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련한 종 (마태복음 25:1-13) - 박정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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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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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한 종 (마태복음 25:1-13) - 박정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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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한 종 (마태복음 25:1-13)


오늘은 라마나욧 <스페이스 R>에서 위러브의 기타리스트인 이종현 찬양 사역자를 모시고 젊은 세대 사역자들을 위한 온 오프라인 콘써트를 연다. 또한 목회 멘토링도 계속 진행된다. 주님의 은혜가 있는 복된 시간이 되기를 기도한다.


오늘 여러 가지로 바쁜 일정들이 있지만 어제 갑자기 허리를 삐끗하여 오늘은 움직이기 쉽지 않다. 주님 이 종을 붙들어 주소서.


어떤 말씀으로 인도하실까? 오늘은 어제에 이어서 그날과 그때를 알지 못하니 깨어 있으라 말하면서 그 깨어 준비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열 처녀 비유를 통해 말씀하신다. 1절 ‘그 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


열 처녀가 신랑을 맞이하러 나갔다. 그런데 이 열 처녀 가운데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슬기있다고 한다. 즉 미련한 자들은 등을 준비했지만 기름을 준비하지 않았고 슬기있는 자들은 등과 함께 기름을 준비했다고 한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시간이 경과하며 이 둘은 차이가 나기 시작했다. 밤중이 되어 신랑이 도착했다는 소리가 들릴 때 등을 들고 맞이하려고 하니 미련한 다섯 처녀는 기름이 부족했다고 한다.


이런 다섯 처녀를 향해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12절 ‘대답하여 이르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


그러면서 결론적으로 이 말씀을 하신다. 13절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날과 그때를 알지 못하느니라.’


깨어 준비하는 것에서 필요한 것은 그날과 그때를 알지 못하기에 여분의 기름을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오늘 허리가 아파 오래 앉아있지 못한 날 주님은 내게 무엇을 말씀하시는가? 오늘 중요한 사역들이 있는 날이지만 허리가 아프니 어찌할 수가 없다. 움직일 수 없으니 아무리 중요한 사역이 되어도 내가 참여할 수가 없다. 주님,


건강의 준비가 되어있지 않아 소중한 사역들을 감당할 수 없는 날 주님은 미련한 다섯 처녀와 같은 내 모습을 보여주신다. 영육간의 건강을 준비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 깨어 준비한다는 것은 매우 구체적으로 주님의 사역을 감당할 수 있는 영육간의 강건함과 충만함을 의미하는 것이다. 아멘.


주님 죄송합니다. 이 종이 저의 건강을 준비하는 일에 소홀한 미련한 종임을 자백합니다. 이 종을 불쌍히 여겨주시고 이 날을 통해 더욱 강건함으로 준비되어 주님의 일을 감당하는 지혜로운 종이 되게 하소서.


<라마나욧선교회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보기도 요청>

1. 비빌언덕과 플렛폼으로 쓰여질 30억 씨앗자금을 허락하소서.

2. 이곳에서 진짜 목사들이 세워져 다음세대를 일으키게 하소서.

3. 다음세대 교육 대안을 준비할 사람과 재정과 길을 열어주소서.

4. 땡스기브가 견고하게 세워져 주님의 뜻을 이루게 하소서.


글, 박정제 목사

라마나욧선교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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