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 1-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누구든지 여호와의 금령중 하나라도 그릇 범하였으되 만일 기름 부음을 받은 제사장이 범죄하여 백성으로 죄얼을 입게 하였으면 그 범한 죄를 인하여 흠 없는 수송아지로 속죄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릴찌니 곧 그 수송아지를 회막문 여호와 앞으로 끌어다가 그 수송아지 머리에 안수하고 그것을 여호와 앞에서 잡을 것이요"

속죄제는 제사장(3절), 온 회중(13절), 족장(22절), 평민(27절)이 하나님의 계명을 범했을 때 죄사함을 목적으로 수송아지나 염소나 어린양의 짐승의 모든 것을 드리는 제사입니다.

피는 성소의 휘장 앞에 일곱 번 뿌리고 향단 불에 바르고 나머지는 번제단 밑에 쏟으며 모든 기름과 콩팥은 번제단 위에서 불사르고 나머지 모든 것은 진영밖 재 버리는 곳에서 불사르게 했습니다.(6-12절)

속죄제의 세 가지 원리는 4절에 있습니다.

1. 속죄를 위한 대속물이 있어야 합니다.

2. 그 대속물에 안수함으로 제사드리는 자의 죄가 전가됩니다.

3. 그 대속물은 죽어야 합니다.

속죄제는 피로 가득한 제사입니다.

휘장앞과 제단 사방과 제단뿔과 제단밑에 피로 가득했습니다.(6-7절, 17-18절, 25절, 30절, 34절)

이것은 죄인들을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죽음을 당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희생을 통하여 성취되었습니다.

휘장 앞에 일곱 번 뿌리는 것은 그리스도의 완전한 구속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세상 죄를 지고 가신 어린양입니다.

요1:29절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악을 담당하신 분입니다.

사53:5-6절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고후5:21절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로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저의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우리는 속죄제를 통해서 긍훌이 크신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동시에 죄를 청산하고 거룩한 삶을 살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속죄제를 통해서 나의 본성의 타락함을 고백해야 합니다.

내 속에 선한 것이 없음을 고백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살 수 없다는 고백을 해야 합니다.

롬3"10-12절 "기록한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한가지로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나의 매일의 삶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묵상하며 사는지 그리고 예배에 그리스도의 피를 의지하며 나가고 있는지를 점검해야 하겠습니다.

글, 김진형목사

순복음성도교회 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