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광야학교 입학 : 출16~1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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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음메시지 코너는 원고 중심으로 올립니다.

드디어, 광야학교 입학 : 출16~18장

와우! 이제, 출애굽기 16장에서 18장 < 통으로 숲이야기 : 통숲> 들어가겠습니다.



첫 번째 포인트 :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 '광야 학교'에 입학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수백 년 동안 애굽에서 교육의 혜택과는 멀고 먼 다시 말해, 채찍이 무섭고 아프다는 것만 마는 '노예 민족'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들을 출애굽 시키시고 광야로 인도하셔서 마침내 그들에게 세계 최고의 교육 혜택을 베풀어주시기 시작하셨습니다.

그것도 하늘로부터 만나를 내려주시면서 말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범민족적으로 입학한 학교는 '광야 학교'였습니다.

이 광야 학교는 기본 4과목을 선행학습으로 이수한 사람들이 입학하는 학교입니다.

광야 학교 입학을 위한 '선행학습 4과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노예 생활'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 거주한 지 사백삼십 년이라"(출12:40)

둘째, 6개월간의 출애굽 준비 과정에서의 이적 체험입니다.

"내가 내 손을 들어 애굽 중에 여러 가지 이적으로 그 나라를 친 후에야 그가 너희를 보내리라"(출3:20)

셋째, '유월절 체험'입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모든 장로를 불러서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가서 너희의 가족대로 어린 양을 택하여 유월절 양으로 잡고"(출12:21)

넷째, '홍해 체험'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은 바다 가운데를 육지로 행하였고 물이 좌우에 벽이 되었더라"(출14:29)

이 기본 '선행학습 4과목'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은 인간 능력의 한계와 하나님 능력의 위대하심을 모두 배운 것입니다.

이렇게 선행학습을 모두 이수하고 이스라엘 백성이 마침내 '광야 학교'에 입학합니다.

이 학교의 교장은 '하나님을 향한 절대적인 신뢰를 가지고 순종하는 사람이자 동시에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가진 하나님의 사람 모세였습니다.

'광야 학교'의 교육 목적은 제사장 나라의 '거룩 훈련하기'입니다.

그리고 '광야 학교'에서의 실력을 키우는 방법은 '반복되는 연습'과 '크고 작은 시험'들이었습니다.



두 번째 포인트 : 인간의 끝이 하나님의 시작입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드디어 '신 광야'에 도착합니다.

그런데 그즈음에 애굽에서 나올 때 가지고 나온 식량이 다 떨어집니다.

그러자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를 원망합니다.

인간은 자기 한계의 끝, 즉 자기 인내가 끝나는 지점에서 '원망' 혹은 '진짜 믿음' 둘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되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주저 없이 '원망'을 선택했습니다.

'원망함'은 히브리어로 '텔루나'입니다.

이는 투덜거리며 불평하는 모습을 말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원망의 내용은 '우리가 애굽 땅에서 고기 가마 곁에 앉아 있던 때와 떡을 배불리 먹던 때'(출16:3) 그때가 그립다는 것입니다.

그 시절이 그립다고 모세에게 어깃장을 놓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이 원망은 그 이후에도 그들의 변하지 않은 레퍼토리가 됩니다.

민수기에 보면, 먹는 일로 또 원망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우리가 애굽에 있을 때에는 값없이 생선과 오이와 참외와 부추와 파와 마늘들을 먹은 것이 생각나거늘"(민11:5)

그런데 이렇게 먹을 식량과 마실 물이 공급되지 않는 광야의 한계 상황 속에서 불평하고 원망하는 이스라엘 벡성에게 하나님께서는 이미 계획하고 준비하셨던 만나를 공급해주시기 시작합니다.

광야는 '하늘 비'가 없는 곳입니다.

그런데 사랑과 긍휼의 하나님께서는 '광야 하늘에서 만나를 비'같이 내려주셨습니다.



세 번째 포인트 : 일곱 색깔 무지개 '만나 이야기'입니다.


첫째, 만나의 모양은 '작고 둥글며 서리 같이 가는 것으로 깟씨같이 희고 꿀 섞은 과자' 같았습니다.

둘째, 만나는 하나님께서 '안식일의 거룩 훈련'을 위해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그 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창2:3)

"볼지어다 여호와가 너희에게 안식일을 줌으로 여섯째 날에는 이틀 양식을 너희에게 주는 것이니 너희는 각기 처소에 있고 일곱째 날에는 아무도 그의 처소에서 나오지 말지니라 그러므로 백성이 일곱째 날에 안식하니라"(출16:29-30)

"엿새 동안은 일할 것이요 일곱째 날은 쉴 안식일이니 성회의 날이라 너희는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너희가 거주하는 각처에서 지킬 여호와의 안식일이니라"(레23:3)

하나님께서는 여섯째 날에 만나를 갑절로 주셔서 여섯째 날 만나를 두 배 거두게 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본격적인 제사장 나라 '안식일 훈련'의 시작이었습니다.

셋째, 하나님께서는 만나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안식일'과 '안식년', '희년'을 교육하셨습니다.

제사장 나라 제사는 3대 명절, 유월절, 오순절, 초막절과 3대 절기, 안식일, 안식년, 희년을 기초로 세워지기 때문입니다.

안식일 훈련이 제대로 되어야 안식년, 그리고 희년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곱째 해에는 그 땅이 쉬어 안식하게 할지니 여호와께 대한 안식이라 너는 그 밭에 파종하거나 포도원을 가꾸지 말며"(레25:4)

"너희는 오십 년째 해를 거룩하게 하여 그 땅에 있는 모든 주민을 위하여 자유를 공포하라 이 해는 너희에게 희년이니 너희는 각각 자기의 소유지로 돌아가며 각각 자기의 가족에게로 돌아갈지며"(레25:10)

넷째, 하나님께서는 만나를 대대로 간수하게 하셨습니다.

"또 모세가 아론에게 이르되 항아리를 가져다가 그 속에 만나 한 오멜을 담아 여호와 앞에 두어 너희 대대로 간수하라 아론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그것을 증거판 앞에 두어 간수하게 하였고"(출16:33-34)

사실, 세상에서 정말 대대로 보관해야 될 그 무엇은 없습니다.

하지만 '만나 한 오멜'과 '십계명 두 돌판'은 대대로 보관해야 할 표징으로 주십니다.

다섯째, 하나님께서는 만나를 통해 사람이 떡으로만 살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것을 가르쳐주셨습니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신8:3)

이후 예수님이 40일 금식을 끝내신 후 사탄에게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는 시험을 당하십니다.

그때 다시 한 번 더 이 말씀을 상기시켜 '시험을 이기시고' 우리에게도 끝까지 잊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가르침으로 주셨습니다.

여섯 번째, 만나는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신 기도 중 '일용할 양식'의 중요한 배경이 됩니다.

공중의 새와 들의 백합화를 보면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지만 하늘 아버지께서 먹이시고 기르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공중의 새, 들의 백합화보다 우리를 더 아끼시고 먹이신다는 것입니다.

쌓아놓지 않았다고 걱정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마6:11)

매일 드리는, 우리의 일용할 양식 구하는 기도를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일곱 번째, 만나의 교훈을 통해 사도 바울은 교회를 평균케 하는 일을 합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가 어려운 형편의 예루살렘 교회를 도와 두 교회를 평균케 하는 일을 했습니다.

"이제 너희의 넉넉한 것으로 그들의 부족한 것을 보충함은 후에 그들의 넉넉한 것으로 너희의 부족한 것을 보충하여 균등하게 하려 함이라 기록된 것 같이 많이 거둔 자도 남지 아니하였고 적게 거둔 자도 모자라지 아니하였느니라"(고후8:14-15)



네 번째 포인트 :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 '승리'는 하나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전쟁이 시작되면 사소한 것 하나마저 승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인이 됩니다.

전쟁은 사람이 그 자리에서 죽고 사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전쟁은 시기, 장소, 숫자, 무기, 전술, 심지어 날씨까지도 무엇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누가 뭐래도 '이겨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전쟁에서 이기는 그 '승리'가 다름 아닌'하나님 손'에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이기게 하신 전쟁 기록이 많습니다.

첫 번째 기록은 아브라함과 아브라함의 집에서 훈련된 318명의 정예부대가 롯을 구출하기 위해 앗수르 4개국 도시 국가들과 전쟁에 가담해 승리한 전쟁입니다.

두 번째 기록은 이스라엘과 아말렉과의 전쟁입니다.

이것도 하나님께서 이기게 하신 전쟁입니다.

홍해에서 애굽 군대와의 전쟁은 하나님께서 홀로 싸워 승리하신 전쟁이었습니다.

그런데 아말렉과의 전쟁은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협력해서 싸워 이긴 전쟁입니다.

모세는 손을 들고 기도하고, 아론과 훌은 모세의 팔을 잡아주고 여호수아는 백성들을 데리고 출전하여 칼로 싸우고 결국 하나님께서 승리하게 하셨습니다.

모세는 이 전쟁을 '여호와 닛시(여호와는 나의 깃발)' '하나님께서 싸우신 전쟁'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이 전쟁 이야기를 책으로 기록하고, 기념하고, 여호수아의 귀에 못이 박히도록 계속 이야기해서 '외우게까지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후에도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이기게 하신 전쟁이 참 많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기드온과 300용사를 이기게 하셨습니다.

다윗이 골리앗을 이기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우리의 선한 싸움을 승리하게 하십니다.



다섯 번째 포인트 : 모세의 간증은 모세의 장인 이드로에게 '믿음의 눈'을 뜨게 합니다.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출애굽에 대한 놀라운 일들을 확인하고자 그리고 모세의 아내와 모세의 두 아들을 모세에게 데려다주기 위해 모세를 찾아옵니다.

모세는 이드로에게 출애굽의 모든 과정과 홍해를 육지처럼 건넌 일 그리고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이긴, 모든 일을 말해주었습니다.

이러한 출애굽의 전 과정은 사실, 모세에게는 피가 마를 정도로 힘든 일이었습니다.

그러니 모세는 이드로에게 한 번쯤은 으스댈 만한 절호의 기회였습니다.

그런데 모세는 이드로에게 자기의 무용담이 아닌 하나님께서 하신 모든 일을 말합니다.

결국 모세의 장인 이드로는 '들음으로' 하나님을 알게 되고, 하나님을 믿게 됩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롬10:17)

그러자 이드로가 모세에게 좋은 제안 하나를 말해줍니다.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지도자들을 세워 각각의 역할 분담을 주라는 것입니다.

이드로가 제안한 지도자의 3가지 조건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 진실한 자, 불의한 이익을 미워하는 자로 그들로 하여금 십부장, 오십부장, 백부장, 천부장을 세우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세는 율례와 법도를 가르치는 일에 전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분담은 이후 사도행전의 예루살렘 교회에서 받아들이게 됩니다.

사도들은 모세처럼 예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일에 전념하고 성도들 가운데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일곱 일꾼을 세워 그들에게 교회 지도자로서 각각의 역할을 분담하게 한 것입니다.


※ 본 내용은 영상에서 옮겼으며, 저작권은 '조병호 통박사' 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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