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 홍수, 하나님의 눈물 : 창6~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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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음메시지 코너는 원고 중심으로 올립니다.

노아 홍수, 하나님의 눈물 : 창6~9장

와우!! 이제 창세기 6장에서 9장, <통으로 숲이야기 : 통숲> 들어가겠습니다.



첫 번째 포인트 : 노아 홍수 때 하늘의 빗방울은 하나님의 눈물이기도 합니다.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가 지은 죄에 이어 가인이 아벨을 죽인사건 그리고 그 후 계속해서 이어진 인간들의 죄로 인해 세상은 죄로 가득하게 되고 말았습니다.


심지어 인간들은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까지도 악했습니다.

그러자 그 모습을 지켜보시던 하나님께서 한탄하시고 근심하셨습니다.

'한탄'은 히브리어로 '인나헴'입니다.

이는 '고통 가운데 깊은 한 숨을 내쉬는 비통함'을 말합니다.

'근심'은 히브리어로 '아차브'입니다.

이는 '심령이 찢어지다. 찢어지는 마음의 고통으로 짓눌리다'라는 뜻입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인간들을 사랑하지 않으셨다면 이렇게 고통스러운 한탄이나 근심은 하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한탄과 근심의 뿌리는 바로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창세기 1장에서 그렇게 기뻐하셨던 하나님의 마음이 창세기 6장에서는 한탄하시고 근심하시는 마음으로 바뀌셨습니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창조하신 모든 것들을 땅에서 쓸어버리시기로 결정하십니다.


큰 깊음의 샘물이 터지고 하늘의 창들이 열리면서 40일간 밤낮으로 큰 비가 그치지 않고 내려 온 땅이 물에 잠깁니다.


온 세상을 뒤덮은 빗방울, 그 빗방울은 바로 창조주 하나님이 죄지은 인간들을 바라보시며 한탄하시는 속 타는 하나님의 눈물이었습니다.



두 번째 포인트 : 노아는 하나님의 눈물을 그의 이마의 땀으로 닦아냈습니다.


노아 시대는 사람들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하고 사람들이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시대에 '노아는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다'(창6:8)라고 말합니다.

이 말을 직역하면 '노아는 하나님의 눈에서 은혜를 찾았다'라는 말인 것입니다.


다시 말해 '노아는 하나님의 시선을 의식했고 하나님의 긍휼을 간구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긍휼을 간구한 사람 노아에게 하나님께서는 홍수를 예고하시며 노아와 그의 가족은 구원해주시겠다는 '언약'을 주십니다.


성경에 언약이라는 말은 이때 처음 등장합니다.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주신 '언약'은 히브리어 '베리트'입니다.

'베리트'는 '끊다. 쪼개다'라는 뜻의 '바라'에서 파생한 말입니다.

이는 짐승을 잡아 둘로 쪼갠 후 그 사이를 지나며 맹세했던 고대 언약체결 관습으로 짐승의 죽음처럼 죽음을 담보하는 의미의 언약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언약을 받은 노아는 생각이나 말뿐이 아니라

온몸을 쓰는 행동 즉, 동사(動詞)로 하나님께 순종한 사람이었습니다.

노아는 그의 세 아들과 함께 방주를 지었습니다.

무거운 고페르 나무를 어깨에 메고 사람들의 조롱과 비웃음을 이기며 땀을 흘렸습니다.

그때까지 세상에는 큰 비가 온 적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노아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그 말씀을 준행하기 위해 엄청난 수고의 땀을 흘립니다.

하나님의 가슴에 흐르는 눈물을 노아는 그의 땀으로 흘려낸 것입니다.


노아의 동사는 크게 4가지였습니다.

첫째, 하나님께서 주신 설계도대로 방주 짓기

둘째, 각기 종류대로 동물들을 모으고, 방주에 모두 태우기

셋째, 방주 안에서 사람과 짐승들의 먹을거리를 모으고 저장하기

넷째, 홍수 기간 동안 방주 안에서 동물들을 돌보다가 홍수가 끝나자 동물들을 모두 방주에서 나오게 하기


노아의 순종처럼, 성경은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 한 사람으로 새 시대가 열리게 되는 것을 보여줍니다.


한 사람의 순종, 그것은 바로 새로운 출발의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세 번째 포인트 : 인간이 무엇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겠습니까?


피조물인 인간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 길은 바로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진정한 제사'입니다.


구약의 '제사'를 알아야 신약의 로마서 12장 1절 말씀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이 말씀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즉 하나님 나라의 영적 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40일 동안의 홍수가 끝나고 방주 밖으로 나온 노아가 하나님 앞에 행한 또 하나의 동사(動詞)는 바로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진정한 제사 '번제'였습니다.

노아의 번제는 희생제물을 제단 위에 불살라 그 연기를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화제(火祭)'였습니다.

노아는 사실 천신만고 끝에 방주에서 소중하게 돌본 생명체 가운데 정결한 것들을 골라 하나님께 아낌없이 번제로 드렸던 것입니다.


창세기 3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죄지은 아담을 위해 죄 없는 짐승을 잡아 가죽옷을 지어 입혀주신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다면 창세기 8장에서는 이렇게 홍수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로 목숨을 건진 노아가 짐승을 잡아 하나님께 번제를 드리는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노아의 번제는 이후 아브라함의 번제를 거쳐 모세 때에 5가지 제사 즉, 번제, 소제, 화목제, 속죄제, 속건제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제사장 나라의 5대 제사'는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 이후 '하나님 나라의 진정한 예배'로 이어집니다.



네 번째 포인트 : 무지개를 통한 하나님의 새로운 언약 이야기입니다.


노아의 번제를 받으신 하나님께서는 노아에게 다시는 홍수로 땅을 멸하시지 않겠다는 약속의 증표로 무지개를 보여주십니다.

이 무지개 언약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의 언약입니다.


통(通)으로 성경을 보면 성경에는 크게 '네 번의 언약'이 나옵니다.

첫 번째 언약은 오늘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주신 '은혜언약'입니다.

이 은혜언약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이루어진 무조건적인 언약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은혜언약을 노아에게 주셨고 이후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십니다.


두 번째 언약은 모세 시대에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사이에서 체결된 '쌍무언약'입니다.

쌍무언약은 은혜언약과 달리 서로의 의무를 부담하는 조건적인 언약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너희는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이 되라"(출19:6)고 말씀하셨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 "명령하신 대로 우리가 다 준행하겠습니다"(출19:8)라고 서로 '쌍무계약' 언약을 한 것입니다.


세 번째 언약은 예레미야 때의 '새 언약 예고'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새 날이 이르면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맺으시겠다고 예고하신 것입니다.


네 번째 언약은 예수님께서 1,500년 된 유월절을 첫 번째 성찬식으로 바꾸시면서 피로 세우신 '예수님의 새 언약'입니다.

"이 잔은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눅22:20) 하나님께서는 노아에게 은혜언약과 함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는 복을 허락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또다시 땅에 식물을 나게 하시고 그 식물들을 인간에게 주시는 수고를 아끼지 않으시겠다는 약속인 것입니다.



다섯 번째 포인트 : 뒷걸음쳐 들어간 노아의 두 아들 이야기입니다.


노아의 세 아들에게 사실 아버지 노아는 태산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홍수로 세상 모든 사람들이 다 죽을 때 노아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 자신과 가족들 모두를 살려낸 실로 위대한 가장이었기 때문입니다.

홍수 후, 노아의 가족들은 포도농사를 짓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날 포도주를 많이 마시고 취한 노아가 벌거벗고 자는 모습을 둘째아들 함에게 보이고 맙니다.

그런데 함은 옷가지나 이불로 덮어드리기보다는 자기 두 형제에게 아버지의 수치를 말합니다.

그러자 놀란 셈과 야벳은 아버지의 수치를 가려주기 위해 옷을 가져다가 자기들의 어깨에 메고 뒷걸음쳐 들어가 아버지의 부끄러움을 덮어줍니다.


우리 예수님께서도 우리의 허다한 죄와 허물을 그리고 부끄러움을 보혈의 피로 덮어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우리의 죄를 덮으시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오늘 우리는 창세게 6장에서 9장까지 읽었습니다.

하나님의 눈물을 땀으로 흘린 순종의 사람 노아 그리고 뒷걸음쳐 들어가 아버지의 부끄러움을 덮어준 노아의 두 아들처럼 그리고 우리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마음과 눈길이 머무는 곳에 우리의 시선이 머물기를 바랍니다.


또한 다른 사람의 허물을 뒷걸음쳐 들어가 덮어주는 멋진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꿈꿉니다.

꿈도, 지혜도, 노래도, 용기도, 하나됨도, 온유도, 겸손도 다 성경에서 시작됩니다.

오늘도 성경으로 꿈꾸시고 승리하시는 멋진 하루 되십시오. 와우!!


※ 본 내용은 영상에서 옮겼으며, 저작권은 '조병호 통박사' 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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