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누가복음 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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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누가복음 5장

교회정보넷 0 5919

눅5:1 <어부들을 제자로 부르시다;마04:18-22,막01:16-20> 무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예수께로 밀려왔을 때에 예 수께서는 b) 게네사렛 호숫가에 서 계셨다. (b. 갈릴리 바닷가)

눅5:2 그가 보니, 배 두 척이 호숫가에 대어 있고, 어부들은 배에서 내려서, 그물을 씻고 있었다.

눅5:3 예수께서 그 배 가운데 하나인 시몬의 배에 올라서, 그에게 배를 뭍에서 조금 떼어 놓으라고 하신 다음에, 배에 앉으시어 무리를 가르치셨다.

눅5:4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깊은 데로 나가거라. 너희는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아라.

눅5:5 시몬이 대답하기를 선생님, 우리가 밤새도록 애를 썼으나, 아무것도 잡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선생님의 말씀에 따라 그물을 내리겠습니다 하였다.

눅5:6 그런 다음에, 그대로 하니, 많은 고기 떼가 걸려들어서, 그물이 찢어질 지경이 되었다.

눅5:7 그래서 그들은 다른 배에 있는 동료들에게 손짓하여, 와서, 자기들을 도와 달라고 하였다. 그들이 와서, 고기를 두 배에 가득히 채우니, 배가 가라앉을 지경이 되었다.

눅5:8 시몬 베드로가 이것을 보고, 예수의 무릎 앞에 엎드려서 주님, 나에게서 떠나 주십시오. 나는 죄인입니다 하고 말하였다.

눅5:9 베드로와 그와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은, 자기들이 잡은 고기가 엄청나게 많은 것에 놀랐던 것이다.

눅5:10 또한 세베대의 아들들로서 시몬의 동료인 야고보와 요한도 놀랐다. 예수께서 시몬에게 말씀하셨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이제부터 너는 사람을 낚을 것이다.

눅5:11 그들은 배를 뭍에 대고서, 모든 것을 두고 예수를 따라갔다.

눅5:12 <나병 환자를 깨끗하게 하시다;마08:01-04,막01:40-45> 예수께서 어떤 동네에 계실 때에, 온몸에 c) 나병이 걸린 사람이 찾아 왔다. 그는 예수를 보고서,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간청하기를 주님, 하고자 하시면, 나를 깨끗하게 해주실 수 있습니다 하였다. (c. 온갖 악성 피부병을 뜻하는 말)

눅5:13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서, 그에게 대시고 그렇게 해주마. 깨끗하게 되어라 하고 말씀하시니, 곧 나병이 그에게서 떠나갔다.

눅5:14 예수께서 그 사람에게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명하시고 가서,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고, 네가 깨끗하게 된 것에 관하여 모세가 명령한 대로 예물을 드려서, 사람들에게 증거로 삼도록 하여라 하고 말씀하셨다.

눅5:15 그러나 예수의 소문이 더욱더 퍼지니, 큰 무리가 그의 말씀도 듣고, 또 자기들의 병도 고치고자 하여 모여들었다.

눅5:16 그러나 예수께서는 외딴 곳으로 물러가셔서 기도하셨다.

눅5:17 <중풍병 환자를 고치시다;마09:01-08,막02:01-12> 어느 날 예수께서 가르치시는데, 갈릴리와 유대의 모든 마을과 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파 사람들과 율법교사들이 들어앉아 있었다. 예수께서는 주의 능력으로 병을 고쳐주고 계셨다.

눅5:18 그런데 사람들이 중풍병에 걸린 사람을 침대에 눕힌 채로 데려와서는, 안으로 들려서, 예수 앞에 놓으려고 하였다.

눅5:19 그러나 무리 때문에 그를 안으로 들여놓을 길이 없어서, 지붕으로 올라가서, 기와를 벗기고 그 환자를 침대에 누인 채, 예수 앞 한가운데로 달아 내렸다.

눅5:20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이 사람아, 네 죄가 용서함을 받았다 하고 말씀하셨다.

눅5:21 그래서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이 말하기를 하나님을 모독하는 말을 하다니, 이 사람은 누구인가 ? 하나님 한 분밖에, 누가 죄를 용서할 수 있는가 ? 하면서, 의아하게 생각하기 시작하였다.

눅5:22 예수께서는 그들의 생각을 알아채시고 말씀하셨다. 어찌하여 너희는 마음 속으로 의아하게 생각하느냐 ?

눅5:23 네 죄가 용서함을 받았다 하고 말하는 것과, 일어나서 걸어가거라 하고 말하는 것 가운데서, 어느 편이 더 말하기가 쉬우냐 ?

눅5:24 그러나 a) 인자가 땅에서 죄를 용서하는 권세를 가지고 있음을 너희들이 알게 하겠다. 그리고 예수께서 중풍병 환자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서, 네 침대를 거두어 들고 네 집으로 가거라. (a. 그, "사람의 아들")

눅5:25 그러자 곧 그는 사람들 앞에서 일어나, 자기가 누웠던 침대를 거두어 들고,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집으로 갔다.

눅5:26 사람들은 모두 놀라서 하나님을 찬양하였고, 두려움에 차서 우리는 오늘 신기한 일을 보았다 하고 말하였다.

눅5:27 <레위를 부르시다;마09:09-13,막02:13-17> 그 뒤에 예수께서 나가셔서, 레위라는 세리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 시고 나를 따라오너라 하고 말씀하셨다.

눅5:28 레위는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일어나서 예수를 따라갔다.

눅5:29 레위가 자기 집에서 예수에게 큰 잔치를 베풀었는데, 많은 세리와 그 밖의 사람들이 큰 무리를 이루어서, 그들과 한 자리에 b) 앉아서 먹고 있었다. (b. 그, "기대어 누워서")

눅5:30 바리새파 사람들과 그들의 율법학자들이 예수의 제자들에게 불평하면서 말하기를 어찌하여 당신들은 세리와 죄인들과 어울려서 먹고 마시는 거요 ? 하였다.

눅5:31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건강한 사람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사람에게는 필요하다.

눅5:32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불러서 회개시키러 왔다"

눅5:33 <금식 논쟁> 사람들이 예수께 말하였다. 요한의 제자들은 자주 금식하며 기도하고, 바리새파 사람의 제자들도 그렇게 하는데, 당신의 제자들은 먹고 마시는군요.

눅5:34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혼인 잔치의 손님들을, 신랑이 자기들과 함께 있는 동안에 금식하게 할 수 없지 않느냐 ?

눅5:35 그러나 신랑을 빼앗길 날이 올 터인데, 그 날에는 그들이 금식할 것이다.

눅5:36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또 비유를 말씀하셨다. 새 옷에서 한 조각을 떼어 내서, 낡은 옷에다가 붙이는 사람은 없다. 그렇게 하면, 그 새 옷은 찢어져서 못 쓰게 되고, 또 새 옷에서 떼어 낸 조각은 낡은 옷에 어울리지도 않을 것이다.

눅5:37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다가 넣는 사람은 없다. 그렇게 하면, 새 포도주가 그 가죽 부대를 터뜨려서, 포도주는 쏟아지고, 가죽 부대는 못 쓰게 된다.

눅5:38 새 포도주는 새 가죽 부대에 넣어야 한다.

눅5:39 c) 묵은 포도주를 마시고 나서, 새 포도주를 원하는 사람은 없다. 묵은 포도주를 원하는 사람은 없다. 묵은 포도주를 마신 사람은 묵은 것이 좋다고 한다. (c.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39절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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