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하늘 위에 있을지라도
하얀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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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0 00:59
나 하늘 위에 있을지라도 네 바로 옆에 있어! 사람들이 사는 세상은 크고도 넓지. 사람들의 생각 많이 하고 모두 다른 거야. 그래서 가장 가까이 있는 가족 마음도 다르지. 마음이 달라도 서로의 생각을 알아주면 좋단다. 그런데 마음이 달라서 다른 사람의 생각을 몰라주기도 해. 그러나 마음 달라서 누군가가 몰라줘도 상심하지 마라. 나 네 눈에 안 보여도 네 마음 다 알아주고 받아줄 게. 내 마음 상해도 다 받아주는 사랑 존귀하니, 주님 상심했던 마음 만져주신 그 사랑 사모해요! 나 하늘 위에 있을지라도 네 바로 옆에 있어! 사람들의 감정 표현도 모두 다르지. 안 보이는 감정이니 고백도 다르게 전해. 그러니 고백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표현하지. 방법이 달라도 고백한 후 만남 갖게 되면 좋단다. 그런데 표현 서툴러서 고백해도 거절당해 상처받기도 해. 하지만 고백했는데 거절당했다 하여도 아파하지 마라. 나 하늘 위에 있어도 네 고백 다 들어주고 받아줄 게. 내 가슴의 상처를 다 고쳐주신 사랑 거룩하니, 주님 아파했던 가슴 싸매주신 이 사랑 기대해요! 아멘.
신진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