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후서 1:6-7 [두려움은 없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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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후서 1:6-7 [두려움은 없다]-1

현명인 0 1219

[디모데후서 1:6-7]

“그러므로 내가 안수함으로 네 속에 있는 하나님의 은사를 다시 불일 듯 하게 하기 위하여 너로 생각하게 하노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


[복음(福音) : 두려움은 없다]-1


  세상이 발전 됨에 따라 습득해야 하는 지식의 총량도 많아졌습니다. 그런데 그 지식을 많이 습득하면 대체적으로 교만해지고, 습득하지 못하면 대체적으로 도태됩니다. 세상의 어떤 지식을 아느냐, 얼마 만큼을 아느냐에 따른 계층의 구분이 그래서 생겨납니다. 


비례 계층이면 권력과 명예와 재물이 수반 되고, 반비례 계층이면 반대 됨이 일반적입니다. 물론 양쪽 모두 예외의 경우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여기서는 사회 계층의 보편적인 구분 현상을 지식을 기준으로 나누어 설명해 본 것입니다.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지 못하여 도태 되고, 또 습득하여 앞서 나가는 이러한 현상을 인간들 스스로가 만들어 갑니다. 그러는 사이 그들은 사람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을 점점 잊어갑니다. 그래서 점점 더 완악해지고 강퍅해집니다.


  눈이 밝아져 자신의 벗을 모습을 보게 된 창세기속 에덴동산의 아담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두려워 숨었다는 대답으로 일축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인간으로서의 첫 두려움은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그 두려움의 단초는 바로 불순종이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인간의 자유는 하나님께 순종할 때 주어진다는 중요한 진리를 깨달을 수 있어야 합니다. 


두려워서 숨었다는 아담의 대답은 제 아무리 잘난 사람이라도 지음 받은 피조물에 불과하다는 것과,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하는 존재라는 사실을 나타내 주고 있습니다.


  인생은 나뭇잎만한 돛단배나, 조각배를 타고 망망대해에서 노를 저어 가는 것과 같습니다. 어떤 파도가 다가올지 예측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코 앞에 다가왔을 때에는 이미 늦은 상태가 됩니다. 그래서 인생은 고해입니다. 사람은 예고 없이 찾아 오는 파도의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 두려움을 감춰줄 수 있는 무엇인가를 자꾸만 만들어 냅니다. 거기에서 도태 되면 뒤쳐지기에 또 두려워합니다. 이것이 두려움의 삼겹줄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그러나 본문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마음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능력은 십자가 복음의 능력이고, 사랑은 하나님의 사랑이고, 절제는 성령의 열매로써의 절제입니다.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뜻이므로 두려워 할 것이 없습니다.  


  모세의 죽음 이후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된 여호수아의 마음은 두려움으로 가득했습니다. 그런 여호수아에게 하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수아 1:9)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모세가 없는 상황에서 여호수아에게 하신 하나님의 첫 마디는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였습니다. 장황히 말씀 하지도 않으셨습니다. 어떤 방법으로, 언제, 무엇을 이용해서 너와 함께 해 줄테니 두려워 하지 말라고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자초지종 없이 거두절미하고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니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고만 말씀하습니다.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고 언약궤를 앞세워 담대하게 요단강을 건넜습니다. 건너기전 어떤 준비도 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대안도 세우지 않았습니다. 오직 믿음으로 요단강에 발을 들였을 뿐입니다. 그러자 흐르던 강물이 멈춰졌고, 사르단에 가까운, 곧 매우 멀리 있는 성읍 변두리에 일어나 한 곳에 쌓였습니다. 아라바의 바다 염해를 향해 흘러가던 물도 끊어짐으로써 여호와의 언약궤를 맨 제사장들과 백성들은 모두 다 마른 땅을 건널 수 있었습니다.


건넌 이 후, 여호수아는 인간의 지식으로는 이해 되지 않는 하나님의 또 다른 전술 앞에 서게 됐습니다. 그러나 순종했습니다. 매일 한 바퀴씩 육일을 돌고 마지막 칠일 째 되는 날 일곱 바퀴를 모두 묵언으로 돈 뒤,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고 백성들은 큰 소리로 외치라는 명령이었습니다. 이 전쟁은 인생의 경험과 군사력을 의지함이 아닌, 오직 하나님에 의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전쟁이었고, 순종이 전술이 된 여호수아의 첫 전쟁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하신 말씀을 지금 저와 여러분에게도 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영적 전쟁의 승리를 이 시간 우리를 통해 이루시고자 하나님께서 명령하고 계십니다. 우리도 험한 요단간을 건너고, 견고한 여리고 성을 만나게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 역시도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믿고 묵묵히 순종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질그릇과 같은 인생이라도 주님이 함께 하시면 능치 못함이 없습니다. 그러나 질그릇 안에 세상의 자아를 채우게 되면 그 질그릇은 산산 조각나게 됩니다. 그렇다면 내가 너와 함께하리라 하신 능력의 말씀을 의지해야 하고, 외부로부터 주어지는 하나님의 힘으로 능히 싸워 승리해야 합니다. 이 능력은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에서 비롯됩니다. 이 사랑은 하나님의 영 곧 성령으로 말미암아 세상에 대한 절제로 나타나게 되며,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게 됩니다. 믿음은 도전과 결단의 징검다리를 건너면서 성장합니다. 성장은 영적인 승리의 연속점이고, 능력과 사랑과 절제의 현현입니다.  <계속> 


MARANATHA !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

<아둘람복음공동체????현명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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