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 4:1-4 [뱀 꼬리를 잡으라] 현명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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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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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4:1-4 [뱀 꼬리를 잡으라] 현명인목사

현명인 0 936
[출 4:1-4]
1. 모세가 대답하여 이르되 그러나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하며 내 말을 듣지 아니하고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네게 나타나지 아니하셨다 하리이다 
2.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그가 이르되 지팡이니이다 
3.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것을 땅에 던지라 하시매 곧 땅에 던지니 그것이 뱀이 된지라 모세가 뱀 앞에서 피하매
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어 그 꼬리를 잡으라 그가 손을 내밀어 그것을 잡으니 그의 손에서 지팡이가 된지라
 
[뱀 꼬리를 잡으라]

 이집트에서 노예생활을 하고 있는 내백성을 데리고 나오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모세는 두려워하면서, 내가 누구이기에 그들을 이끌어 내야 하고, 가서 무엇을 말해야 하며, 누가 나를 보냈다고 말해야 하는지를 묻습니다. 하나님을 처음 만난 모세입장에서는 지극히 현실적인 대답이자 질문이었습니다.

  두려움의 단초는 불신앙입니다. 불신앙은 하나님이 인도해 내시는 것을 마치 자기가 직접해야 하는 것으로 착각하게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무례한 모세였지만 하나님은 그를 택하셨기에 무한한 인내를 보이시며 지팡이가 뱀으로 변하는 첫 표적을 보여주십니다.

  모세는 뱀을 본 순간 뒤로 피합니다. 그의 머리 속에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바로입니다. 코브라가 바로를 상징하기 때문입니다. 40년의 세월을 숨어 살다시피한 모세 입장에서는 뱀도 무서웠지만 바로도 두려웠습니다. 그때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옵니다. "뱀의 꼬리를 잡으라"

  뱀의 꼬리를 잡으라는 명령에 황당했지만 모세는 이내 두려움을 극복하고 순종합니다. 말못하는 실패한 무능자에서 전능자가 함께하시는 능력자로 변화되는 순간입니다. 

  하나님이 뱀의 꼬리를 잡으라고 하신 것은 이집트의 바로를 잡게 된다는 표적이며,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나아가라는 의미입니다. 

  우리도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뱀같은 사람을 만납니다. 뱀같은 문제와, 상황 환경 질병 등을 만납니다. 두려움을 너머 공포심까지 갖게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기의 자녀들이 세상의 뱀들에게 우겨쌈 당하거나 그것들 앞에서 두려워 하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그것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휘어잡고 그것들 위에서 통치하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남이 아닌 나를 보낼 만한 자로 삼으셨습니다. 그래서 오늘 나를 찾아와 주셨고, 지금 함께 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이 모든 상황 앞에 주저 앉지 말고 당당히 일어나 정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뱀이 징계일 수도 있고, 연단일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한 도구일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이유가 무엇이든 내가 하나님 안에 있다면, 지금 나는 하나님의 최선의 길을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뱀은 더 이상의 뱀이 아닙니다. 이로 인하여 불평하거나 두려워 할 것도 없습니다. 앞서 나가시며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리는 것이 마땅합니다. 

아름다운열매맺는 좋은나무교회 
아둘람복음공동체 
현명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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