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 (이사야 30:27-33) - 박정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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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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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 (이사야 30:27-33) - 박정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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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 (이사야 30:27-33)


  오늘은 <스콘> 앱 개발을 위한 40일 작정 기도회 5일째이며, 금요세미나가 있는 날이다. 라마나욧의 금요세미나는 작은교회의 비빌 언덕이 되고자 마련한 영적 부흥의 시간이며 필요를 채우는 소중한 자리다. 작은교회와 공감하고 함께 작음의 아픔을 나누며 성령의 치료가 있고, 목회에 대한 새로운 도전과 영감이 있는 자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주님, 인도하소서. 


  시작된 하루, 한 주, 한 달이 왜 이리 빠르게 흘러가는지 벌써 4월의 마지막을 맞이하고 있다. 주님, 하루하루가 소중한 시간들로 채워져 가게 하소서. 헛되이 흘러가지 않고 소중한 하나님의 뜻이 담긴 자국이 되게 하소서. 


  오늘은 어떤 말씀으로 인도하실까?

  본문에는 유다를 고통케 한 앗수르에 대한 심판을 말씀한다. 27-28절 ‘보라 여호와의 이름이 원방에서부터 오되 그의 진노가 불붙듯 하며 빽빽한 연기가 일어나듯 하며 그의 입술에는 분노가 찼으며 그의 혀는 맹렬한 불 같으며 그의 호흡은 마치 창일하여 목에까지 미치는 하수 같은즉 그가 멸하는 키로 열방을 까부르며 여러 민족의 입에 미혹하는 재잘을 물리시리니’


  당신의 백성을 고통케 한 앗수르를 향한 하나님의 진노를 본문은 5가지로 다양하게 표현하고 있다. 

  <1. 진노가 불처럼 타오르며, 2. 노기가 치솟는 연기처럼 하늘을 찌르고, 3. 입술은 분노로 가득하고, 4. 혀는 태워버리는 불과 같고, 5. 호흡은 범람하는 강물 그래서 목에까지 찬 강물 같다>


  이 본문에서 <보라 여호와의 이름이 원방에서부터 오되>라는 멋진 표현이 울림을 가지고 들려진다. 열거한 5가지 모습으로 유다를 고통케 한 이들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이렇게 표현한 것이다. 


  이런 하나님의 분노를 다시금 반복하여 설명한다. 30절 ‘여호와께서 그의 장엄한 목소리를 듣게 하시며 혁혁한 진노로 그의 팔의 치심을 보이시되 맹렬한 화염과 폭풍과 폭우와 우박으로 하시리니’


  새번역 성경의 번역으로 다시금 보자. 

  ‘주님께서 맹렬한 진노와, 태워버리는 불과, 폭풍과 폭우와, 돌덩이 같은 우박을 내리셔서, 주님의 장엄한 음성을 듣게 하시며, 내리치시는 팔을 보게 하실 것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진노를 통해 대적을 치시는 모습을 분명하게 보여주시고 듣게 하실 것이라 하시면서 또 다시 5가지의 심판의 모습을 말씀하신다. 

  <맹렬한 진노, 태워버리는 불, 폭풍, 폭우, 돌덩이 같은 우박>


  그러면서 이런 하나님의 대적을 향한 진노를 발하시므로 당신의 백성들이 기뻐할 것을 예언하신다. 32절 (새번역성경) ‘주님께서 그들을 치시려고 예비하신 그 몽둥이를 그들에게 휘두르실 때에, 주님의 백성은 소고 소리와 수금 소리로 장단을 맞출 것이니, 주님께서 친히 앗시리아 사람들과 싸우실 것이다.’


  여기 주목되는 단어가 나온다. 

  <예비하신 그 몽둥이> <주님께서 친히 앗시리아 사람들과 싸우실 것이다.>


  삶을 살면서 인생의 주인을 나라는 어설프고 연약한 존재에서 완전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으로 바꾸었다. 그럼에도 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일하실 것을 신뢰하지 못하고 유다처럼 늘 자신이 애굽을 찾아 대안을 만들려고 발버둥치는 삶을 살았음을 주님은 보게 하신다. 주님 ~ 


  하나님이 예비하신 몽둥이가 있고 그분이 친히 싸우실 것인데 나는 그저 주님의 꿈을 품고 그 영광된 일을 향해 순종하며 충성하면 되는데 ~


  늘 염려 많고, 하나님보다 앞서 대안을 만들어야 속이 시원한 내 모습을 주님은 이 장면을 통해 보게 하신다. 금번 40일 작정 기도회가 내겐 소중한 자리가 되고 있다. 염려와 고민을 내려놓고 주님앞에 겸손히 기도하며 주님의 뜻을 알아가게 하신다. 


  마지막 33절에도 하나님은 <도벳이 이미 깊고 넓게 세워졌다>고 여호와의 호흡이 유황 개천 같아서 그들을 사를 것이라 분명하게 예언하신다. 아멘. 


  오늘 주님은 내게 무엇을 말씀하시는가?

  유다를 향해 스스로 만든 대안인 애굽을 찾지 말고 하나님을 신뢰하라고 이제 너희가 보게 될 것이라고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이다. 아멘. 


  새로운 길을 찾아 한 걸음 한 걸음 가면서 얼마나 초조하고 답답한지 모른다. 길이 없는 곳에 길을 내야 하기에 아무리 헤쳐도 여전히 솟아오르는 풀과 갈대들이 끝없이 펼쳐져 있다. 과연 될까? 할 수 있을까? 그러면서 내 생각이 훅 하고 올라온다. 벌써 2년째 이런 길을 가고 있다. 아직 이거야 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다. 결과물이 나와야 하는데 ~


  세상의 방식으로 보면 눈에 보이는 것이 2년째 아무것도 없는 곳에, 후원자들의 소중한 후원금을 쏟아붓고 있으니 참 한심할 뿐인 장면이다. 그래도 이사님들과 후원자들이 믿고 지지해 주셔서 오늘도 이 길에 도전하고 있는 때, 주님은 어제 <일곱 배 더한 햇빛>에 이어서 말씀하신다. <보라 여호와의 이름이 원방에서부터 오되> 할렐루야 아멘.


  죄성을 가진 인간의 초라함을 날마다 경험한다. 답답한 마음에 얄팍한 인간의 잔머리로 하나님보다 앞서보려는 교만의 끝판왕인 내 모습 ~ 주님, 이 종을 불쌍히 여기소서. 


  진실로 오늘도 겸손으로 주님이 예정하신 그날 그때를 믿음으로 바라보며 주님이 맡기신 그 자리에 충성하게 하소서. 내게 허락한 작은교회와 젊은 세대 사역자들의 비빌 언덕과 플렛폼의 사명을 이루게 하소서. 스콘 앱이 주님의 뜻을 이루는 플렛폼이 되게 하소서. 누구와 경쟁하는 앱이 아니라 이 땅에 성경적 가치로 희망의 꿈을 꾸게 하고 작은 교회와 젊은 세대 사역자들이 도전하는 플렛폼, 그리고 다음세대가 주님을 향하여 돌아오는 플렛폼이 되게 하소서. 


   <라마나욧 선교회 중보기도 제목>

1. 2022년 예수님의 속도와 방향에 맞추어 변화되게 하소서. 

2. 스콘(스스로 창조하는 콘텐츠)앱이 젊은 세대의 플렛폼으로 설 수 있도록 

3. 라마나욧선교회의 사단법인 작업이 잘 이루어져 건강한 선교단체 되도록 

4. 30억 씨드머니가 속히 모금되어 사역이 정상화 되도록  

5. 땡스기브가 견고하게 세워져 주님의 뜻을 이루게 하소서.


글, 박정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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