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헤미야 2장 17-19절 - 김진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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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 2장 17-19절 - 김진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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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 2장 17-19절


"후에 그들에게 이르기를 우리가 당한 곤경은 너희도 보고 있는 바라 예루살렘이 황폐하고 성문이 불탔으니 자, 예루살렘 성을 건축하여 다시 수치를 당하지 말자하고 또 그들에게 하나님의 선한 손이 나를 도우신 일과 왕이 내게 이른 말씀을 전하였더니 그들의 말이 일어나 건축하자 하고 모두 힘을 내어 이 선한 일을 하려 하매 호론 사람 산발랏과 종이었던 암몬 사람 도비야와 아라비야 사람 게셈이 이 말을 듣고 우리를 업신여기고 우리를 비웃어 이르되 너희가 하는 일이 무엇이냐 너희가 왕을 배반하고자 하느냐 하기로"


느헤미야는 예루살렘이 큰 환란을 당하여 성이 허물어지고 불탄 소식을 듣고 조국을 위해서 울며 기도하였고 그 성을 재건하게 해달라고 건의를 받은 아닥사스다 왕이 호의를 베풀어 그는  예루살렘으로 귀환하게 되었습니다.


느헤미야는 예루살렘 성을 답사한 후에 성을 재건하여 다시는 수치를 당하지 말자고 도전했고 백성들은 모두 힘을 내어 그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산발랏을 중심으로 외부의 방해가 있게 되었으나 백성들은 하나님의 도우심과 느헤미야의 지도하에 재건을 이루어가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교훈을 받는 것은 먼저, 느헤미야가 조국의 고통소식을 듣고 주의 도우심을 간구하며 눈물로 회개하며 기도했다는 사실에서 우리가 엉망인 조국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은 울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느헤미야와 같은 지도자가 일어나 희망이 없다고 하지 않고 백성들에게 성을 재건하는 일에 믿음과 꿈을 선포함으로 모두가 도전을 받아 선한 일을 시작했다는 것을 보면서 지도자의 중요한 자세를 배우게 됩니다. 공동체의 지도자는 어떤 상황에서도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아가서, 도비야를 중심한 대적자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을 재건하는 일에 비웃음으로 방해를 시작하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의 일에 사단이 제일 먼저 하는 일은 비웃음이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방해자들의 비웃음을 기도로 극복하며 재건하는 일을 중단하지 않고 계속하게 된 것을 보면서 내가 하는 주의 일에  비웃음을 받을 때 기도로 이기며 주의 일을 계속해야 한다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결심문장과 오늘의 기도


"모두 힘을 내어 이 선한 일을 하려 하매"


주님!  나라와 교회와 가정을 생각하면 답답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한계가 있으나 절망하지 않고 눈물로 회개하며 기도하여 하나님의 선한 손의 도우심을 체험하기를 원합니다.

주님!  무너지고 불탄 성과 같은 우리 공동체를 이끄는 지도자들에게도  느헤미야와 같이 꿈과 희망으로 백성들을 위로 하며 도전하는 리더쉽을 주옵소서!

주여!  제가 다른 사람들의 비웃음과 조롱과 낙심케 하는 말에 휘둘리지 않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라면 중단하지 않고 힘을 내어 끝까지 사명을 감당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글, 김진현 목사

서산성도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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