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창세기 32:24,25

제목 : 상처와 피해를 입을 때 겸손해진다

창32:25 자기가 야곱을 이기지 못함을 보고 그가 야곱의 허벅지 관절을 치매 야곱의 허벅지 관절이 그 사람과 씨름할 때 어긋났더라

야곱이 두렵게 느끼고 있는 형 에서를 만나기 전 브니엘에서 사람의 모습으로 나타난 하나님과 씨름하는 장면입니다.

야곱은 하나님과 씨름하면서 허벅지 관절(환도뼈)이 어긋난 상처를 입게 되었습니다.

상처와 치명적인 피해를 입은 야곱은 겸손함을 배우게 되었고 이스라엘이라 부르게 되는 축복을 얻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여정을 가면서 하나님의 주권 아래 여러 가지 일들과 씨름할 때가 많습니다. 

그 싸움에서 대상과 겨루어 이기기는 원하지만 상처입거나 치명적 피해를 당할 때 용납하지 못하는 어리석음을 범할 때가 있습니다.

고후13:9 우리가 약할 때에 너희가 강한 것을 기뻐하고 또 이것을 위하여 구하니 곧 너희가 온전하게 되는 것이라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를 향한 권면에서 환난 가운데 상처를 입고 피해를 입는 약함 속에 주님으로 인하여 강해지고 온전하게 된다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신8: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

이스라엘의 광야의 여정은 구원 받은 백성들의 하나님 나라의 시작과 완성되기까지 여정의 그림자요 모형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고 그 말씀으로 인하여 씨름할 때 우리가 낮아지고 주님의 명령을 배반하지 않고 따라가게 되는 것입입니다.

하나님 나라 여정의 싸움에서 상처와 피해를 입을 때 오해 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신 다면 나에게 이렇게 치명적인 상처와 피해를 입을 수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시작한 하나님 나라의 여정에서 하나님 나라의 완성에 이르기까지 여정 속에 많은 싸움이 있습니다 이는 우리를 단련하며 더욱 겸손해져서 완성의 온전함에 이르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영적 씨름 가운데 하나님께서 항상 함께 계심을 알고 성처와 피해속에서도 겸손하게 훈련되어 완성되어가는 믿음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글, 박진생 목사

성장하는교회 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