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면 풀리리라 (마태복음 16:13-20) - 박정제 목사

Spiritual letter

교회가 교회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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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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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면 풀리리라 (마태복음 16:13-20) - 박정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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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면 풀리리라 (마태복음 16:13-20)


어제 소중한 분들과 여러 청년 사역자들과의 만남이 있었고, <스페이스 R> 공간에 대해 국민일보와의 인터뷰가 있었다. 그중 한 청년 사역자 부부가 진솔하게 한 고백이 청년 사역자들의 현실임을 나로 분명하게 알게 하였다. ‘결혼도 하고 아이도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 그래서 이중직 목회에 관심이 많습니다. 이런 것들을 소개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것이 다음 세대에 목숨을 걸고 일어나야 할 청년 사역자들의 현실이다. 이분들에게 라마나욧 <스페이스 R>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지만, 우리는 이들의 신문지 한 장이 되고 플렛폼과 비빌 언덕이 되어 주님이 일하실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주님, 붙잡아 주소서. 이곳을 사용하소서.


오늘은 다음세대 사역자들에게 들려줄 교육 대안을 준비하는 날이다. 엄청난 재정이 투자되어야 하고 깊은 연구가 필요하고, 많은 사람이 동원되어야 하기에 할 수 있을까? 고민이 많지만 누군가 문을 열어야 하기에 그런 소망을 가지고 신문지 한 장이 되기 위해 도전장을 내민다. 라마나욧선교회와 땡스기브와 더봄이 연합하여 엄청난 도전을 시작하고 싶다. 주님, 인도하소서. 필요한 재정과 인력을 공급하여 주소서.


어떤 말씀으로 이날을 축복해 주실까?


본문에는 가이사랴 빌립보에 오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세상이 보는 예수님과 제자들이 보는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물으시는 유명한 장면이다. 15절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이런 질문에 베드로가 대답한다. 16절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베드로의 대답은 주님으로 만족함과 놀라운 축복을 선언케 하신다. 17-19절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네가 복이 있도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이 본문에서 가장 중요한 해석은 이 구절이다.

<너는 베드로(페트로스)라 내가 이 반석(페트라)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이 본문 해석의 핵심은 여기 표현된 <반석>이 베드로냐 아니냐? 에 있다. 무엇이든 문맥을 따라 해석되어야 한다. 이 문맥에 의하면 베드로는 분명 복을 받아 하나님의 은총으로 예수님께서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며, 그리스도 즉 구원자이심을 고백하였다. 그러므로 언어적 유희를 따라 <페트로스>와 <페트라>라는 비슷한 표현을 사용하고 있지만 반석은 베드로가 아닌 그가 고백한 믿음의 고백 즉 예수님이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며, 그리스도 즉 구원자이시라는 사실에 근거해야 맞다.


오늘도 교회를 교회되게 하는 것은 건물이나 사람이 아니라 이런 믿음의 고백이 있느냐에 달려있다. 특히 이 믿음의 고백이 살아있는 교회를 향해 예수님은 놀라운 예언을 하셨다.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이 부분에 대해 메시지 성경은 이렇게 번역하고 있다.

<그 교회는 지옥의 문들조차도 막아서지 못할 만큼 그 세력이 널리 뻗칠 것이다.> 아멘. 아멘. 


이 믿음의 고백이 살아있는 교회는 그 어떤 사단의 세력이 막을 수 없는 강력한 교회가 되어 부흥을 이룬다는 약속이다. 이어지는 고백과 연결시키면 그 고백위에 있는 자가 열쇠를 받아서 어떤 문이라도 열어제치며 하늘과 땅, 그 어디에도 자유롭게 드나들 것이라고 한다.


오늘 아침 이 약속의 말씀이 내 가슴에 큰 울림으로 들려진다. 주님~

저는 이 믿음으로 선언합니다. 작은교회와 다음세대의 신문지 한 장이 되어 하늘부흥의 문을 열고, 이들에게 주님이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며, 그리스도이심을 믿고 전하는 통로가 되겠습니다. 열면 열리리라, 풀면 풀리리라 약속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갑자기 줄어든 재정 형편으로 위축되라고 사탄은 말하지만 저는 결코 이 거룩한 주님의 사명을 포기할 수 없습니다. 이런 내게 오늘 주님은 이 말씀을 통해 다시 확신과 격려를 주시고 계심을 믿습니다.


저는 이 교회의 모습이 추락하는 이 땅에서 결코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고 지옥의 문들조차 열려지며 다음세대가 돌아오고, 그들의 입에서 예수님이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그분은 나의 구세주이시며 다시오실 메시야라고 고백되는 역사가 일어남을 믿습니다. 이 거룩한 사역을 위해 열고 풉니다. 주여, 역사하소서.


앞으로 3년의 골든타임에 라마나욧 <스페이스 R>이 닫혀진 부흥의 문을 열 수 있는 포기한 다음세대를 일으키는 부흥의 문을 열겠습니다. 주여, 역사하소서. 이 거룩한 사역에 오늘 믿음을 새롭게 합니다. 주님이 살아계십니다. 그 주님이 파도를 밟고 물 위를 걸어오십니다. 그분이 외칩니다.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 아멘.


그래서 외친다. 모든 묶인 것은 풀려날지어다. 다음세대를 묶고 있는 모든 것들이 풀려지고 부흥이 일어날지어다. 저들이 믿음이 세대로 서기까지 지치지 않고 달려가도록 사용하소서.


주님, 감사합니다. 아무것도 없이 오늘도 도전할 믿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고백합니다. 주님이 살아계십니다. 임마누엘로 함께하시며 보혜사 성령으로 감동케 하시고 기름부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세상이 무엇이라 말해도 오늘도 주님이 나의 구원자이심을 고백합니다. 그 어떤 음부의 권세도 주님의 권세앞에 굴복할 것임을 선언합니다. 주여, 믿음을 더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라마나욧선교회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보기도 요청

1. 돈이 주인이 되지 않고 오직 주님만 주인되도록

2. 세워진 공간에서 주님의 성품으로 주님의 뜻을 이룰 수 있도록

3. 작은교회와 젊은 세대 사역자들이 이곳에 모여져 희망을 품고 일어나도록

4. 다음세대 교육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글, 박정제 목사

라마나욧선교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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