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누가복음 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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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누가복음 9장

교회정보넷 0 5994

눅9:1 예수님은 열 두 제자를 불러모으시고 모든 귀신을 쫓아내고 병을 고치는 능력과 권능을 그들에게 주셨다. 

눅9:2 그리고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고 병든 자를 고치라고 그들을 내보내시며 

눅9:3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여행을 위해서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말아라. 지팡이나 가방이나 식량이나 돈이나 여분의 옷을 가지고 가지 말아라.

눅9:4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그 곳을 떠날 때까지 거기서 머물러라. 

눅9:5 만일 사람들이 너희를 영접하지 않거든 그 마을을 떠날 때 신발에 묻은 먼지를 떨어 그들에 대한 증거를 삼아라.'

눅9:6 그래서 제자들은 나가서 여러 마을을 돌아다니며 기쁜 소식을 전하고 가는 곳마다 병을 고쳐 주었다.

눅9:7 한편 헤롯왕은 예수님이 행하신 일로 떠도는 소문을 듣고 몹시 당황하였다. 이것은 죽은 요한이 다시 살아났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고 

눅9:8 엘리야가 나타났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으며 또 옛 예언자 중 하나가 살아났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기 때문이었다.

눅9:9 그러나 헤롯은 '내가 분명히 요한의 목을 베었다. 그렇다면 소문에 들리는 이 사람은 도대체 누굴까 ?' 하고 예수님을 보고자 하였다. 

눅9:10 사도들이 돌아와 자기들이 한 모든 일을 예수님께 보고하자 예수님은 그들을 데리고 따로 벳새다라는 마을로 가셨다. 

눅9:11 그러나 군중들은 예수님의 일행이 떠난 것을 알고 뒤따라왔다. 예수님은 그들을 기꺼이 맞아 하나님의 나라에 대하여 말씀해 주시고 병자들도 고쳐 주셨다. 

눅9:12 날이 저물자 열 두 제자가 예수님께 와서 '사람들을 가까운 마을로 보내 숙소도 찾고 음식도 사 먹게 하십시오. 여기는 벌판입니다.' 하고 말하였다. 

눅9:13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너희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어라.' 하시자 제자들이 '우리에게는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뿐인데 먹을 것을 사오지 않고 어떻게 이 많은 사람들을 다 먹이란 말씀입니까 ?' 하였다. 

눅9:14 모인 군중은 남자만 약 5,000명이었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사람들을 약 50명씩 떼지어 앉게 하라고 말씀하시자 

눅9:15 제자들이 시키는 대로 하여 사람들이 모두 앉았다. 

눅9:16 예수님은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받아 들고 하늘을 우러러 감사 기도를 드리신 다음 떼어서 제자들에게 주시며 사람들 앞에 갖다 놓게 하였다. 

눅9:17 그래서 그들은 모두 실컷 먹고 남은 조각을 열 두 광주리나 거뒀다. 

눅9:18 어느 날 예수님이 혼자 기도하고 계시는데 제자들이 찾아왔다. 그때 예수님이 그들에게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 하고 물으셨다. 

눅9:19 그러자 제자들이 '어떤 사람은 세례 요한이라 하고 어떤 사람은 엘리야라고 하며 또 어떤 사람은 옛 예언자들 중 한 사람이 살아났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눅9:20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 하고 예수님이 다시 묻자 베드로가 '하나님의 그리스도이십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눅9:21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 말을 아무에게도 하지 말라고 단단히 주의시키고 

눅9:22 이어서 '나는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했다가 3일 만에 다시 살아나야 한다.' 하고 말씀하셨다. 

눅9:23 그리고서 예수님은 모든 사람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버리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

눅9:24 자기 생명을 구하고자 하는 사람은 잃을 것이며 나를 위해 자기 생명을 버리는 사람은 얻을 것이다. 

눅9:25 사람이 은 세상을 얻고도 자기 생명을 잃거나 빼앗기면 무슨 유익이 있겠느냐 ? 

눅9:26 누구든지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나도 내 영광과 아버지와 거룩한 천사들의 영광으로 올 때 그를 부끄럽게 여길 것이다.

눅9:27 내가 분명히 말해 둔다. 여기 서 있는 사람들 가운데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를 볼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눅9:28 이 말씀을 하시고 8일쯤 지나 예수님은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를 데리고 기도하러 산으로 올라가셨다. 

눅9:29 그런데 기도하시는 동안 예수님의 얼굴 모습이 변하고 그의 옷이 희어져 눈부시게 빛났다. 

눅9:30 그때 두 사람이 예수님과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그들은 모세와 엘리야였다. 

눅9:31 그들은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나타나 장차 예수님이 예루살렘에서 돌아가시게 될 것을 말하였다.

눅9:32 그때 졸고 있던 베드로와 다른 제자들이 정신을 차려 보니 예수님의 영광의 광채가 보이고 두 사람이 예수님과 함께 서 있었다.

눅9:33 두 사람이 떠나려 하자 베드로가 예수님께 '주님,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겠습니다. 우리가 이 곳에 천막 셋을 세워 주님과 모세와 엘리야를 각각 모시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러나 그는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조차 몰랐다. 

눅9:34 베드로가 이 말을 하고 있을 때 구름이 와서 그들을 덮었다. 그들이 구름에 휩싸여 무서워하고 있는데 

눅9:35 구름 속에서 '이 사람은 내가 택한 내 아들이다.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하는 음성이 들려왔다. 

눅9:36 그 음성이 그친 후에는 예수님 한 분밖에 보이지 않았다. 제자들은 침묵을 지키고 그 때에는 그들이 본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눅9:37 이튿날 그들이 산에서 내려오자 많은 군중이 예수님을 맞이하였다. 

눅9:38 그때 그들 중에 한 사람이 이렇게 외쳤다. '선생님, 제 아들을 좀 봐 주십시오. 하나밖에 없는 아들입니다. 

눅9:39 귀신이 그를 붙잡기만 하면 그가 갑자기 소리를 지릅니다. 귀신은 그에게 발작을 일으켜 거품을 내게 하고 몸에 상처를 입히고서야 겨우 떠나갑니다.

눅9:40 그래서 선생님의 제자들에게 귀신을 쫓아내 달라고 간청했으나 쫓아내지 못했습니다.'

눅9:41 그러자 예수님은 '믿음이 없고 비뚤어진 세대여, 내가 언제까지 너희와 함께 있어야 하며 너희를 보고 참아야 하겠느냐 ?' 하시고 그 사람에게 '네 아들을 이리 데려오너라.' 하고 말씀하셨다. 

눅9:42 아이가 오고 있는 동안에도 귀신은 그를 거꾸러뜨려 발작을 일으켜 놓았다. 그러나 예수님이 더러운 귀신을 꾸짖어 아이를 낫게 하신 후 그의 아버지에게 돌려 주자 

눅9:43 사람들이 다 하나님의 위대하심에 놀라 감탄하였다. 예수님이 하신 모든 일을 보고 사람들이 다 놀라고 있을 때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눅9:44 '이 말을 귀담아 들어라. 나는 멀지 않아 사람들의 손에 넘어가게 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눅9:45 그러나 이 말씀의 뜻이 숨겨져서 제자들이 깨닫기는커녕 묻기조차 두려워하였다. 

눅9:46 제자들 사이에 누가 가장 위대하냐는 문제로 말다툼이 벌어졌다. 

눅9:47 예수님은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한 어린 아이를 데려다가 곁에 세우고 

눅9:48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하는 것이며 누구든지 나를 영접하면 바로 나를 보내신 분을 영접하는 것이다. 너희 중에 가장 작은 사람이 가장 위대한 사람이다.' 

눅9:49 요한이 예수님께 '주님, 우리를 따르지 않는 어떤 사람이 주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기에 우리가 그렇게 못하도록 했습니다.' 하고 말하자 

눅9:50 예수님이 그에게 '막지 말아라. 너희를 반대하지 않는 사람은 너희를 위하는 사람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눅9:51 예수님은 하늘로 올라가실 때가 가까와지자 예루살렘으로 갈 것을 굳게 결심하시고 

눅9:52 사자들을 앞서 보내셨다. 그들은 가다가 예수님을 위해 준비하려고 사마리아 사람의 마을로 들어갔다. 

눅9:53 그러나 그 마을 사람들은 예수님이 예루살렘을 향해 가시는 길이었기 때문에 그를 영접하지 않았다.

눅9:54 야고보와 요한은 이것을 보고 예수님께 '주님, 하늘에서 불을 내려다가 이 사람들을 태워 버리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 하고 물었으나

눅9:55 예수님은 그들을 꾸짖고 

눅9:56 함께 다른 마을로 가셨다. 

눅9:57 그들이 가는 도중에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와서 '저는 선생님이 어디로 가시든지 따라가겠습니다.' 하였다. 

눅9:58 그래서 예수님은 그에게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보금자리가 있으나 나는 머리 둘 곳이 없다.' 하고 말씀하셨다. 


눅9:59 예수님이 또 다른 사람에게 '나를 따르라.' 하고 말씀하시자 그는 '먼저 제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도록 허락해 주십시오.' 하였다. 

눅9:60 그러나 예수님은 그에게 '죽은 사람의 장례는 영적으로 죽은 사람들이 하게 버려 두고 너는 가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라.' 하고 말씀하셨다.

눅9:61 또 다른 사람이 '제가 주님을 따르겠습니다. 그러나 먼저 가족에게 작별 인사를 하게 해 주십시오.' 하자

눅9:62 예수님은 그에게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사람은 하나님의 나라에 적당치 않다.' 하고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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