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로만 (마태복음 24:15-31) - 박정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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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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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만 (마태복음 24:15-31) - 박정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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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만 (마태복음 24:15-31)


어제도 젊은 세대 사역자를 위한 맨토링 사역과 김정주 작가를 모시고 온 오프라인 세미나를 가졌다. 이제 오후 4시에 시작되는 맨토링 사역은 아주 섬세하게 청년 사역자들 사역을 만져주며 코칭하는 시간이 되어 진정한 맨토링이 되어가고 있어 감사하다. 멀리 서울과 부천과 인천, 영종에서 달려와 배움을 가지는 분들이 적극적으로 자신의 한계를 내려놓고 어떻게 젊은 세대를 섬겨가야 하는지 고민하는 모습이 감동이다. 또한 세심하게 자신을 열어서 터치하는 멘토 전웅제 목사님의 섬김은 진정 하나님의 작품이다. 주님 감사드립니다. 오직 주님만 영광 받으소서. 이들을 축복하소서.


오늘은 다음세대 교육 대안을 준비하는 날이다. 답도 길도 알지 못하지만, 묵묵히 나는 길을 간다. 나는 길을 만드는 사람, 다리가 되어주는 사람이다. 주님 이 종을 이끄소서. 주님의 뜻을 이루도록 사용하소서.


어떤 말씀으로 이날을 축복해 주실까?

본문의 핵심적 말씀은 성전의 본질이 깨어지고 멸망의 가증한 것이 설 때 본래 있어야 할 자리에 서라는 말씀이다. 15-16절 ‘그러므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이 말한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그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지어다.’


멸망의 가증한 것이 성전에 선다는 것은 성전이 본래의 자리를 잃어버릴 때라고 보고, 여기서 주목되는 것은 그때 <산으로 도망할지어다.>란 것이다. 도대체 어디로 가란 말인가? 왜 산이고, 산은 어디인가?


유대인들에게 산은 하나님의 보호와 도움의 근원지로 생각하였다. 그래서 시편의 기자는 이렇게 고백했다. 시121:1절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또한 모세가 하나님을 만나고 십계명을 받은 곳도 산이었고, 예수님의 핵심적 말씀도 역시 산에서 이루어졌으며, 지금 종말에 관한 설교를 하는 곳도 바로 감람산이다.


따라서 이런 것을 유추해 보면 성전이 유린당했을 때, 즉 신앙의 위기가 왔을 때 속히 하나님을 찾고 주님의 말씀으로 돌아가라는 것이지 도망가라는 의미가 아님을 알 수 있다.


아무튼 그날 마지막 때에는 큰 환난이 있다고 한다. 21절 ‘이는 그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니> 그야말로 전무후무한 환난이란 말이다. 그러면서 본문은 이렇게 이어서 말씀한다. 22절 ‘그날들을 감하지 아니하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나 그러나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그날들을 감하시리라.’


이것을 메시지 성경은 이렇게 번역한다. ‘이 환난의 날들을 갈때까지 가게 둔다면, 아무도 견딜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택하신 백성을 위해 환난을 덜어 주실 것이다.’


<모든 육체가> <아무도> 살아남을 수 없기에 하나님은 크신 긍휼로 그 환난의 기간을 줄여주신다는 말이다. 하나님의 심판을 인간의 의지와 노력으로 대책으로 막을 수 없음을 분명하게 선포하는 것이다. 오직 은혜로만 이 심판의 자리에서 구원을 받을 수 있다. 아멘.


그리고 이어서 그런 때에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고 한다. 신앙은 여기저기 장소의 문제가 아니다. 인자가 오는 것은 온 하늘에 가득하여 보지 못할 사람이 없다고 하신다. 바른 신앙의 삶에 있다면 하나님의 은혜가 그를 구원할 것이다. 30-31절 ‘그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그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의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아멘.


<택하신 자들을 ... 사방에서 모으리라.> 이 말씀이 힘이 된다. 아멘.


오늘 주님은 어떤 말씀을 내게 하시는 것일까? 인생은 분명 끝이 있다. 그리고 역사도 언젠가 멈춰야 할 때가 있다. 그 역사의 멈춤의 때 큰 환난이 있을 것이다. 그 환난은 인간의 어떤 수단과 방법으로 이길 수 없으며 오직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로 견딜 수 있고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천사들을 토해 모아주지 않으면 누구도 구원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오늘 나는 어떻게 하라는 말인가? 거짓 선지자들은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한다고 말씀하신다. 미혹의 시대를 살면서 현혹되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를 신뢰하며 힘겨울수록 더욱 더 하나님과 가까이 서는 자로 오늘도 서라는 것이다. 장소에 규율에 매이지 말고 진리에 서는 신앙이 되라는 것일 것이다. 아멘.


오늘도 겸손히 말씀을 붙들고 주님의 은혜를 구하는 자로 눈을 들어 산을 보는 오직 구원이 하나님에게 달려있음을 신뢰하며 이 길을 걷기를 다짐한다. 주님, 오늘도 험악한 세상을 이길 힘이 하늘로부터 옴을 믿습니다. 오직 진리를 붙들고 주님께 가까이 가는 자 되게 하소서. 오늘도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삶 되게 하소서.


<라마나욧선교회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보기도 요청>

1. 비빌언덕과 플렛폼으로 쓰여질 30억 씨앗자금을 허락하소서.

2. 이곳에서 진짜 목사들이 세워져 다음세대를 일으키게 하소서.

3. 다음세대 교육 대안을 준비할 사람과 재정과 길을 열어주소서.

4. 땡스기브가 견고하게 세워져 주님의 뜻을 이루게 하소서.



글, 박정제 목사

라마나욧선교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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