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마태복음 1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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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마태복음 18장

교회정보넷 0 4011

마18:1 그때 제자들이 예수님께 와서 '하늘 나라에서는 누가 가장 위대합니까 ?' 하고 물었다. 

마18:2 그래서 예수님은 한 어린 아이를 불러 그들 가운데 세우고 

마18:3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분명히 말해 둔다. 너희가 변화되어 어린 아이와 같이 되지 않으면 결코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마18:4 그러므로 하늘 나라에서 가장 위대한 사람은 이 어린 아이처럼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다. 

마18:5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어 어린 아이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하는 것이다. 

마18:6 그러나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런 어린아이 하나를 죄 짓게 하는 사람은 차라리 목에 큰 맷돌짝을 달아 깊은 바다에 빠져 죽는 것이 더 낫다. 

마18:7 죄 짓게 하는 일 때문에 이 세상에 불행이 닥칠 것이다. 세상에는 죄 짓게 하는 일이 항상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죄 짓게 하는 그 사람에게는 불행이 닥칠 것이다. 

마18:8 네 손이나 발이 너를 죄 짓게 하면 잘라 버려라. 두 손이나 두 발을 가지고 영원히 불타는 지옥에 들어가는 것보다는 절뚝발이나 불구자로 영원한 생명을 누리는 하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더 낫다. 

마18:9 네 눈이 너를 죄 짓게 하면 빼어 버려라. 두 눈을 가지고 불타는 지옥에 들어가는 것보다는 외눈으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더 낫다. 

마18:10 너희는 이런 어린 아이 하나라도 업신여기지 않도록 조심하라.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를 항상 뵙고 있다. 

마18:11 (나는 잃어버린 사람을 구원하러 왔다.) 

마18:12 너희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 어떤 사람에게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에 한 마리가 길을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산에 두고 가서 길 잃은 양을 찾지 않겠느냐 ? 

마18:13 내가 너희에게 분명히 말하지만 그가 양을 찾으면 길을 잃지 않은 아흔 아홉 마리 양보다 그 한 마리 양 때문에 더 기뻐할 것이다.

마18:14 이와 같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는 이런 어린 아이 하나라도 잃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 

마18:15 '형제가 네게 죄를 짓거든 너는 그와 단둘이 만나 잘못을 타일러라. 그가 네 말을 들으면 너는 네 형제를 얻은 것이다. 

마18:16 그러나 듣지 않으면 너는 한 두 사람을 더 데리고 가서 두 세 증인의 입으로 모든 사실을 증명하라. 

마18:17 그래도 듣지 않으면 너는 교회에 말하고 교회의 말도 듣지 않으면 믿지 않는 사람이나 죄인처럼 여겨라. 

마18:18 내가 너희에게 분명히 말하지만 너희가 땅에서 처벌하면 하늘에서도 처벌할 것이며 너희가 땅에서 용서하면 하늘에서도 용서할 것이다. 

마18:19 내가 다시 말한다. 너희 중에 두 사람이 땅에서 마음을 같이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이루어 주실 것이다. 

마18:20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이는 곳에는 나도 그들 가운데 있다.' 

마18:21 그때 베드로가 예수님께 와서 '주님, 형제가 내게 죄를 지었을 때 몇 번이나 용서해야 합니까 ? 일곱 번까지면 되겠습니까 ?' 하고 묻자 

마18:22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일곱 번만 아니라 일흔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여라.

마18:23 그러므로 하늘 나라는 종들과 계산을 하려는 왕과 같다. 

마18:24 계산을 시작하자 10,000달란트 빚진 한 종이 왕 앞에 끌려왔다. 

마18:25 그 종은 빚을 갚을 돈이 없으므로 왕이 종에게 그와 아내와 자식들과 그가 가진 것 전부를 팔아서 빚을 갚으라고 명령하였다. 

마18:26 그러자 종은 왕에게 엎드려 '조금만 참아 주십시오. 그러면 다 갚아 드리겠습니다.' 하고 간청하였다. 

마18:27 그래서 왕은 그를 불쌍히 여겨 빚을 모두 면제해 주고 놓아 주었다. 

마18:28 그러나 그 종은 나가 자기에게 100 데나리온 빚진 동료를 만나 멱살을 잡고 '당장 내 돈을 내놔 !' 하면서 재촉하였다. 

마18:29 그 동료는 엎드려 '조금만 참아 주게. 반드시 갚겠네.' 하고 간청하였다. 

마18:30 그러나 그 종은 그 사람의 간청을 들어주지 않고 빚을 다 갚을 때까지 그를 감옥에 가둬 버렸다.

마18:31 다른 종들이 그가 하는 짓을 보고 몹시 마음이 아파 왕에게 가서 모두 일러바쳤다.

마18:32 그래서 왕이 그 종을 불러 말하였다. '네 이놈, 네가 간청하기에 모든 빚을 면제해 주지 않았느냐 ? 

마18:33 그렇다면 내가 너를 불쌍히 여긴 것처럼 너도 네 동료를 불쌍히 여기는 것이 마땅하지 않느냐 ?' 

마18:34 그리고서 왕은 화를 내며 빚을 다 갚을 때까지 그 종을 가두어 두었다. 

마18:35 너희가 전심으로 형제를 용서하지 않으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그와 같이 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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