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좋음을 향한 아버지 꿈 (창세기 2:18-25) - 박정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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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음을 향한 아버지 꿈 (창세기 2:18-25) - 박정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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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음을 향한 아버지 꿈 (창세기 2:18-25)


어제 라마나욧 <스페이스 R> 공사 시트 작업이 진행되어 이제야 라마나욧 <스페이스 R>이 보이기 시작했다. 하나하나 마무리되어 가는 모습에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기에 뭐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사를 올려드린다. 아울러 하나님의 마음에 감동한 후원자들의 소중한 마음들이 깊은 감동으로 내 가슴을 적신다. 그리고 이 공사를 맡아 수고하신 홍지훈 사장님께 깊이 감사를 드린다. 그 외에는 많은 분이 소중한 헌신을 해 주셨다. 주님, 받아주소서.


오늘은 (사)땡스기브의 이사회 겸 감사예배가 있는 날이다. 넘 소중한 단체로 좋은 책이 좋은 사람과 좋은 사회를 만든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NGO 단체이다. 이 소중한 단체를 라마나욧이 섬길 수 있게 되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주님, 땡스기브의 새 출발을 축복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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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을 준비하는 날 주님은 어떤 말씀으로 인도하실까?


본문에는 두 가지 사건이 나온다. 오늘 묵상은 그 중의 하나만 하려고 한다. 하나님께서 아담이 홀로 거하는 것을 <좋지 아니하다>고 하시며 여자를 만드시고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셔서 한 몸을 이루라고 하신 사건이다. 18절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여기 하나님의 평가인 <좋지 아니하다> 할 때 <좋다>라는 히브리어 단어는 ‘토브’이다. 이것은 상대적으로 <더 낫다>는 뜻으로 전능하신 하나님의 아담을 향한 사랑으로 판단된 것이지 아담이 잘못 지어졌다는 것이 아니다.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서 창조한 피조물에 좋지 않은 것은 하나도 없다. 다만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더 좋은 꿈을 꾸시며 아담을 보셨기에 이렇게 말씀하신 것이다.


요즘 혼자 사는 것이 대세다. <서로> 함께하는 것이 불편이고, 누군가를 섬기기 위한 헌신이 어리석은 바보처럼 여겨지는 세대가 되어버렸다. 성경적 가치관으로 보면 하나님이 꿈꾸신 <더 나은> 삶을 놓치고 <좋지 못하다> 하신 그곳을 향하여 가는 것이다. 이 시대를 주님은 어떻게 생각하실까?


물론 이렇게 된 것이 가부장적인 사회, 완전하지 못한 인간이 희생하는 사람들을 도구처럼 이용한 결과로 나타난 결과다. 그러나 성경적인 관점에서 보면 죄된 인간은 결국 발전이란 이름으로 <더 좋은>것을 잃어버리고 덜 좋은 것을 선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좋은 물과 좋은 공기를 잃어버리듯~


감사한 것은 하나님께서 대안을 만드신다는 사실이다. 우리의 <좋지 못함>을 지적하거나 안타까워하시는 것으로 멈추지 않으시고 적극적으로 우리의 삶에 개입하시며 이를 <더 좋게> 변화를 만드시는 분이시다. 아멘. 21-22절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깊이 잠들게 하시니> 하나님은 변화를 만드시며 아담을 아프게 하지 않으셨다. 인간은 변화를 위해 많은 희생과 아픔을 만든다. 하지만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며 사랑이시라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여 아담을 더 낫게 만들어 내신다.


오늘 (사)땡스기브가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는 날이다. 이전 10년을 나동훈 대표께서 전심의 헌신을 통해 놀라운 NGO 단체를 만들어 섬겨오셨다. 보시기에 좋은 아름다운 단체다. 이제 이곳에 새로움을 입히시며 하나님은 오늘 아담과 하와의 아름다운 결합을 통해 라마나욧과 땡스기브의 연합을 축복하시는 듯하다. 할렐루야~


이 연합이 하나님이 이끌어 주신 연합이기에 우리로 깊이 잠들게 하사 고통없이 이 연합이 이루어지게 하시며 이 연합이 둘이 한 몸이 되듯 서로 부끄러워하지 않는 더 좋은 연합이라고 주님은 말씀하신다. 24-25절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니로다. 아담과 그의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니라.’ 아멘. 아멘.


서로에게 많은 약점들이 존재하고, 함께하는 가운데 다양한 갈등들이 있겠지만 결코 부끄러워하지 않고 그 벌거벗은 상태를 서로 감싸주며 나아가라고 주님은 말씀하신다.


주님, 인도하소서. 주님이 이끄셨기에 주님이 주신 힘을 의지하며 순종으로 나아갑니다. <더 좋은> 아버지의 꿈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라마나욧선교회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보기도 요청

1. 돈이 주인이 되지 않고 오직 주님만 주인되도록

2. 세워진 공간에서 주님의 성품으로 주님의 뜻을 이룰 수 있도록

3. 작은교회와 젊은 세대 사역자들이 이곳에 희망을 품고 일어나도록



글, 박정제 목사

라마나욧선교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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