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은, 바라는 것들을 보는 것입니다 - 김병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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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바라는 것들을 보는 것입니다 - 김병일 목사

교회정보넷 0 4529


제목 : 믿음은, 바라는 것들을 보는 것입니다.

본문 : 히브리서 11:1-3


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2.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3.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새해를 맞이하는 시선에서, 여러분의 출발점은 어디에서부터 시작되셨습니까?


그래도(!) 모든 것들에서부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소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우리들의 눈앞에는 지금도 여전히(!)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희망찬 마음들을 받고 있습니다. 아멘.


여러분, 이전의 것들은 모두 지나갔습니다.

더 이상, 이전의 것들 때문에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주님의 뜻은, 이전의 것들에 있지 않습니다.

주님의 뜻은, 이전의 것들 때문에 염려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누가복음 9:60,62

60. 이르시되 죽은 자들로 자기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가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라 하시고

62. 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하시니라


복음은, 움직이는 것입니다.

60절에, 너는 가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62절에,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앞으로 가실 것입니까, 아니면 뒤로 돌아갈 것입니까?

믿음의 자녀는, 앞으로 가는 것이지…, 뒤로 돌아가는 것이 아닌 것입니다.


가난한 행상인의 아들이 있었습니다.

한 곳에 머무르지 못하기 때문에 소년은 아버지를 따라 미국의 이곳저곳으로 떠돌아 다녀야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잠자리가 가장 불편했습니다.

이 때부터 가난한 이 소년은 호텔 사업을 꿈꾸게 됩니다.

비록 돈은 없었지만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 이라는 성경말씀을 굳게 믿고 꿈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드디어 가난한 행상인의 아들은 1924년 댈러스에 큰 호텔을 세웠고, 이 호텔은 세계로 뻗어 나갔습니다.

이 소년이 바로 유명한 힐튼 호텔의 창업자 콘드라 힐튼입니다.


여러분, 말씀을 믿고 꿈꾸어 보십시오.

내 심장과 함께 열정적으로 뛰는, 내 심장 박동 수의 소리를 들어 보십시오.

심장의 소리는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내 정신과 함께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같이 뛰고 있는 믿음의 소리를 들어 보십시오.


본문 3절에, “모든 세계가” 이 말씀은 과거와 현재와 미래 그리고 영원한 세계까지를…, 모두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다시 3절에, “믿음으로…, 우리가 아나니” 그렇습니다.

우리는 아는데, 우리밖에 있는 사람들은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 비밀을 가진 사람들의 생각과 마음과 신앙들을 눈여겨보아야 할 것입니다.


본문 3절 후반부를 공동번역으로 보면, “곧 우리의 눈에 보이는 것이 보이지 않는 것에서 나왔다는 것을 압니다. 할렐루야~


지금 여러분이 보고 있는 실상들…,

즉 내 모습들인데…, 나의 내적인 모습과 외적인 모습들…, 즉 나의 모든 모습들이…,

“보이지 않는 것에서 나왔다” 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다시 본문 3절 처음으로 보면, “믿음으로” 이 은혜로 볼 때 지금 내 모습이 어떤지(!) 이제야 제대로 눈에 들어오고 있어야 합니다. 이 은혜를 하나님께서 “믿음” 이라는 은혜와 함께 우리에게 보여주셨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이전의 내 모든 상황들…, 그리고 이전의 내 모든 처지들까지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던 내 삶에서 이제는 완전히 돌이켜, 새로운 은혜인 ‘지금을’ 내 모든 삶으로 다시 선물로 받았습니다. 그러니 여러분, 이제부터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가볍게 여기지 않는 내 모든 삶으로부터 살아야 할 것입니다.


다시 본문 3절을 보겠습니다.

3절의 말씀 가운데, 이렇게 표현하고 있는 말씀이 있는데요.

먼저 “보이는 것”“나타난 것” 이렇게 표현하고 있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본문 1절을 보겠습니다.

여기서는 “바라는 것“보이지 않는 것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차이를 보셨습니까? 할렐루야~

그렇습니다. 3절에는 단수로 표현하였고, 1절 처음 시작부분에는 복수로 표현하였습니다. 이 차이를 우리가 어떻게 해석하면 좋을까요?


각자에게 은혜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설교를 준비하면서 느꼈던 은혜에 대해 나누겠습니다.

1절에서는 ‘복수’로…, 그리고 3절에서는 ‘단수’로…,

물론, 히브리서 11장의 전체를 시작하며 압축하여 전달하고자 하는 하나님의 마음을 우리가 모르는 바는 아닙니다.

그건, 2절에 “선진 이라는 표현을 보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저는 문맥으로 전달하고 싶은 게 아닙니다.

오늘은 새해 첫 주일입니다.

이 시점에서 우리가 바라보는 것들에 대해서 생각해 보자는 것입니다.


이번엔 1절의 시작을 보겠습니다.

“믿음은” 이렇게 말씀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엔 3절을 보면, “믿음으로” 이렇게 말씀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믿음은” 이 말씀은 복수 앞에서 표현하였으며, “믿음으로” 이 말씀은 단수 앞에서 표현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사람마다 연초에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꿈, 계획, 다짐)가 참 많습니다.

부푼 꿈과 비전을 가지고…, 연말을 향해 바라보는 것들과 함께 힘차게 가게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잠시, 작년 연초와 연말을 한번 되새겨 보시기 바랍니다. 어떻습니까?

“믿음은”에서 “믿음으로”까지…, 우리가 얼마큼 열매들을 이루어 내었는지 생각을 아니할 수 없습니다.


이제 확실히 눈치 채셨지요? 그렇습니다.


누가복음 10:41-42

41. 주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42. 몇 가지만 하든지 혹은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42절에, “몇 가지만 하든지 혹은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이렇게 말씀하시는 주님의 깊은 마음을 마르다가 빨리 알아챘으면 좋겠습니다.


여기서 마리아는 다시 42절에,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할렐루야~


제가 오늘 설교를 시작하면서 이렇게 열었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는 시선에서, 여러분의 출발점은 어디에서부터 시작되셨습니까?


사랑하는 여러분,

몇 가지만 하든지…, 아니면 한 가지만하십시오.

집중과 절제, 절제와 집중…,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습니다.


결국, 연초부터 서서히 분주해지는 만큼, 집중과 절제는 떨어지게 될 것입니다.

그럴 땐, 예수님 앞에서 다시 시작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본문 2절에,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다른 번역으로 보면 “이로써(이것으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올 연말에는 주님께 인정받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멘.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과녁에서 빗나갈 수 있습니다.

문제는 그럴 때마다 예수님 앞에서 다시 시작하느냐(!) 아니면 하지 않느냐(!) 하는 것입니다.


마리아에게 주님께서 어떻게 말씀하셨습니까?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할렐루야~

주님이 나를 놓치는 것입니까? 아니면 내가 주님을 놓는 것입니까?

여러분, 다시(!) 주님 말씀으로 생각을 고정하시기 바랍니다.


새해를 통해 주셨던 하나님의 은혜, 마리아처럼 빼앗기지 않는 중심이 되시려면…, 그리고 다시 연말에 훌륭한 열매들로 풍성한 결실을 보시려면…, 말씀 앞에서 다시(!) 믿음으로 출발하는 것입니다.


이제 히브리서 11장의 다음 말씀을 보면서 결론을 얻고자 합니다.


히브리서 11:4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언하심이라 그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지금도 말하느니라


그리고…,


히브리서 11:31-38

31. 믿음으로 기생 라합은 정탐꾼을 평안히 영접하였으므로 순종하지 아니한 자와 함께 멸망하지 아니하였도다

32. 내가 무슨 말을 더 하리요 기드온, 바락, 삼손, 입다, 다윗 및 사무엘과 선지자들의 일을 말하려면 내게 시간이 부족하리로다

33. 그들은 믿음으로 나라들을 이기기도 하며 의를 행하기도 하며 약속을 받기도 하며 사자들의 입을 막기도 하며

34. 불의 세력을 멸하기도 하며 칼날을 피하기도 하며 연약한 가운데서 강하게 되기도 하며 전쟁에 용감하게 되어 이방 사람들의 진을 물리치기도 하며

35. 여자들은 자기의 죽은 자들을 부활로 받아들이기도 하며 또 어떤 이들은 더 좋은 부활을 얻고자 하여 심한 고문을 받되 구차히 풀려나기를 원하지 아니하였으며

36. 또 어떤 이들은 조롱과 채찍질뿐 아니라 결박과 옥에 갇히는 시련도 받았으며

37.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로 죽임을 당하고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하여 궁핍과 환난과 학대를 받았으니

38.(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느니라) 그들이 광야와 산과 동굴과 토굴에 유리하였느니라


4절은, 제사 즉 예배를 주제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여기서  “더 나은 제사를” 이 말씀에서 우리는 단순히 제사를 드리는 것만으로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더 나은 제사를 드리기까지 아벨의 삶을 보셔야 합니다. 그래서 “믿음으로”는 제사와 제사사이, 아벨의 삶에서 하나님을 생각하는 마음과 그리고 그 중심이 가인보다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31-38절까지는 믿음으로 세상을 감당하는 말씀입니다.

즉, 복음사역에서 지상명령에 있어서 예배만 우선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사무엘상 15:22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호세아 6:6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모든 제사를 무너뜨리셨습니다.

구약에서의 제사도, 신약에서의 예배도, 예배는 일대일의 관계입니다.

더 나은 예배를 드리는 것보다, 모여서 내 유익이 될 만한 모든 마음에 집중하다보니, 조금만 불이 식어도…, 조금만 불이 꺼져도…, 금방 표가 나는 것입니다. 건물도 표가 나고, 사람도 표가 나는 것입니다.


이것이 현실에서 느끼는 우리의 교회 모습들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참 예배자는,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내게 맡겨진 본분을 충실히 순종한 다음,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마6:33)” 이것이 참된 예배자의 모습인 것입니다.


예배는 마음이어야 합니다. 예배는 중심이어야 합니다. 예배는 삶이어야 합니다.

예식에 집중하지 마세요. 감정에 몰입하지 마세요.


31절에, 기생 라합은 채워도 채워지지 못하는 음란한 세상들을 비유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멀리하는…, 주님을 대적하고 있는 이방나라들을 비유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옳은 선택을 한 것입니다. 그리고…,

35절에, 여자들은 세상 권력보다 남자들보다 약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38절에,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느니라” 이들은 삶에서 믿음과 예배를 분리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광야와 산과 동굴과 토굴에 유리하였느니라” 믿음과 예배를 하나로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살았습니다. 할렐루야~


여러분, 예수님 앞에서 다시 시작하십시오.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아멘.


여러분, 이제는 본질입니다. 이제는 혼자 걷는 진리의 길, 생명의 길입니다.

혼자 걷는 이 길이…, 예수님이 가셨던 이 길이…, 이제는 진짜 믿음으로 진짜 예배로 걷는 이 길인 것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이전의 삶에서 완전히 돌이켜 새 삶으로 인도하여 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혼자 걷는 진리의 길과 생명의 길에서 주님을 멀리하지 않게 하옵소서.

새해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주 하나님을 예배합니다.

나의 모든 삶에서 믿음과 예배가 하나 되어 순종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모든 영광을 받아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2021.01.03 주일설교

글, 김병일 목사

축복성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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