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마가복음 1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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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마가복음 12장

교회정보넷 0 4136

막12:1 그리고서 예수님은 비유를 들어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어떤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고 둘레에 울타리를 치고 포도즙틀을 놓을 구덩이를 파고 망대를 세운 후 농부들에게 세를 주고 멀리 여행을 떠났다. 

막12:2 포도철이 되어 주인은 자기 몫의 포도를 받아오라고 한 종을 소작인들에게 보냈다. 

막12:3 그러나 그들은 그 종을 잡아 때리고 그냥 돌려보냈다.

막12:4 주인은 다시 다른 종을 보냈으나 소작인들은 그의 머리를 때려 상처를 입히고 갖은 모욕을 하였다.

막12:5 주인이 또 다른 종을 보냈으나 그들은 그 종을 죽여 버렸다. 주인이 더 많은 종들을 보냈지만 소작인들은 그들을 때리고 더러는 죽이기까지 하였다. 

막12:6 주인에게는 이제 보낼 사람이 하나밖에 없었는데 그는 바로 자기가 사랑하는 아들이었다. 마지막으로 주인은 자기 아들을 보내며 '그들이 내 아들은 존경하겠지.' 하였으나 

막12:7 소작인들이 '이 사람은 상속자이다. 자, 죽여 버리자. 그러면 그의 유산이 우리 것이 될 것이다.' 하고 서로 말하며 

막12:8 그를 잡아죽인 다음 포도원 밖에 내어버렸다. 

막12:9 그러니 포도원 주인이 어떻게 하겠느냐 ? 그가 돌아와 소작인들을 죽이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에게 맡기지 않겠느냐 ? 

막12:10 너희는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으니 이것은 

막12:11 주께서 행하신 것이요 우리 눈에 신기한 일이다.' 라고 한 성경 말씀을 읽지 못하였느냐 ?' 

막12:12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과 장로들은 이 비유가 자기들을 가리켜 한 말인 줄 알고 예수님을 잡으려고 했으나 군중들이 두려워 예수님을 잡지 못하고 그냥 가 버렸다.

막12:13 그들은 어떻게 해서든지 구실을 붙여 예수님을 잡으려고 바리새파 사람들과 헤롯 당원 중 몇 사람을 예수님께 보내 

막12:14 물어 보게 하였다. '선생님, 우리가 알기에 선생님은 진실하셔서 사람의 겉모양을 보지 않으시고 진리대로 하나님의 교훈을 가르치시기 때문에 누구에게도 거리낌이 없으십니다. 그런데 로마황제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습니까, 옳지 않습니까 ? 우리가 바쳐야 합니까, 바치지 말아야 합니까 ?' 

막12:15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의 위선을 아시고 '왜 나를 시험하느냐 ? 데나리온 하나를 가져와 내게 보여라.' 하고 말씀하셨다. 

막12:16 그들이 그것을 가져오자 예수님은 '이 초상과 글이 누구의 것이냐 ?' 하고 물으셨다. 그들이 '황제의 것입니다.' 하고 대답하자 

막12:17 예수님이 '황제의 것은 황제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쳐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말문이 막혀 버렸다. 

막12:18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두개파 사람들이 예수님께 와서 물었다. 

막12:19 '선생님, 모세의 법에는 형이 자식 없이 아내를 두고 죽으면 동생이 형수와 결혼하여 형의 대를 이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막12:20 어느 곳에 일곱 형제가 있었는데 맏이 결혼해 살다가 자식 없이 죽었습니다. 

막12:21 그리고 둘째가 형수와 살다가 자식 없이 죽고 세째도 그랬으며 

막12:22 일곱이 모두 그렇게 자식 없이 죽고 맨 나중에 그 여자도 죽었습니다. 

막12:23 이렇게 일곱 형제가 모두 한 여자와 살았으니 부활 때 그 여자는 누구의 아내가 되겠습니까 ?' 

막12:24 그래서 예수님은 그들에게 이렇게 대답하셨다. '너희가 성경과 하나님의 능력을 모르기 때문에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 ? 

막12:25 사람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날 때는 장가도 시집도 안 가며 하늘의 천사들과 같이 된다. 

막12:26 너희는 죽은 사람들의 부활에 대하여 모세의 떨기나무 기사에서 하나님이 모세에게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다.'라고 하신 말씀을 읽어 보지 못했느냐 ?

막12:27 하나님은 죽은 사람들의 하나님이 아니라 살아 있는 사람들의 하나님이시다. 너희는 크게 잘못 생각하고 있다.' 

막12:28 곁에서 두고 있던 한 율법학자가 예수님이 대답을 잘하시는 것을 보고 '모든 계명 중에 제일 중요한 것이 어느 계명입니까 ?' 하고 물었다. 

막12:29 그러자 예수님은 이렇게 대답하셨다. '가장 중요한 계명은 이것이다. 이스라엘 사람들아, 들어라. 우리 주 하나님은 단 한 분밖에 없는 주이시다.

막12:30 너는 마음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막12:31 그리고 둘째로 중요한 것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계명이다. 이 두 계명보다 더 큰 계명은 없다.' 

막12:32 그러자 그 율법학자는 '선생님, 옳습니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며 그 외에 다른 신은 없다는 말씀이 맞습니다. 

막12:33 그리고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이웃을 자기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짐승을 불에 태워 바치는 모든 제물과 그 밖의 여러 제물보다 낫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막12:34 예수님은 그가 지혜롭게 대답하는 것을 보시고 '네게는 하나님의 나라가 멀지 않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 후부터는 감히 예수님께 묻는 사람이 없었다. 

막12:35 예수님은 성전에서 가르치실 때 이렇게 말씀하셨다. '왜 율법학자들이 그리스도를 다윗의 후손이라고 하느냐 ? 

막12:36 다윗이 성령님의 감동을 받아 '하나님이 나의 주님에게 말씀하셨다. : 내가 네 원수들을 네 발 앞에 굴복시킬 때까지 너는 내 오른편에 앉아 있거라.'하였다. 

막12:37 다윗 자신이 그리스도를 주라고 불렀는데 어떻게 그리스도가 다윗의 후손이 되겠느냐 ?' 이때 군중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귀담아 듣고 있었다. 

막12:38 예수님은 또 이렇게 가르치셨다. '율법학자들을 주의하여라. 그들은 긴 옷을 입고 다니기를 좋아하고 시장에서 인사받는 것과 

막12:39 회당의 높은 자리와 잔치 자리의 특석을 좋아한다. 

막12:40 그들은 과부의 재산을 가로채고 사람들 앞에서 거룩하게 보이려고 길게 기도한다. 이런 사람들은 더욱 무서운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막12:41 예수님은 헌금함 맞은편에 앉아서 사람들이 헌금하는 것을 보고 계셨다. 여러 부자들이 와서 저마다 많은 돈을 넣는데 

막12:42 한 가난한 과부는 렙돈 두 푼 곧 한 고드란트를 넣었다. 

막12:43 그러자 예수님은 제자들을 가까이 불러 말씀하셨다. '내가 분명히 말하지만 이 가난한 과부가 헌금함에 돈을 넣은 다른 모든 사람보다 더 많이 헌금하였다.

막12:44 그들은 모두 넉넉한 데서 헌금하였으나 이 과부는 가난한 중에서도 자기 생활비 전부를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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