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사도행전 1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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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사도행전 19장

교회정보넷 0 3354

행19:1 <바울의 에베소 전도활동> 아볼로가 고린도에 있는 동안에 바울은 소아시아의 북부 지방을 지나 에베소에 이르렀다. 거기에서 그는 몇몇 제자를 만나서,

행19:2 "여러분이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습니까 ?"하고 물으니, 그들이 "우리는 성령이 잇다는 말을 듣지도 못하였습니다."하고 대답하였다.

행19:3 바울이 다시 "그러면 여러분은 어떤 침례를 받았습니까 ?"하고 물었다. 그들이 "요한의 침례를 받았습니다."하고 대답하니,

행19:4 바울이 말하였다. "요한은 백성들에게 자기 뒤에 오시는 분, 곧 예수를 믿으라고 말하면서 회개의 침례를 베풀었습니다."

행19:5 이 말을 듣고 그들은 주 예수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았다.

행19:6 그리고 바울이 그들의 머리 위에 손을 얹으니, 성령이 그들에게 내리셨다. 그래서 그들은 방언으로 말하고 예언을 하였는데,

행19:7 모두 열두 사람쯤 되었다.

행19:8 바울은 회당에 들어가서 석 달 동안 하나님 나라의 일을 강론하고 권면하면서 담대하게 말하였다.

행19:9 그러나 몇몇 사람은, 마음이 완고하게 되어서 믿으려 하지 않고, 온 회중 앞에서 이 도를 비난하므로 바울은 그들을 떠나, 제자들을 따로 데리고 나가서 날마다 두란노 학원에서 c) 강론하였다. (c.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오전 열한 시부터 오후 네 시까지 강론하였다)

행19:10 이런 일을 이태 동안 하였다. 아시아에 사는 사람들은 유대 사람이나 그리스 사람이나 모두 주의 말씀을 들었다.

행19:11 <스게와의 아들들> 하나님께서 바울의 손을 빌어서 비상한 기적들을 행하셨다.

행19:12 심지어 사람들이 바울이 몸에 지니고 있는 손수건이나 두르고 있는 앞 치마를 가져다가 앓는 사람 위에 얹기만 해도 병이 물러가고, 악한 귀신이 쫓겨 나갔다.

행19:13 그런데 귀신 축출가로 행세하며 떠돌아다니는 몇몇 유대 사람조차도 바울이 전파하는 예수를 힘입어서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다"하고 말하면서 악귀 들린 사람들에게 주 예수의 이름을 이용하여 귀신을 내쫓으려고 시도하였다.

행19:14 스게와라는 유대인 제사장의 일곱 아들도 이런 일을 하였는데,

행19:15 귀신이 그들에게 "나는 예수도 알고 바울도 알지만, 당신들은 도대체 누구요 ?"하고 말하였다.

행19:16 그리고 악귀 들린 사람이 그들에게 달려들어서 그들을 짓눌러 이기니, 그들은 몸에 상처를 입고서 벗은 몸으로 그 집에서 도망하였다.

행19:17 이 일이 에베소에 사는 모든 유대 사람과 이방 사람에게 알려지니, 그들이 모두 두려워하고 사람들은 주 예수의 이름을 찬양하였다.

행19:18 그리고 신도가 된 많은 사람이 와서, 자기들이 한 일을 자백하고 공개하였다.

행19:19 또 마술을 부리던 많은 사람이 그들의 책을 모아서 모든 사람 앞에서 불살랏다. 책값을 계산하여 보니 은돈 오만 닢에 맞먹었다.

행19:20 이렇게 하여 주의 말씀이 능력있게 퍼져 나가고 점점 힘을 떨쳤다.

행19:21 <에베소에서 일어난 소동> 이런 일이 있은 뒤에 바울은 마케도니아와 아가야를 거쳐 예루살렘으로 가기로 작정하고 "나는 거기에 갔다가 로마에도 꼭 가 보아야 하겠습니다."하고 말하였다.

행19:22 그래서 자기를 돕는 사람들 가운데서 디모데와 에라스도 두 사람을 마케도니아로 보내고 자기는 얼마 동안 더 아시아에 머물러 있었다.

행19:23 그 무렵에 주의 도 때문에 적지 않은 소동이 일어났다.

행19:24 데메드리오라고 하는 은장색이 은으로 아데미 여신의 모형 신당을 만듦으로, 직공들에게 적지 않은 돈벌이를 시켜 주었다.

행19:25 그가 직공들과 이런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모아 놓고 말하였다. "여러분, 여러분이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는 이 사업으로 잘 살고 있습니다.

행19:26 그런데 여러분이 보고 듣는 대로 바울이라는 이 사람이 에베소에서 뿐만 아니라 거의 온 아시아에 걸쳐서 사람의 손으로 만든 신은 신이 아니라고 말하면서, 많은 사람을 설득해서 마음을 돌려 놓았습니다.

행19:27 그러니 우리의 이 사업이 명성을 잃을 위험이 있을 뿐만 아니라 위대한 아데미 여신의 신당도 무시당하고 또 나아가서는 온 아시아와 온 세계가 숭배하는 이 여신의 위신이 땅에 떨어지고 말 위험이 있습니다."

행19:28 거기에 서 있는 사람들이 이 말을 듣고 격분해서 "에베소 사람의 아데미 여신은 위대하다 !"하고 소리를 질렀다.

행19:29 그래서 온 도시는 큰 혼란에 빠졌고, 군중이 바울의 동행인 마케도니아 사람 가이오와 아리스다고를 잡아 가지고, 한꺼번에 극장으로 몰려 들어갔다.

행19:30 바울이 군중 속에 들어가려고 하였으나, 제자들이 그것을 말렸다.

행19:31 바울에게 호감을 가진 아시아의 몇몇 고관들도 사람을 보내서 바울에게 극장에 들어가지 말라고 권하였다.

행19:32 극장 안에서는 더러는 이렇게 외치고, 더러는 저렇게 외치는 바람에 모임은 혼란에 빠지고, 무엇 때문에 자기들이 모여들었는지조차 알지 못하는 사람이 많았다.

행19:33 유대 사람들이 알렉산더를 앞으로 밀어내니, 군중 가운데서 몇 사람이 그를 다그쳤다. 알렉산더가 조용히 해 달라고 손짓을 하고서 군중에게 변명을 하려고 하였다.

행19:34 그러나 군중은 알렉산더가 유대 사람인 것을 알고는 모두 한 목소리를 내서 거의 두 시간 동안이나 "에베소 사람의 아데미 여신은 위대하다 !"하고 외쳤다.

행19:35 드디어 에베소 시 서기장이 무리를 진정시키고서 말하였다. "에베소 시민 여러분, 우리의 도시 에베소가 위대한 아데미 여신과 하늘에서 내린 그 신상을 모신 신당 수호자임을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

행19:36 이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니, 여러분은 마땅히 진정하고, 절대로 경솔한 행동을 해서는 안 됩니다.

행19:37 신당 물건을 도둑질한 사람도 아니요, 우리 여신을 모독한 사람도 아닌 이 사람들을 여러분은 여기에 끌고 왔습니다.

행19:38 그러므로 데메드리오와 그와 함께 있는 직공들이 누구를 걸어서 송사를 할 일이 있으면 재판정도 열려 잇고, 지방 총독들도 있으니, 당사자들이 서로 고소도 하고, 맞고소도 해야 할 것입니다.

행19:39 여러분이 이 이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어떤 문제가 있으면, 그것은 정식 집회에서 처리되어야 할 것입니다.

행19:40 우리는 오늘 일어난 이 일 때문에, 소요죄로 문책을 받을 위험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 소요를 정당화할 수 있는 아무런 명분이 없습니다."

행19:41 이렇게 말하고서 그는 모임을 해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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