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길잡이8강 : 성경(聖經)]-2 현명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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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길잡이8강 : 성경(聖經)]-2 현명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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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후서 3:16-17]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신앙길잡이8강 : 성경(聖經)]-2


  모든 말과 글에는 주어가 있고, 주어에는 가주어와 진주어가 있습니다. 성경에도 주어가 있고, 가주어와 진주어가 있습니다. 성경에 선한 사마리아인에 관한 말씀이 나옵니다. 우리는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살아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물론 그렇게 살아야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가주어’와 ‘진주어’를 찾아낼 수 있어야 합니다. 


"선한 사마리아인이 강도 만난자를 도왔다"에서 '선한 사마리아인'이 ‘주어’라면 그는 ‘가주어’일까요, ‘진주어’일까요? 가주어입니다. ‘진주어는 선한 사마리아인으로 비유된 예수님 자신’입니다. 그렇다면 ‘강도 만난자’는 누구일까요? 바로 우리를 가리킵니다. 


세상의 죄로 인하여 강도 만난자처럼 이 세상을 고되고 힘들게 살아가면서 지옥을 향해 가고 있는 우리는, 선한 사마리아인으로 비유 되신 '예수님을 만나야 한다는 것'을 비유로 말씀해 주신 것입니다. 이처럼 모든 성경은 ‘진주어’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증언하고 있습니다.


  우리를 살리시고자 특별계시로 주신, 신 · 구약 성경 66권은 1,600여 년에 걸쳐 36명에 의해 기록 되었습니다. 이렇게 기록된 성경의 모든 중요한 골격은 오직 예수님께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인간들에게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가장 큰 기쁨의 선물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증언하고 있는 이 성경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는 '임마누엘'인 것입니다.


  최초에 성경이 기록되었을 때 인간의 지식이나 생각이 들어있는 책들도 있었습니다. 이 책들을 모아 놓은 것을 외경(外經)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된 말씀은 정경(正經)이라고 하고, 그 외의 기록들은 외경(外經)이라고 합니다. 이 외에도 위경(僞經)이 있습니다.


  외경(外經, Apocrypha)은  70인역(칠십인역, 七十人譯)에는 나타나 있습니다(70인역: 구약성경 번역판 중 가장 오래된, 헬레니즘 그리스어-헬라어-로 작성된 문헌) 기독교는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지만, 당시 동방교회와 로마 가톨릭은 이 '외경'을 경전으로 인정했습니다. 정경에 속하지 않는 이 문헌들을, 그들은 '외경'(外經)이라고 통칭합니다.


  '이름이 잘못된 경전'이라는 뜻을 가진 위경(僞經, Pseudographia)은 신 · 구약 중간기와 초대교회 시절(B.C. 200년경-AD. 200년경)에 기록된 유대 문헌들인데, 예수님의 생애 중에 중단된 곳을 채우기 위해 기록되었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 시대의 이단자들은 이단 사상을 퍼뜨리고, 자신들의 권위를 확대하기 위하여 '예수님의 예언과 사도들에게 주어진 계시'에 관한 내용을 확대 주장했습니다. 그래서 위경은 구약의 정경이나 외경에도 들지 못하게 된 것입니다.


  성경 기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처음 받아 기록할 때는, 이집트 나일강 연안에 있는 갈대의 일종인 파피루스(Papyrus)를 기록지로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양의 가죽으로 만든 양피지(Parchment)를 기록지로 사용하는 특별한 경우도(딤후 4:13) 있었습니다.


  (디모데후서 4:13) "네가 올 때에 내가 드로아 가보의 집에 둔 겉옷을 가지고 오고 또 책은 특별히 가죽 종이에 쓴 것을 가져오라"


  지금 우리가 갖고 있는 성경 번역의 역사로 보면, 구약은 흔히 70인역(Septuagint) 이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구약성경 원본인 히브리어를 당시의 많은 사람들이 읽을 수 있도록 주전 3세기경에 약 70명의 학자들이 헬라어로 번역한 것을 말합니다. 오늘날은 모세가 쓴 모세 오경의 원본(原本)은 없고 사본(寫本)만 있으며, 신약성경의 원본도 없고 사본만 남아있습니다.


  그 후 성경은 세상 온 지면의 여러 나라 말로 번역되어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이 성경은 유럽 문명을 일구었고, 세계인의 생활 지침으로 가장 훌륭한 경전이 되었습니다. 성경은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는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을 구원하는 생명의 복음이 되어,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불변의 진리와, 불변의 소망으로 선포 되고 있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제하거나 더하거나 하는 자들도 있습니다. 제 멋대로 해석하고, 제 멋대로 짜깁기하여, 성경을 전하는 자신의 이름을 높이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는 자들도 적지 않습니다. 이에 대하여 요한계시록 22장19절은 다음과 같이 경고하고 있습니다.


  “만일 누구든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하나님의 말씀, 성경을 절대로 가감해서는 안 됩니다. 제 멋대로 해석해서도 안 됩니다. 모르면 모르는 대로 성경을 읽으면 됩니다. 구지 안 되는 해석 억지로 할려고 용쓰지 말고, 읽고 또 읽고 묵상하면 됩니다.


  여러분이 부모라면 자식에게 성경을 읽으라고 권고해야 합니다. 끊임 없이 권고해야 합니다. 말로 해서 안 되면 메시지라고 보내야 합니다. 메시지 보내지 말라고 자식들이 짜증내면, 하나님의 말씀이 아들 딸의 마음에 임하여 말씀의 능력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믿음의 역사를 이루게 해 달라고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다음세대에 전해지지 않으면 우리 후손들은 하나님을 잊게 될 것입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여러분이 먼저 성경을 가까이 하고, 말씀을 읽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말씀이 내 안에서 능력이 됩니다.


  신명기 11장18-21절 입니다.

“너희는 나의 이 말을 너희의 마음과 뜻에 두고 또 그것을 너희의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고 너희 미간에 붙여 표를 삼으며, 또 그것을 너희의 자녀에게 가르치며 집에 앉아 있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하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하라. 그리하면 여호와께서 너희 조상들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서 너희의 날과 너희의 자녀의 날이 많아서 하늘이 땅을 덮는 날과 같으리라”


  여러분 모두가 성경이 예수 그리스도를 증언하고 있다는 사실을 바르게 알고, 성경을 가까이 하여 읽고 묵상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와 같은 거룩한 믿음의 결단이 여러분 모두에게 있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MARANATHA !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

아름다운열매맺는 좋은나무교회

<아둘람복음공동체  현명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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