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주님을 ~ (창세기 6:9-22) - 박정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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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주님을 ~ (창세기 6:9-22) - 박정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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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주님을 ~ (창세기 6:9-22)


‘... 성령이 다시 태어나게 하는 곳, 광야에 서 있네 ~ 오직 주님 뜻만 이루어지기를 나를 통해 주님만 드러나시기를 광야를 지나며’


오늘 이 찬양의 가사가 내 가슴을 적신다. 구체적인 삶을 살며 돌아보면 늘 내가 살아있는 것을 발견한다. 어제도 내가 충만해진 날이었다. 그래서 더욱 이 찬양의 가사가 내게 더 간절하게 들려진다. 분명 주님이 허락한 시간인데 ... 주님 저는 죽고 성령님이 다시 나를 거듭나게 하시는 이 자리에 섭니다. 저를 새롭게 하소서. 이젠 나를 통해 오직 주님만 드러나게 하소서.


어제 목회사관학교 3주차 수업이 있었다. 강사님들의 열정과 사관생도들의 열정이 어우러진 작품과 같은 시간이었다. 모두가 얼마나 열정적으로 함께하시는지 그런 모습들이 내겐 기쁨이고 소망이 되어 힘든 내게 큰 힘이 되어 주었다. 주님 이분들이 진짜목사로 세워지게 하소서.


어제는 외부 간판작업과 내부 스타일링 작업을 했다. 특히 들꽃교회 집사님과 사모님께서 오셔서 스페이스 R 공간을 새롭게 꾸며주셔서 2% 부족했던 공간이 아름답게 마무리되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공사의 마무리 작업이 진행된다. 주님, 붙잡아 주소서.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수고하신 홍지훈 사장님과 그 산업을 붙잡아 주시고 건강을 허락하소서.


이날 주님은 어떤 말씀을 통해 인도해 주실까?


본문에는 노아의 족보와 그들에게 주신 방주의 치수와 방주의 삶을 어떻게 하실지 자세하게 노아에게 말씀하시는 내용이 들어있다. 이 중에 가장 중요한 말씀은 노아를 향한 하나님의 평가이다. 9절 ‘이것이 노아의 족보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이 부분을 메시지 성경은 이렇게 번역하고 있다.

‘노아의 이야기는 이러하다. 노아는 자기 공동체에서 선하고 흠 없는 사람이었다. 노아는 하나님과 동행했다.’


표준새번역 성경은 이렇게 번역한다. 

‘노아의 역사는 이러하다. 노아는 그 당대에 의롭고 흠이 없는 사람이었다. 노아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이었다.’ 


노아를 대변하는 세 가지 단어가 주목된다. <의인, 완전한 자(흠없는 자), 동행한 자>


먼저 진단해야 할 것은 이 세상에 하나님앞에 의롭고 흠이 없는 완전한 자가 있을 수 있느냐?는 문제다. 아니다. 그래서 메시지 성경과 표준 새번역 성경은 번역을 하면서  <자기 공동체에서, 그 당대에> 제한을 두고 있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는 성경의 진단에 노아도 걸린다는 말이다. 그러나 노아는 그런 자신의 약함을 알았고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하나님과 동행하며 그런 그의 죄와 허물의 사함을 입었던 것이다.


사람들은 가끔 내가 사는 세상이 너무 힘들어서 안 된다고 말하는데 노아가 살던 시대는 더했다. 11-12절 ‘그 때에 온 땅이 하나님 앞에 부패하여 포악함이 땅에 가득한지라 하나님이 보신즉 땅이 부패하였으니 이는 땅에서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행위가 부패함이었더라.’


메시지 성경은 이것을 이렇게 실감 나게 번역했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세상은 이미 시궁창이 되어 있었고, 악이 곳곳에 퍼져 있었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세상이 얼마나 타락했던지, 모든 사람이 썩어 있었고, 생명 자체가 속속들이 썩어 있었다.’


하나님의 시선 즉 틀림없는 하나님의 진단서로 보았을 때 노아 시대의 세상은 시궁창이었으며 썩어 있었다는 것이다. 세상이 이래서 안됩니다. 외치는 사람들이 그 당시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노아는 그런 속에서 은혜를 입어 당대에 의롭고 완전한 자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다고 한다.


인간이란 존재는 늘 환경을 탓하며 <이래서 어쩔 수 없다>는 말을 한다. 과연 그런 것일까? 오늘 본문은 그런 인간의 항변을 무색하게 한다. 그런 시대의 한 가운데를 살아내면서 노아는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의롭고 흠없이 살아내는 은혜를 입었다는 것이다.


그렇다. 그런 세상에서도 하나님은 우리와 동행하시며 우리의 삶이 노아처럼 의롭고 흠 없이 되기를 소망하시며 우리의 길과 진리와 생명이 되어 주시는 분이시다. 이렇게 임마누엘로 오신 분이 바로 예수님 아니신가?


안 되는 이유를 찾아 변명하는 인생이 아니라 안 되는 세상의 한 가운데 구원자로 오신 주님을 붙들고 그 당대에 흠 없는 자로 주님과 동행하며 죄사함의 은혜를 힘입어 의로운 자라 하는 칭호를 얻는 노아와 같은 삶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이렇게 안 되는 세상의 한 가운데 살며 죄사함의 은혜를 입고 하나님과 동행할 때 하나님은 세상을 바꿀 힘을 노아에게 허락하신다. 13-15절 ‘하나님이 노아에게 이르시되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포악함이 땅에 가득함으로 그 끝 날이 내 앞에 이르렀으니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하리라. 너는 고페르 나무로 너를 위하여 방주를 만들되 그 안에 칸들을 막고 역청을 그 안팎에 칠하라. 네가 만들 방주는 이러하니 그 길이는 삼백 규빗, 너비는 오십 규빗, 높이는 삼십 규빗이라.’ 


인생은 끝이 있다. 누구도 영원하지 않다.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다는 히브리서의 고백은 확실한 것이다. 주어진 삶은 반드시 끝날을 만난다. 그리고 그 끝날은 심판이 있다.


악이 가득한 시대를 살면서 그런 시대를 노아는 얼마나 바꾸고 싶었을까? 그러나 노아의 힘으로 그 어느 것 하나도 바뀌지 않고 마음만 상했을 것이다. 그럼에도 노아는 포기하지 않았고 그런 세상을 원망하며 살지 않고 하나님과 동행했다. 그때 하나님은 노아를 통해 새로운 세상을 바꾸는 놀라운 기회를 허락하신 것이다. 노아처럼 희망없는 세상의 한 가운데서도 하나님과 동행할 때 길이 있음을 본다. 할렐루야~


듣도 보도 못한 방주를 노아에게 가르치셨다. 하나님은 세상이 전혀 알 수 없는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길을 구체적으로 가르치심에 놀랍고 신이난다. 그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시니~


놀랍게도 노아는 자신의 머리로 도저히 상상도 되지 않는 그 길에 온전한 순종으로 답하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의 구체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22절 ‘노아가 그와 같이하여 하나님이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하나님과의 동행은 자신의 약함을 알고 주님을 구하며 붙잡는 믿음과 그분의 말씀에 온전한 순종으로 답하는 것이 바탕임을 깨닫는다. 이것이 죄악이 가득한 세상에 의인으로 완전하게 사는 비법이다. 아멘.


오늘 내가 살아가는 세상은 결코 만만하지 않다. 불완전한 인간이 죄악으로 덮인 세상을 살아가니 불만과 불평이 없을 수 없고, 내가 원하는 대로 세상이 돌아가지 않음이 당연하다.


그래서 세상의 사람들은 <니가 그러냐 나도 그런다>고 세상과 동행하지만, 그러나 주님을 구원자로 믿고 하나님의 자녀된 권세를 가진 그리스도인 그런 세상의 한 가운데 주님을 구하고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선택하는 것이다.


주님이 물으신다. 너는 세상과 동행할래 주님과 동행할래 ~ 말로는 주님과 동행한다고 하면서 세상이 가져온 불만덩어리를 보면 세상과 동행하기를 선택하는 내 모습을 주님은 아시고 오늘은 제발 세상을 떠나 주님과 동행하는 자 되라고 요청하신다. 아멘. 아멘. 아멘.


진실로 이 종이 이 죄악이 덮인 세상에서 노아처럼 주님을 구하며 주님이 주신 힘으로 주님과 동행하며 온전한 순종의 삶을 살게 하소서. 그리하여 주님이 허락하신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힘으로 하늘부흥을 이루게 하소서. 주님, 이 종을 인도하소서. 주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라마나욧 스페이스R을 위한 중보기도 요청 

1. 돈이 주인이 되지 않고 오직 주님만 주인되도록

2. 세워진 공간에서 주님의 성품으로 주님의 뜻을 이룰 수 있도록

3. 작은교회와 젊은 세대 사역자들이 이곳에 희망을 품고 일어나도록

4. 다음세대 교육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글, 박정제 목사

라마나욧선교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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