 설… 더보기
Hot

인기 “우리는 모두 하나님께 입양된 자예요”

댓글 0 | 조회 3,933
생후 1개월 때 마음으로 낳아 올해 꼭 10살이 된 둘째 딸이 있다. 모태신앙의 특혜로 8살이 되자마자 아이들 눈높이의 신앙훈련을 받을 수 있었다. 일주일 교육과정의 ‘왕의 친구 학교’와 6개월간의 ‘빛의 열매 학교’도 빠지지 않고 참여하고 있다.그러나 집에서 아이와 씨름하며 벌이는 전쟁은 날로 치열해지는 것만 같았다. 무언가 변화된 모습을 기대하는 나와 … 더보기
Hot

인기 김지성목사 칼럼 - 성경읽기

댓글 0 | 조회 3,339
스코틀랜드의 목사였던 로버트 맥체인은 22세에 목사 안수를 받았고 7년간 목회를 하다가 29세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짧은 생애였고, 짧은 목회활동을 했지만, 맥체인 목사는 교회 성도들에게 큰 감명을 준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마틴 로이드존스는 그의 저서 <부흥>에서 로버트 맥체인에 대해 다음과 같이 평가했습니다. “그 성자 같은 사람이… 더보기
Hot

인기 [그들의 목소리] 시리아 "리에나의 기도"

댓글 0 | 조회 2,330
리에나의 기도어느날, 내가 기도하고 있을 때..나는 그분의 증인이 되기 위해 내가 무엇을 하기 원하시는지 하나님께 물었습니다.그런데 하나님은 내게 한 가지를 물으셨습니다."너의 생명을 나에게 주겠느냐?"나는 기도하면서 그분이 나의 모든 것을 원하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나는 말했습니다."네, 때가 되면, 예수님을 위해 기꺼이 죽겠습니다."그 다음 날, 내가… 더보기
Hot

인기 거짓된 확신에 빠지면 신앙은 허구이며 허상이 됩니다.

댓글 0 | 조회 3,945
1. 죄의 문제가 있으면 가장 먼저 변질되는 것은 예배의 타락입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하나님입니다. 모든 것을 다 아시는 하나님입니다.2. 그러므로 예배와 죄악이 함께하지 못합니다. 죄악을 떠나야 예배 드림이 가능합니다.3. 만일 죄악을 떠남이 없이 예배만 계속 드리게 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4. 위선의 문제가 생깁니다. 믿는 것과 사는 것이 달라집… 더보기
Hot

인기 레아의 노래 - 그 여자의 노랩니다.

댓글 0 | 조회 6,921
제가 이야기 하나 더 해드릴께요.옛날 옛날에 여자가 한명 있었어요.이 여자는 한번밖에 없는 결혼을 사기당했어요.자기 아버지한테..여차 저차해서 결혼을 했는데..남편이 자길 봐주지 않는 거예요.그 여자의 노랩니다.야곱은 날 외면하여도 주님은 날 보아주신다야곱은 날 무시하여도 주님은 날 들어주신다야곱은 날 떠나 갔지만 주님은 다만 안으신다야곱은 날 인정 안해도… 더보기
a37c65bdfe62a649b27013ff27da007b_1674969923_1732.png



 

최근글


새댓글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