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헤미야 5장 14-15절 - 김진현 목사
느헤미야 5장 14-15절
"또한 유다 총독으로 세움을 받은 때 곧 아닥사스다 왕 제이십 년부터 제삼십이 년까지 십이년 동안은 나와 내 형제들이 총독의 녹을 먹지 아니하였느니라 나보다 먼저 있었던 총독들은 백성에게서, 양식과 포도주와 또 은 사십 세겔을 그들에게서 빼앗았고 또한 그들의 종자들도 백성을 압제하였으나 나는 하나님을 경외하므로 이같이 행하지 아니하고"
느헤미야가 백성들과 함께 무너졌던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하였는데 하나님의 도우심과 지도자의 리더쉽과 백성들의 단결을 통하여 52일 만에 기적적으로 마치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산발랏과 같은 외부의 방해와 가난한 백성들의 불평으로 인한 내부의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총독인 느헤미야의 리더쉽으로 이를 극복하고 큰 역사를 이루었던 것입니다.
느헤미야의 리더쉽은 먼저, 하나님을 경외하는자로서 청렴함으로 백성들에게 본이 되는 삶을 살았기에 백성들의 지지를 얻어냈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하나님을 경외하며 청렴한 지도자를 선택하는 것이 큰 역사를 이루게 되는 기초가 될 것입니다. 잘 사는 나라와 못 사는 나라의 차이점은 지도자의 도덕성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느헤미야는 가난으로 고통받는 백성들과 같은 마음을 품은 지도자였으며 그들과 함께 울고 함께 웃음으로 하나된 백성들의 지지를 받아서 큰 역사를 이루어 냈던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백성들의 마음을 잘 읽고 하나 되게 하며 큰 역사를 이루어가는 이런 지도자를 세워가야 할 것입니다.
결심문장과 오늘의 기도
"나는 하나님의 경외하므로 이같이 행하지 아니하고"
주님! 어떤 방해와 장애물에도 일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이 나라에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공의와 정의와 정직을 품은 청렴한 느헤미야와 같은 리더를 세워 주옵소서.
주여! 성도들과 친구들과 가족들과 자녀들과 함께 웃고 함께 우는 우리와 저가 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글, 김진현 목사
서산성도교회 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