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화덕에 소금 치는 것을 거절하지 말라 - 박진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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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음메시지 코너는 원고 중심으로 올립니다.

불의 화덕에 소금 치는 것을 거절하지 말라 - 박진생 목사

소제의 삶을 드리라 (2:1-13)


1 누구든지 소제의 예물을 여호와께 드리려거든 고운 가루로 예물을 삼아 그 위에 기름을 붓고 또 그 위에 유향을 놓아

2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제사장은 그 고운 가루 한 움큼과 기름과 그 모든 유향을 가져다가 기념물로 제단 위에서 불사를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3 그 소제물의 남은 것은 아론과 그의 자손에게 돌릴지니 이는 여호와의 화제물 중에 지극히 거룩한 것이니라

4 네가 화덕에 구운 것으로 소제의 예물을 드리려거든 고운 가루에 기름을 섞어 만든 무교병이나 기름을 바른 무교전병을 드릴 것이요

5 철판에 부친 것으로 소제의 예물을 드리려거든 고운 가루에 누룩을 넣지 말고 기름을 섞어

6 조각으로 나누고 그 위에 기름을 부을지니 이는 소제니라

7 네가 냄비의 것으로 소제를 드리려거든 고운 가루와 기름을 섞어 만들지니라

8 너는 이것들로 만든 소제물을 여호와께로 가져다가 제사장에게 줄 것이요 제사장은 그것을 제단으로 가져가서

9 그 소제물 중에서 기념할 것을 가져다가 제단 위에서 불사를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10 소제물의 남은 것은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돌릴지니 이는 여호와의 화제물 중에 지극히 거룩한 것이니라

11 너희가 여호와께 드리는 모든 소제물에는 누룩을 넣지 말지니 너희가 누룩이나 꿀을 여호와께 화제로 드려 사르지 못할지니라

12 처음 익은 것으로는 그것을 여호와께 드릴지나 향기로운 냄새를 위하여는 제단에 올리지 말지며

13 네 모든 소제물에 소금을 치라 네 하나님의 언약의 소금을 네 소제에 빼지 못할지니 네 모든 예물에 소금을 드릴지니라

 

사랑하는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과 하시는 모든 일 위에 하나님의 축복이 가득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 성경 본문 배경은 레위기 2장 소제의 예물에 대한 배경의 말씀입니다. 우리가 매년 성경통독이나, 성경읽기를 시작하다가 창세기, 출애굽기는 잘 넘어가는데 레위기가 막혀서 더 이상 못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께서 회막에서 모세를 부르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누구든지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려거든 가축 중에서 소나 양으로 예물을 드리라고 말씀하시면서 시작합니다.


그 복잡하고도 어려운 구액의 제사법은 그리스도로 개혁되었다는 것을 알면 오늘 레위기의 말씀도 개혁될 말씀의 예표로, 모형으로 기록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구약의 복잡하고 어려운 제사법대로 하지 않습니다.


레위기에 나오는

1)번제(완전히 태워져서 연기가 올라간다)

2)소제(힐소, 깨끗케 되는 것)

3)화목제(화목)

4)속죄제(대속)

5)속건제(허물) 다섯가지 제사의 예물은 예수님을 예표하고 있다는 것을 사53장에서도 모형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5가지 제사의 예물 중 소제의 장면은 무엇을 의미하며 지금 우리는 어떤 교훈을 받고 신앙에 적용해야 하는지 오늘 성경 본문을 통하여 2가지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 고운 가루의 삶을 드리라


누구든지 소제의 예물을 여호와께 드리려거든 고운 가루로 예물을 삼아 그 위에 기름을 붓고 또 그 위에 유향을 놓아 (2:1)


소제라는 것은 민하(minchah)”고운 가루의 깨끗한 예물을 뜻하고 있습니다.

주님은 흠 없고 점 없는 깨끗하신 거룩한 예물이 되었습니다.


소제는 곡식을 부수어 고운 가루로 만들어서 기름과 유황을 넣어 드렸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고운 가루로 만든 소제이며 4-13절에서는 구운 떡의 소제도 나옵니다.


오늘 우리는 주님의 피 흘려 대속하므로 말미암아 곡식의 고운 가루처럼 우리의 죄가 희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고통스러운 죄의 문제를 주님 앞에 내려놓을 때 깨끗한 예물이 되신 주님께서 씻어 주시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 (1:18)


주일학교의 찬양 가운데 이런 대목이 있습니다.

죄는 물로 씻어도 되지 않고, 비누로도 되지 않고 오직 예수님의 피로 씻음 받는 다는 찬양이 있습니다.


주홍,과 진홍은 피의 색과 같은 붉은색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너희 손에 피가 가득하다고 상징적으로 말씀하시고 피의 색으로 얼룩진 우리 죄를 주님의 피 흘리심으로 깨끗하게 씻어질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눈과 양털은 흰색입니다

고운 가루처럼 희게 부수어져 드려진 주님으로 인하여 깨끗하게 씻겨질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3:5)


소제의 예물이 주님께 드려진다는 것은 오늘 우리가 주님의 소유가 된다는 의미입니다.

주님 앞에 죄사람을 받고 우리에게 남아있는 하나님 나라, 아직 완성되지 않은 하나님 나라가 남아 있기 때문에 구약의 하나님께 고운 가루, 흰 가루로 드려진 소제처럼 현재 우리의 삶도 우리의 삶도 곡식이 부수어져서 흰 가루처럼 깨끗하게 된 것처럼 드려지기를 사모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은 하나님께 드려져야 할 영적인 예배인 것입니다.


땅에 있는 지체가 주님의 택하심을 받은 우리에 주신 은혜가운데서도 남은 고난인 것입니다.

이 육신의 생각을 날마다 죽이기를 원합니다.

날마다 부수어지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토기장이에 의해서 토기가 빚어지듯 날마다 새롭게 빚어지기를 원합니다. -아멘-



2) 불의 화덕에 소금치는 것을 거절하지 말라


네 모든 소제물에 소금을 치라 네 하나님의 언약의 소금을 네 소제에 빼지 못할지니 네 모든 예물에 소금을 드릴지니라 (2:13)


21-3까지는 고운 가루의 소제를 말씀하고 있고 4-13절까지는 불의 화덕에 구운 떡의 소제를 말씀하고 있는데 이 때 소제물에 하나님의 언약의 소금을 치라고 하고 있습니다.


소금은 화목을 의미합니다.

소제물에 누룩이나 꿀을 넣어서 인위적인 맛과 향기를 내는 것이 아니라 소금을 뿌려서 간결하고 순수한 원래의 맛을 내게 하였던 것입니다.


49 사람마다 불로써 소금 치듯 함을 받으리라

50 소금은 좋은 것이로되 만일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이를 짜게 하리요 너희 속에 소금을 두고 서로 화목하라 하시니라 (9:49-50)


주님께서 손과 발과 눈의 죄를 말씀하시면서 사람마다 불로써 소금 치듯 함을 받기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화덕에 구운 소제물을 생각나게 하는 장면입니다.


불에 구운 떡의 소제물에는 소금을 치도록 했던 것처럼 불로써 소금 치듯 함을 받는 것은 죄를 용서 받았지만 영적 예배를 드리는 우리가 불에 소금 치듯 함을 겪을 때 그 것을 거절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주님으로부터 택함을 받은 자들은 불로 소금 치듯 함의 성화의 과정을 겪는 것입니다.


지옥 불에서 소금이 튄다며 위협을 주는 말씀보다는 훨씬 더 성경적인 말씀인 것입니다.

그 다음 구절에 소금에 대한 역할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 (4:6)


소금은 구약에 하나님께 드려졌던 소제물의 맛을 내게 하기 때문에 오늘 우리의 삶을 하나님께 드릴 때 맛을 내게 하는 것과 같습니다.


예표된 하나님의 언약대로 우리의 삶에 소금이 뿌려지기를 원합니다.

소금은 재수 없는 사람에게 뿌려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과 나 사이에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화목하게 된 것처럼 우리가 서로 화목하게 하기 위해서 뿌려지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골로새 교회를 권면하면서 기도하고 깨어 있을 때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 가운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소제를 드린 것처럼 우리도 실제적인 예배 영적 예배를 삶으로 드릴 때 날마다 부수어 져 새롭게 변화를 추구하고 화덕의 불에 구운 떡에 소금을 치는 삶을 드리는 그런 믿음을 가지고 끝까지 인내하고 주님의 길을 따라가는 그런 신앙이 다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글, 박진생목사

성장하는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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