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는 건강한 신학 관점으로 성경 올바로 해석해야”

Church News, I'm a reporter

교회가 교회를 돕는다!

홈 > 교회뉴스 > 교회교계뉴스
교회교계뉴스

“목회자는 건강한 신학 관점으로 성경 올바로 해석해야”

교회뉴스넷 0 3511

목회자 재교육 과정 진행하는 송태근 목사·신국원 전 총신대 교수 


44957dc150c4fa884e4aea5180744ce4_1552998840_7727.jpg
신국원 전 총신대 교수(왼쪽)와 송태근 삼일교회 목사가 
지난 12일 서울 용산구 삼일교회 담임목사실에서 
목회자 재교육 프로그램인 ‘오르도토메오 아카데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신학교 3년은 목회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 학문과 소양을 연마하는 기간이다. 그러나 지속적 연구와 노력 없이는 ‘배운 대로’ 목회하기란 쉽지 않다. 설교는 목회자에게 가장 중요한 직무인데 이를 준비할 충분한 시간이 확보되지 않거나 최신의 방법론을 습득하지 않으면 아쉬움은 더 커지게 된다. 서울 삼일교회(송태근 목사)가 열고 있는 ‘오르도토메오 아카데미’는 일선 목회자들의 말씀 사역을 돕기 위한 목회자 재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12일 서울 용산구 삼일교회 담임목사실에서 아카데미 대표 송태근 목사와 고문이자 강사인 신국원 전 총신대 교수를 만났다.


아카데미를 시작한 계기가 궁금하다.


송태근 목사=오르도토메오란 ‘바르게 자르다’는 뜻이다. 디모데후서 2장 15절의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의 의미이다. 로마시대엔 병력을 전장에 보내기 전에 길부터 닦았다. 사도 바울은 이를 인용해 ‘바르게 길을 내라’ ‘옳게 분별하라’고 한 것이다. 목회자란 바르게 길을 내는 사람이다. 길을 잘못 내면 그 길에 들어오는 사람들이 죽는다. 무한대의 책임을 갖고 있는 두려운 위치가 목회자인 것이다. 한국교회 현실을 보면 신학교 졸업 후 부교역자로 생활하면서 목회자들은 소모품처럼 전락하고 탈진하고 있다. 나 역시 그런 경험이 있다. 한국교회 목회자들을 돕기 위한 작은 마중물 역할로 시작했다.


아카데미의 특징은 무엇인가.


신국원 교수=목회자의 가장 큰 직무는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다루는 것이다. 말씀을 바르게 다룬다는 것에는 두 가지 측면이 있다. 하나는 본문 자체에 대한 깊은 연구이고, 또 하나는 본문을 통해 교회와 성도들에게 전하는 메시지이다. 아카데미는 이 두 측면에서 목회자들이 충분한 역량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학기 마무리엔 송 목사님과 제가 대담을 한다. 아카데미에서 배운 것을 어떻게 설교와 목회에 접목할지 정리한다. 송 목사님은 수강생들의 설교문에 대해 일일이 비평과 조언을 한다. 개인적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평이 좋다. 


왜 목회자들에게 성경읽기가 중요한가.


송 목사=목회를 하다 보면 설교 기술이 필요한 줄 안다. 목회 현장의 요구와 필요에 집중하다 보니 어쩔 수 없는 현상이다. 그러나 정말 필요한 것은 기술이 아니라 신학이다. 신학이 강단에서 사라지고 있다. 여기서 신학은 사변적인 학풍을 말하는 게 아니다. 성경을 바르게 해석하고 오늘을 사는 성도들에게 제시할 건강한 신학적 관점이다. 목회자들은 분명히 이런 신학을 배웠는데 목회에선 신학이 의미 없는 것처럼 이해하는 것은 잘못이다.


신 교수=강의에서는 구체적인 본문을 갖고 오늘의 삶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토론한다. 문화 전반을 비롯해 최근 해석학 연구의 통찰 같은 것을 전하려 한다. 성경 해석 분야는 기본적으로 히브리어와 헬라어를 다루는 언어 능력, 시대와 역사에 대한 배경 지식, 실천적 적용 등이 중요하다. 설교자들은 이 모든 것을 다룬다. 설교자가 성경 본문을 어떤 태도로 대하느냐는 매우 중요하다. 이는 설교자가 어떤 성품의 사람이냐의 문제와도 관련이 깊다. 그런 점에서 담임목사가 부교역자들을 지속적으로 멘토링하며 돌보는 외국 교회 시스템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삼일교회도 담임목사가 부교역자들과 면담하는 시간이 따로 있는 것으로 안다. 새벽기도회에서도 부교역자의 설교를 모두 듣고 조언한다고 들었다.


송 목사=저는 부교역자들과 같이 노는 편이다. 족구를 하면서 소통한다. 형이 동생 대하는 것처럼 하는 편이다. 부교역자가 62명인데 매년 9월부터 3개월간 면담 시간을 갖는다. ‘목회가 행복한가’ ‘고민은 없는가’를 주로 묻는다.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처럼 목회자에게도 낭만이 있어야 한다. 그 낭만이 무엇인가. 손해와 희생이 즐거운 낭만 아닌가. 하나님의 종으로 이 길에 들어섰다면 손해와 희생은 기본이다. 하지만 그 안에서 즐거움을 찾지 못하면 목회가 어려워진다. 그래서 행복하냐고 묻는다.


한국교회에 어른이 사라지고 권위가 없다는 얘기가 들린다. 사사기 시대처럼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사는 시대가 됐다는 안타까움이 있다.


송 목사=사사시대는 모세와 여호수아라는 모델들이 사라지는 시대였다. 그런데 역설적으로 그런 모델이 사라져야 성경에 시선을 돌리게 된다. 사사시대는 왕이 없던 시대이지만 참된 왕이신 하나님께 시선을 돌리게 했다. 개인적으로는 굳이 인간적 모델이 필요한가 싶다. 사람 대신 성경에 눈을 돌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한국교회의 미래는 오히려 밝다. 자꾸 위기라고 하는데 절대로 위기가 아니다. 왜냐하면 지금은 한국교회의 거품이 꺼지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사람에 의지했던 거품, 교회성장과 교인 수에만 관심을 뒀던 거품이 빠지고 성경으로 돌아가 하나님만 볼 수 있다면 위기가 아니라 기회다.


오르도토메오 아카데미의 시초는 2016년 봄 미국 풀러신학교 김세윤 박사와 서울 남포교회 박영선 원로목사가 강의한 세미나다. 그해 가을부터 8주에 걸쳐 성경 한 권을 공부할 수 있는 강의를 구성하며 본격화됐다. 그동안 300여명의 초교파 목회자들이 아카데미 강좌를 들었다. 지금은 ‘인문학적 해설과 설교’(신국원 교수) ‘구약주해 실습’(김희석 총신대 교수) ‘신약주해 실습’(남궁영 계약신학대학원대 교수) 강의가 진행 중이다. 국제학술대회도 개최해 리처드 보캄(케임브리지 리들리홀) 명예교수, 에크하르트 슈나벨(고든콘웰신학교) 교수 등이 다녀갔으며 오는 11월에는 스티브 테일러(미시오신학교) 교수가 방한해 ‘선교적 성경읽기’를 강의한다. DA 카슨(트리니티복음주의신학교) 교수도 같은 시기 방한한다.


출처 : 국민일보 미션라이프

정리, 신상목 기자 smshin@kmib.co.kr


0 Comments
Now

현재 “목회자는 건강한 신학 관점으로 성경 올바로 해석해야”

댓글 0 | 조회 3,512
목회자 재교육 과정 진행하는 송태근 목사·신국원 전 총신대 교수신국원 전 총신대 교수(왼쪽)와 송태근 삼일교회 목사가지난 12일 서울 용산구 삼일교회 담임목사실에서목회자 재교육 프로그램인 ‘오르도토메오 아카데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신학교 3년은 목회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 학문과 소양을 연마하는 기간이다. 그러나 지속적 연구와 노력 없이는 ‘배운 대로’… 더보기
Hot

인기 한국교회 위협 요인은 이단과 신뢰도 저하

댓글 0 | 조회 2,352
국민일보목회자포럼 공동, 전국 성도·목회자 대상 설문한국교회는 안팎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 복음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면서 대사회적 역할 수행이 시급한 상황이다. 국민일보와 국민일보목회자포럼이 지난 1월 2~10일 실시한 설문조사에선 한국교회에 가장 위협이 되는 요인으로 성도들은 ‘신천지 등 이단’(37.9%)을 꼽았다. ‘낮은 사회적 신뢰도’(27.4%) … 더보기
Hot

인기 “찬양도 열정적으로, 가요도 열정적인 나를 바라보다 문득…”

댓글 0 | 조회 2,982
“찬양도 열정적으로, 가요도 열정적인 나를 바라보다 문득…”10대 청소년들이 기독교 세계관을 배우면 어떤 사고의 변화를 경험할까? 기독학교 헤브론원형학교 학생들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기독교적 가치관을 학습하며 경험한 내면의 변화를 다양한 주제로 발표했다. 다음은 발표내용 요약문이다. <편집자>나는 거리를 지날 때마다 들리는 대중… 더보기
Hot

인기 SNS 시대, 사람들이 좋아하는 성경구절 달라졌다?

댓글 0 | 조회 3,723
소셜미디어 시대가 되면서 사람들이 좋아하는 성경구절도 변화하고 있다.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텔레그레프에 따르면 기독교인들이 보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성경구절로 꼽았던 것은 요한복음 3장 16절이었지만 소셜미디어 시대에는 희망과 번영의 메시지를 전하는 예레미야서 29장 11절이 인기라고 보도했다.더럼(Durham)대학의 세인트 존스 칼리지 … 더보기
Hot

인기 은혜(grace)

댓글 0 | 조회 3,159
은혜(grace)은혜는 주고 받을 수 있는 게 아니라 하나님께서 일방적으로 베푸시는 선물우리말 신약성경에 ‘은혜’로 번역된 그리스어 ‘카리스’(우아함, 품위, 친절)는 구약성경에서 히브리어 ‘헨’(호의, 친절)과 맞닿아 있는 개념입니다. 헨이 쓰인 본문으로는 홍수를 앞두고 “노아만은 주님께 은혜를 입었다”(창 6:8, 이하 새번역), 요셉이 이집트에서 감옥… 더보기
Hot

인기 “청소년들에게 십자가 복음을 외치자 변화가 시작됐다”

댓글 0 | 조회 4,534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김동진 목사(의정부열방교회)의정부 열방교회를 찾았다. 로비에 들어서자 김동진 목사는 카페에 비치된 청소년부의 활동을 담은 신문을 보여주었다. 의정부 열방교회는 교회의 이름만큼이나 해외 선교파송과 각종 단기 선교, 전도여행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었다.특히 열방을 위해 24시간 365일 쉬지 않고 기도하는 기도24․365를 파수하고있고, 요… 더보기
Hot

인기 소셜미디어 사용 소녀들, 소년보다 우울 증상 두 배 이상

댓글 0 | 조회 2,685
소셜미디어 사용 소녀들, 소년보다 우울 증상 두 배 이상10대 소녀들이 소셜미디어의 이용으로 온라인 괴롭힘이나 불면증, 외모에 대한 불만, 낮은 자존감 등 우울 증상을 보일 가능성이 동년배 소년보다 두 배 이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로이터통신과 영국 일간 가디언이 4일 보도했다.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의 이본 켈리 교수팀은 영국의 14세 남녀 약… 더보기
Hot

인기 성경 암송의 5가지 유익

댓글 0 | 조회 4,199
1. 주야로 묵상이 가능하다성경은 복 있는 사람을 언급할 때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라고 가르쳐주고 있습니다(시 1:2). 또한 그런 사람이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시1:3). 하나님은 모세의 후임자가 된 여호수아에게 딱 한 가지를 요구… 더보기
Hot

인기 예수님이 " 하나님"이라고 하신 말과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셨을 때의 차이점은 뭐죠?

댓글 0 | 조회 3,196
Q : 예수님이 하나님이라고 했을 때와, 예수님이 하나님이 아니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했을 때의 차이가 어떤지 알고 싶습니다.A:1. 성자께서 "하나님과 동일한 신성을 가진 분"이라는 사실을 고백하는 일은 기독교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예수님의 위격"에 대한 논쟁이 본격적으로 일어나게 된 것은 318… 더보기
Hot

인기 두려워 말고 공유, 공감, 소통하라.

댓글 0 | 조회 4,270
두려워 말고 공유, 공감, 소통하라.(* 미디어 시대, 인터넷 시대, 4차 산업 시대의 목회를 고민하고 고뇌하며 정재영교수님과 백광진원장님과 함께 이현주국장님과 대담한 내용입니다. 청년사역자라면 필독을 권합니다. )* 인터넷진흥원에서 해마다 실시하는 조사에서 연령대가 만 3세부터 시작하는 것을 보고 놀란 기억이 있습니다. 만 3세부터 인터넷 소비자라고 판단… 더보기
Hot

인기 크리스천 이승만 대통령의 대한민국 사랑

댓글 0 | 조회 2,473
이승만 대통령은 위대한 정치가이기 이전에 신실한 그리스도인이었습니다. 한성감옥에 갇혀 있는 동안 무려 40명에게 전도하였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독립운동가 월남 이상재 선생에게도 전도한 분이 이승만입니다. 양반 출신 최초로 그리스도인이 된 이승만은 이원긍·이상재·유성준·김정식·홍재기·김린 등 양반 출신 정치범과 심지어 한성감옥 간수장 이중진에게도 전도하였습… 더보기
Hot

인기 필리핀 따분다니엘교회, 우중에도 은혜가 넘치는 성탄예배

댓글 0 | 조회 4,740
우중에도 은혜가 넘친 따분다니엘교회 성탄예배새샘 이경철, 찰스생각크리스마스를 따분빈민촌 아이들과 부모들이 기다린다.따분다니엘교회가 따분에서 사역한지가 어언 16년이 되어간다.숱한 우여곡절을 겪으며 역경의 과정들을 하나하나 지나 왔다.피나투보 화산이 폭발해 피난민으로 마그마를 피해 강변에 정착했다.세월이 흘러 아이들은 자라고 생활수준은 높아만 가는데 형편은 … 더보기
Hot

인기 성경에 나타난 성령의 13가지 특성

댓글 0 | 조회 4,131
최근 리바이벌 포커스 미니스트리 존 반 겔더랜(John Van Gelderen) 목사는 '리바이벌 포커스' 웹사이트에 '성령님의 13가지 특성'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다음은 주요 내용이다.1. 진리의 영이시다(요 14:17 ; 15:26 ; 16:13 ; 요일 4 : 6).그 분은 우리를 모든 진리 가운데 인도하시고 실수로부터 우리를 지키기 위해 노… 더보기
Hot

인기 하나님께서 절대 하실 수 없는 3가지

댓글 0 | 조회 3,409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그분의 능력은 제한이 없으시고, 그분의 사랑은 끝이 없으시다.그분은 당신의 입에서 나온 말씀으로 모든 피조물들을 창조하셨다. 그분은 전능하시고 어떤 것도 그 분을 대적할 수 없다.이같은 하나님의 능력에도 불구하고, 그분이 절대로 하실 수 없으신 몇 가지가 있다. 그렇다고 그분보다 더 강력한 무엇인가가 존재한다는 의미는 … 더보기
Hot

인기 호주에 부흥의 물결, 기독교인 수천명, 거리에서 전도 나서 예수 그리스도 외쳐

댓글 0 | 조회 4,754
올해 10만 명의 영혼 구원 위해 기도뜨겁게 기도하는 참석자들의 모습. ⓒ어웨이크닝 오스트레일리아호주의 마블 스타디움(Marvel Stadium)에서 3일 동안 열린 부흥집회에 수 만명의 기독교인들이 참석해 전도의 열의를 다졌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19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7일간 진행된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들 중 수 천명이 거리로 나아가 세상에… 더보기
Hot

인기 구약이 그리스도인에게 중요한 10가지 이유

댓글 0 | 조회 3,124
미국 베들레헴신학교의 제이슨 드루치(Jason DeRouchie) 박사는 최근 더가스페코얼리션(The Gospel Coalition, TGC)에 ‘구약이 그리스도인에게 중요한 10가지 이유’라는 제목의 칼럼을 소개했다. 다음은 주요 내용이다.1. 구약은 예수님의 유일한 성경이며, 전체 성경의 4분의 3(75.55%)를 차지한다.구약은 우리에게 말씀을 주신 … 더보기
Hot

인기 죽어가는 한글을 살려낸 성경 찬송

댓글 0 | 조회 4,451
머리말 : 연산군의 한글 말살운동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하여 천민들까지 글을 쓰게 되자 일대 변혁이 일어난다. 서민들이 몽매에서 눈이 뜨이자 정부에서 하는 일에 항의하는 벽보가 나타난 것이다. 1504년 연산군(1494~1506) 말 마침내 한글은 자취를 감추고 만다. 한글 반대 세력들은 연산군의 폭정을 탄핵하는 익명서(匿名書)가 한글로 쓰여 나붙는 사건이 … 더보기
Hot

인기 전도피켓 할머니로 살다 주님 만나고 싶습니다!

댓글 1 | 조회 7,134
“전도피켓 할머니로 살다 주님 만나고 싶습니다”예수님을 만났던 교회를 사랑하여 45년간, 그중 30년은 사찰로 섬기고 있는 장기순 권사를 만났다. 장 권사는 자신의 연약한 모습을 가감 없이 풀어냈다. 자기가 아닌 오직 주님이 행하신 일만 드러나길 원한다는 장 권사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한 교회를 오랫동안 충성스럽게 섬기셨다고 들었습니다. 그간 세월만큼 많… 더보기
Hot

인기 원죄와 자범죄에 대해?

댓글 0 | 조회 4,861
원죄와 자범죄에 대해?[질문]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예정하사 그분의 뜻대로 구원을 이루시는데 만약 구원받지 못한 사람이 나중에 죽어서 하나님 심판대에 세워지면 아무도 하나님 앞에서 변명을 못할 것이라고 성경에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미 아담과 하와의 범죄로 타락한 존재가 되었고 영적으로 죽게 되었는데 본인은 그렇게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것도 아니고 … 더보기
Hot

인기 ‘묵도’는 ‘묵상’으로

댓글 0 | 조회 4,497
‘묵도’는 ‘묵상’으로예배를 시작할 때 “다같이 묵도(默禱)하심으로 예배를 드리겠습니다”라는 사회자의 말은 너무나 귀에 익숙하다. 이 말이 아닌 다른 어떤 표현으로 예배의 시작을 알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보통 한국 기독교인들은 묵도를 ‘묵상기도(默想祈禱)’의 줄임말 정도로 이해하고 있다. 그러나 ‘묵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조용히 드리… 더보기
a37c65bdfe62a649b27013ff27da007b_1674969923_1732.png



 

최근글


새댓글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